[이광휘기자]-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2일 오후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에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신공항고속도로 등 시설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졸음운전예방’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3년 평균 22.3% 증가하는 것에 서로의 의견과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군자 톨게이트, 서서울 톨게이트 등 관내 톨게이트 19개소에 졸음쉼터를 신설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였으며, 나아가 교통안전활동 홍보 극대화와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이에 참석 관계자들은 고속도로 특성을 감안하여 졸음쉼터가 설치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으며, 기존 졸음쉼터 역시 안전표지판 등 시인성 확보를 위한 추가 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경감 라성환)은“고속도로 상 사고예방활동은 경찰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점을 당부하며, 금일 워크숍을 기점으로 유관기관들이 보다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청(구청장 김홍섭)은 학교 교육경비 지원과 관련, 학교의 급식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급식실에 설치한 ‘식중독예방시스템’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홍섭 구청장은 “구에서 교육경비 사업 평가 우수학교인 송월초.신광초.운남초.하늘초교와 해사고교 등 5개교를 대상으로 1개교 당 1천만원씩 모두 5천만원을 설치비로 지원해 급식실에서 식중독예방시스템을 현재 가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광초등학교(교장 박승란)와 하늘초교(교장 모미정) 급식실에 설치된 식중독예방시스템(사진 왼쪽, 오른쪽)은 점심시간에 배식을 하면서 대형화면에 식단과 위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동영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란 교장선생님은 “급식실에서 식중독예방시스템을 사용해 학생들에게 식단과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표시하고, 식중독예방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급식운영에 도움이 된다”며, “급식실의 온.습도를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는 실시간 식중독 지수를 실시간 표시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하늘초교 이영미 영양사와 신광초교
[김세진기자]-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COATING KOREA’와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 ‘SURTECH KOREA’가 그 막을 열었다. 3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해외에서도 한국 대표 코팅 전시회로 주목 받고 있다. ■ 장비 및 소재업체 등 다양화 분야의 접착, 코팅, 필름 기업 참가, 국내 대표 전시회로 거듭나 COATING KOREA(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에 관련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코팅⋅접착⋅필름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전시회 개최지인 인천 송도는 수도권 인근 대규모 공단에서의 유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지리적 위치 또한 실질적 유효 바이어들이 방문하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매년 동기간 동시개최되는 SURTECH KOREA(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와의 시너지효과로 두 전시회 모두 더욱 탄탄한 기반을 다지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는 미국, 일본계 기업 외 중국과 대만 기업들이 파빌리온을 이루며 참가하
[김영준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은 인천의료기관과 함께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16 모스크바 국제관광전(MITT 2016)'에 참가한다. 모스크바 국제관광전은 매년 200여 국가(지역)에서 참가하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전문 박람회이자 세계 5대 관광박람회 중의 하나이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의료기관들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관광의 최적지로서 인천 홍보와 더불어 인천의료기관의 주력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인천관광공사는 3월 24일에 러시아의 한국관광 전문 에이전시 ‘코리아나 투어’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 ‘아메드투어’ 관계자 면담하고, ‘의료관광 최적지 인천’, ‘인천만의 고유한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들 에이전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25일에는 러시아관광청 관계자를 면담하여 인천만의 고유의 관광인프라 홍보와 더불어 인천에 소재한 한․러 양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관광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러시아 인텐시브 관광객들의 인천 방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환자들은 주로
[김세진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문덕 가천대 길병원 행정원장과 박태근 국민건강보험 인천남동지사는 이날 병원 행정원장실에서 만나 양 기관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내용의 협약식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양기관의 지원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상호 협력하며, 윤리경영과 준법정신으로 ‘국민 최우선주의’ 실천에 긴밀히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당뇨병 진단 환자를 위한 행정편의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공단은 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소모성 재료에 대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 환자들은 병원 진단 후 신청서를 작성해 공단 방문, 팩스, 홈페이지 접속 등의 방법으로 접수를 해야 한다. 