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진천군은 진천읍 연곡리 소재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매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 동안 공원 주변에 식음료 판매소가 없어 일부 방문객들이 공원 내 매점을 설치해 줄 것으로 요구한 것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수해 시설물 설치 및 행정절차를 마쳤다.
또한, 진천군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점 운영을 위탁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아이들의 생태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가 많다”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편의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만큼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