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이번 총선에서 야권승리를 열망하고 있는 많은 연수구 주민들은 야권의 분열상태에 크게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뜻을 헤아리고, 진정한 새누리당의 심판을 위해 국민의당 한광원은 더불어민주당 윤종기후보에게 후보자간 야권단일화를 제안하였다. 또한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야당 분열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야당의 구도가 아니다’라며 모든 방법을 수용한 후보단일화를 다시한번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패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심으로, 교묘하게 후보자간 단일화를 방해하며 단일화 무산 책임을 국민당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야권단일화는 새누리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고 주민의 염원을 위한 정치적 결단이다. 이미 윤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은 상당히 진척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해당 후보의 승리만을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인물중심의 조사방식’이 아닌‘정당중심의 조사방식’만을 고집하는 꼼수를 일삼고 있다. 이에 한광원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이러한 분열공작을 중지하고 진정한 야권승리를 위한 단일화에 적극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 총선까지의 시간이 얼마 없는 현 시점에서 더 이상 정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일 용현·석바위시장 상인회와 ‘디지털사이니지’ 운영, 관리에 대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ICT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사이니지는 전통시장 세일 및 행사정보를 알려주는 등 시각적 효과를 통해 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이 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번 용현·석바위시장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는 삼성SDS(주)에서 전통시장 ICT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했다. 약정서는 삼성SDS(주)가 기부채납한 디지털사이니지에 대한 향후 1년간 유지보수와 시장상인회가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교육을 지원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사이니지 설치로 대규모 영업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사이니지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2016년도 동구 채용 박람회’를 오는 28일(목) 오후 3시에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구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1:1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동구일자리센터(☎032-770-6655)로 미리 참가신청을 접수해야 하고,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며, 이력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준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 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50여 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연령별 특성화된 취업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구직자 스트레스 상담, 시니어카페 홍보,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구직자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 공공일자리 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해 고용 안정을 촉진하고 저소득층 취
[김영준기자]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1일(금) 제 3협의실에서 상반기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 담당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급식담당자와 민간인 점검단이 한조가 되어 지난해 관내 급식학교 86교와 납품업체 22곳을 점검하는 등 신뢰성 및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민·관협치의 정착화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는 최근 3년간(2013~2015년) 식중독 무사고를 달성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에 실시한 점검 활동을 되돌아보고 2016년 운영계획 및 점검 시 보완점 및 점검 요령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납품업체 점검에 대한 개선 방법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점검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북부교육지원청 한승도 교육지원국장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불시 위생점검에서도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점검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시간을 만들어
[김영준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시설관리공단은 1일 민방위교육장 대강당에서 20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세상 만들기 및 부패·척결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외부 강사를 초빙,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변천수 이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및 향응을 받지 않고 청렴성에 의심을 받는 행동을 일체하지 않으며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실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청렴다짐 서약서에 자필 서명했다.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부패행위 예방과 척결을 위해 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내부 고발자 보호 및 신고 보상 제도를 마련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청렴한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자율적 실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변천수 이사장은 청렴교육에 앞서 실시한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공단은 부패행위 근절 및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임직원이 청렴의식을 갖고 스스로 자정하는 노력과 공직자
(이은석 기자)국내 담뱃갑에 부착될 흡연경고 그림 시안 10종 공개 후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해외의 경고그림을 가져다쓰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한국인에게 흡연 폐해에 대한 경고 효과가 큰 국내 사례나 자체 제작물로 채택됐다. 폐암·후두암·구강암·심장질환·뇌졸중 등 병변 관련 5종과 간접 흡연·조기 사망·피부 노화·임신부 흡연·성기능 장애 등 비병변 관련 5종이다. 금연운동 단체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일반인들은 경고 그림 도입을 환영했다. 더 강력한 수위나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흡연자들은 "너무 끔찍하다"며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우준향 사무총장은 "경고 그림과 문구가 담뱃갑 면적의 50%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금연이 선진화된 다른 나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면서 "호주나 캐나다처럼 75%까지는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고 그림으로 약간의 금연 효과는 있겠지만 이에 그치면 안 된다"면서 "싱가포르는 내년부터 편의점에 담배를 진열하는 행위도 금지하는데 우리나라도 이러한 판매 제재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비흡연자는 "외국 편의점에서 경고 그림을 보고 질겁을 한 기억이 있는데 그 정도
(차덕문 기자)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진행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의 양자회담에서 북한ㆍ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한중 정상회담은 워싱턴 옴니쇼어햄 호텔에서 오후 4시57분부터 1시간20분 간 이뤄졌다. 앞서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 간 미중 정상회담이 길어진 데 따라 당초 예정됐던 오후 4시보다 약 1시간 늦게 시작됐다.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행사 계기 양자회담 이후 6개월 만으로, 박 대통령 취임 후 7번째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회담에서 양국 정부 출범 후 한ㆍ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상호 존중과 신뢰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했다. 이어 북핵 및 북한 문제 등의 도전 속에서도 양국간 공통 이해관계를 확대,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ㆍ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중한 관계를 전면적으로 기획해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심화시키고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순조로운 발전을 추구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훈 기자)2014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숨졌다. 향년 65세의 나이로 숨졌다. 하디드의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자하 하디드 1950-2016’(ZAHA HADID 1950-2016)이라는 제목의 글로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하디드는 이날 마이애미 병원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최근 이 병원에서 기관지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태어난 하디드는 베이루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에 유학을 온 뒤 건축가의 길을 걸었다. 1979년 런던에 자신의 이름을 딴 설계회사 자하 하디 건축사무소를 세운 뒤 눈에 띄는 설계를 선보였다. 특히 그 가운데 2014년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디자인했다. 하디드 사망 전인 지난달 29일 그의 홈페이지는 DDP에서 열린 ‘2016 서울 패션 위크’에 1700만 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측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하디드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하디드는 이외에도 2012년 런던 올림픽 해양관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차민선 기자)인도에서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돼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인도 현지 경찰에 따르면 동부 웨스트벵골주(州) 콜카타에서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하면서 콘크리트와 철근이 차량과 시민을 덮쳐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90여 명이 부상 당했다. 구조대원들이 톱과 소형 크레인을 동원해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시민이 잔해 속에 깔린 것으로 보여 사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붕괴한 고가도로는 콜카타 도심에 있으며 2009년부터 건설 중이었으며 고가도로 가운데 약 100m의 구간이 붕괴해 다른 구간 붕괴 가능성은 낮다. 콜카타 당국은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실종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차덕문 기자)지난달 31일 정부는 이날 오후 7시30분을 기준으로 북한의 도발로 판단되는 GPS(인공위성 위치정보) 교란 공격으로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GPS 전파 혼신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주의 단계는 해당 지역에서는 이동통신 기지국이 영향을 받거나 비행기, 선박 등의 GPS 수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이날 오후 7시 36분께 GPS 감시 시스템에 혼신 신호가 감지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강화에서 70㏈, 대성산에서 100㏈ 규모의 혼신 신호가 탐지됐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한 달 전부터 수도권 일대에 GPS 교란 전파를 시험 발사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오늘은 최대 출력으로 전파를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GPS 교란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격 외에도 지난 2010년 이후 3차례 GPS 공격을 시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