그러나 몸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환자들은 신청서 접수에 불편함을 느껴왔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자들이 신청서를 원무팀에 제출하면, 공단에 대신 접수해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규격서 개발 및 성능인증 향상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전망 [김영준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 이하 인천중기청)은 중소기업 성능검사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이하 KCL)을 관내 성능검사기관으로 지정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3. 23(수) 체결했다. 이 번 협약은 성능인증* 참여기업이 규격외 성능검사를 받기위해 규격서 개발과 성능검사 시험에 많은 시간과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인천중기청은 KCL과 협업을 통해 규격 개발과 성능검사 관련 시험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규격외 신청제품에 대하여 성능검사기관(KCL)의 전문가 그룹을 통해 사전 기술진단과 원인분석으로 규격서 개발 및 시험 등을 개발하고 시험·검사비의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은 시범운영 후 효과분석을 통해 성능검사는 물론 R&D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이 번 협약이 중소기업 기술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순택 기자)따뜻한 봄,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을 맞아 춘곤증을 날려버릴 무언가 필요하다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고 잠시 환기를 위해 서울 근교 주말산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강과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산인 아차산을 추천한다. 아차산은 서울 광진구와 구리시 사이에 걸쳐 있는데 지하철을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정상 코스는 광나루역 1번 출구와 아차산역 2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해맞이 광장을 지나면 정상인 4보루에 다다를 수 있다. 또 역사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차산성길은 생태공원에서 출발하여 대성암까지 즐긴 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아차산의 해맞이 광장은 일찌감치 일출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매년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데, 산 아래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는 아차산은 삼국시대의 치열한 격전지였다. 백제가 고구려를 막기 위해 쌓은 아차산성과 보루는 삼국시대 때 아차산이 위치적으로 요충지이며, 역사 깊은 장소임을
(차민선 기자)세계기상기구(WMO :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가 국제연합(UN : United Nations)의 전문기구로 발족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제1회 세계 기상의 날이 1961년 3월 23일에 개최되었다. 이날은 기상사업의 표준화와 세계 협력을 통한 기상 관측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한편, 세계기상기구(WMO)는 1947년 국제기상기구 총회에서 42개국이 서명한 세계기상기구헌장이 1950년 3월 23일에 발효되면서 설립되었고, 1951년에 유엔전문기구가 되었다. 2012년 현재 183개 회원국을 통한 1만여 개의 지상기상관측망을 갖추고 있다. 세계기상기구 회원국은 매년 3월 23일 주제를 정해 여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고윤화 청장은 “이번 세계 기상의 날을 통해 기상, 기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 기후변화 주제 강연,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기상청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을 통해 총 49점의 수상작을 발표한 바 있다. 공모를 통해 입상한
(차민선 기자)혜리가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출연을 확정했다. '딴따라' 측은 "배우 혜리가 지성에 이어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에 여주인공 정그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혜리의 싱그러운 긍정 에너지가 정그린 캐릭터에 딱 어울린다"며 "혜리가 만들어갈 풋풋하고 열정적인 20대 청춘의 또 다른 모습인 정그린과 딴따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혜리는 "훌륭한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작업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그린이라는 친구를 시청자분들께 잘 전해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다. 혜리는 하루하루 숨가쁘게 살아가는 20대 초반의 '정그린' 역을 맡았으며 지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훈 기자)미국 뉴욕 주의 갑부 40여명이 주지사와 주의회에 이른바 '상위 1% 부유세'를 부과해달라는 청원서를 냈다고 A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이 입수한 청원서에 따르면 갑부들은 어린이 빈곤과 노숙자 문제와 노후한 교량, 터널, 상수도,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보수 등에 재정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며 소득 상위 1%를 대상으로 증세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우리 주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이들을 본 뉴요커로서 우리는 우리의 공정한 몫을 부담할 능력과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우리는 현재 세금을 잘 낼 수 있으며 더 많이 낼 능력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원서에 서명한 갑부들에는 월트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와 록펠러 가문의 5대손인 스티븐 C.록펠러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인 인터미디어를 설립한 레오 힌더리는 청원서와 함께 제출한 성명에서 "사업가이자 자선가, 뉴욕 주 시민으로서 나는 우리 시민과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1% 세금 계획'으로 이런 투자가 가능할것"이라며 "나와 같은 이들에게 계속 세금을 많이 내도록 요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