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 기자) '뉴스룸' 임수정이 소탈한 인터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간이탈자'에서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윤정'과 '소은' 1인 2역을맡아 그만의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임수정이 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다양한 신비로움을 지닌 유일무이한 배우'라는 손석희 앵커의 소개로 등장한 임수정은 처음에는 긴장 섞인 수줍은 미소를 보였지만 갈수록 특유의 편안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평소 방송을 놓치면 '다시 보기'를 통해 시청할 정도로 '뉴스룸'의 애청자임을 밝힌 임수정은 "배우에게 감성은 매우 중요한데, 나이가 들면 감성이 어떤 식으로 변하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나이가 들면서 소멸하는 것은 아니지만 변화하는 건 맞다. 문화생활 등의 체험과 유연한 사고를 통해 감성을 유지하려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방송이나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는데 모습을 많이 봤으면 한다는 앵커의 말에 "마침 날이 좋은 시기에 '시간이탈자'라는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최근의 민낯 논쟁이 화두에 오르자
(차민선 기자)배우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8일 오전 안재현과 구혜선은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두 사람은 인생의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로 만나 오는 5월 21일 서로의 반려자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저희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나가고 있으며, 항상 그러한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살아가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함께 출연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3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달 알려졌다. 공개연인이 되고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한 것이다 8일 구혜선의 소속사 YG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예인 커플로는 이례적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결혼식 당일에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할 계획이다. 구혜선은 소아병동에 예식비용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행보를 결정한 데에 대해서도, "저의 이같은 의견에 안재현씨가 흔쾌히 좋다고 동의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훈 기자)오는 4월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국민의 투표권리를 행사 하는 날이다 하지만 생계 혹은 그밖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당하게 행사하여야하는 투표권리를 행사할수 없는 국민들을 위하여4월8일(오늘)4월9일 (내일)2틀간 사전투표를 시행한다 투표 방법은 전국 읍,면,동 마다 설치된 투표장에서 투표하며. 투표시간은 오전6시부터오후6시까지이다. 1.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여 본인임을 확인받는다. 2. 투표용지 2장(지역구, 비례대표)을 받습는다 3.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에 기표(정당, 후보자)한다. 4.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나간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투표는 국민들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행동이며,원하는 미래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국민의 권리이다.
(차민선 기자)미국 컨트리 음악의 전설 멀 해거드가 4월6일 오전 향년79세로 폐렴으로 사망했다 사망일인 4월6일은 공교롭게도 멀 해거드가 태어난 날 이기도 하다. 멀 해거드는 수십 장의 앨범을 남겼다.그중에서도 우리에게 '오키 프롬 무스코기(Okie from Muskogee)'란 컨트리송으로 잘 알려진 멀 해거드는 지난해 폐렴을 진단받고 11일간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에 있는 아이젠하워 메디컬센터에 입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 6일 아침 레딩시 인근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 그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절친인 컨트리 가수 윌리 넬슨과 잇딴 공연일정를 잡았다. 둘은 지난해 '장고 앤 지미(Django and Jimmie)'란 듀엣 앨범도 냈다. 그러나 지난주 해거드는 회복 노력에도 불구, 4월 공연을 취소했다. 매니저는 오랜 폐렴 투병으로 몸이 너무 쇠약해졌다고 했다. 심지어 친구들에게 자신의 생일날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멀 해거드는 지난 1994년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의 노래 '오키 프롬 무스코기'는 국내 가수 서유석이 '철 날 때도 됐지'란 번안곡으로도 히트시켰다. 생전 모두 5번 결혼했으며 두번째 아내는 동료 컨트리 가수 벅
[김영준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6일 구청 앞 상징과장(우천시 구청 1층 송죽원)에서 ‘2016년 제1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알뜰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 돕기에 활용함으로써, 나눔과 자원순환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이번 알뜰나눔장터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가래떡 자르기’, ‘청소년 동아리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EM활용 천연세제 만들기 ▲리폼교실 ▲캐리커쳐 그려주기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고장난 자전거와 우산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는 환경보호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이므로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 물품을 제외한 영리목적의 물품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니 유의해야 한다.”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국현기자]진천군은 진천읍 연곡리 소재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매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 공원 주변에 식음료 판매소가 없어 일부 방문객들이 공원 내 매점을 설치해 줄 것으로 요구한 것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수해 시설물 설치 및 행정절차를 마쳤다. 또한, 진천군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점 운영을 위탁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아이들의 생태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가 많다”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편의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만큼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4월 7일 5층 대강당에서 국군기무사령부 대테러 전문가를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테러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IS에 의한 국제테러 발생, 북한의 위협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테러의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직원들의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여 공항과 항만 감시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국내 테러환경의 변화, 최근 세계 테러동향과 발생사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테러의 위험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공감하고 앞으로 테러물품 적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세관은 향후에도 테러방지를 위한 직원들의 역량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안전을 위한 테러물품 밀반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30톤급 중국어선 3척을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6일 낮 12시25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쪽 약 30km 해상에서 NLL을 약 3km 침범하여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A호(30톤급, 목선, 승선원 7명) 등 3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 이날 나포된 중국어선에서 꽃게 10kg와 잡어 3상자 등 불법 어획물이 발견됐으며, 당시 채증 자료를 토대로 조업 행위가 밝혀졌다 인천해경은 나포한 중국어선을 인천으로 압송하여 간부 선원(선장, 항해사, 기관사)을 조사 후 담보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전원 구속 수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중부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불법조업 외국어선 특별단속에서 불법조업을 목적으로 우리 해역을 침범한 중국어선 3척을 소청도와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나포했다. 위 선박은 우리해역을 침범해 명주조개 2,800Kg, 꽃게 10㎏, 새우 등 잡어 11㎏을 잡은 것으로 인천해경은 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봄철 꽃게 성어기를 틈타 우리해
[이혜란기자양평군은 군민들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거용 슬레이트 처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석면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자재로 1960~1970년대 주택의 지붕자재로 많이 사용하였다. 현재 양평군에는 30년 이상 경과해 낡고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 5,000여 동이 있다. 석면은 폐암이나 석면폐, 늑막이나 흉막에 암이 생기는 악성 중피종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도 시급히 철거를 해야 하지만 주민들은 지붕개량비 부담 때문에 사업 신청을 망설이고 있다. 양평군은 이러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슬레이트 철거비를 지원하고 남은 잔액으로 개량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량비 부담으로 이전까지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신청을 망설였던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사업비는 가구당 최대 336만원(개량비156만원 포함)까지 지원하고 대상은 주택으로 한정한다. 금년도는 89가구를 목표로 했지만 현재까지 106가구에서 접수를 하여 신청을 마감한 상태이고 3월부터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사업은 금년보다 대폭 확대하여 150가구를 지
[김세연기자]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에서는지난 5일 오후 17:00, 연수구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박애관 대강당에서 16학번 신입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대학교내 선․후배 폭력, 데이트 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 했다. 이날 강의는 대학가 신입생 환영식 등 지나친 음주 강요, 폭언, 폭행 등 비뚤어진 대학문화에 대한 심각성과 새내기 여대생들에게 데이트 폭력에 대한 대처요령 등 시기 적절한 강의로 학생들로 하여금 공감과 찬사를 받았다. 조정필 연수서장은‘끝까지 경청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4대 사회악을 비롯한 범죄예방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