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6일 구청 앞 상징과장(우천시 구청 1층 송죽원)에서 ‘2016년 제1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알뜰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 돕기에 활용함으로써, 나눔과 자원순환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이번 알뜰나눔장터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가래떡 자르기’, ‘청소년 동아리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EM활용 천연세제 만들기 ▲리폼교실 ▲캐리커쳐 그려주기 ▲단체줄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고장난 자전거와 우산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는 환경보호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이므로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 물품을 제외한 영리목적의 물품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니 유의해야 한다.”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