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새누리당이 탈당파 복당을 허용했다. 14일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원유철 원내대표를 위원장에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의 중요성에 대해 동의하면서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개혁적 보수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야 한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 당선된 유승민, 윤상현, 주호영, 안상수, 강길부 의원 등이 별 문제없이 복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덕문 기자)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9시 26분께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규모 6.5 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益城町)와 구마모토시 등에서 모두 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보도했다. 또 마시키마치 등 9개 시·정·촌에서 95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지진 발생 지역 주민 4만4000여명은 여진 등에 의한 추가 피해를 우려해 대피소에서 밤을 보냈다. 구마모토현경찰은 이번 지진의 규모가 워낙 커서 사상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에서 진도 7, 구마모토시에서 진도 6에 약간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후 15일까지 진도 5~6의 큰 여진이 이어졌다. 구마모토지역에서 15일 오전까지 발생한 여진은 100차례를 넘었다. 구마모토현과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사망 9명, 부상 7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53명은 중상을 입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주민의 안전을 제일로 해서 구명과 구출,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부연기자]안산시(시장 제종길)와 태국 노동부가 함께 개최하는 태국 설날축제인 2016년 쏭끄란 축제가 와스타디움에서 오는 4월 24일 개최된다. 쏭끄란은 한국의 설날 행사와 유사한 의미를 지닌 축제로 떨어져 살던 가족이 새해를 맞이하여 한 집에 모여 불상과 집을 물로 청소하는 태국 명절이며, 현재는 지난해의 액을 씻으라는 의미로 서로 물을 뿌리고 축복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2016년 쏭끄란 축제는 태국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고 화려한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세팍타크로 경기, 축수식, 미녀 선발대회가 열린다. 또한 태국 근로자 밴드와 태국 현지의 인기연예인인 ‘떠이&쁘램 아싸얌’, ‘라라&루루’ 공연이 진행되며, 이와 더불어 태국 현지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장터도 마련돼서 흥겹고 풍성한 축제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태국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시민들이 태국문화의 진수를 느끼며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7년부터 쏭끄란 축제를 개최해 왔다. 시 관계자는 “따사로운 봄날 전국 제일의 다문화 도시 안산에서 태국 현지의 흥겨운 축제분위기에 흠뻑 취하면서 서로의 문화
[이부연기자]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친환경 벼 확대재배를 위해 남한산성면, 남종면, 도척면, 곤지암읍 등 관내 주요 쌀 재배단지 200ha에서 재배할 볍씨 총10여 톤에 대한 온탕소독을 각 마을에서 실시했다. 볍씨 온탕소독법이란 종자소독약을 사용하는 대신 자동온탕기를 이용하여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담가 소독하는 친환경 소독 방법이다. 온탕 종자 소독만 확실히 해도 벼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입고병 등 병원균과 각종 병해충을 예방 할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를 기대할 수 있다. 소독이 완료된 볍씨 종자는 7일정도(적산온도 100℃) 침종 후 싹 틔우기 하여 못자리를 설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못자리 농사가 반농사라고 하는 만큼 온탕소독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므로 앞으로 못자리 설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벼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이부연기자]인천남동소방서는 이번 달 11일부터 연말까지 ‘2016년도 의용소방대원 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소방서의 2016년도 특수시책 중 하나로서 능동적 의용소방대 활동 제고 및 현장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시되며, 주요내용으로는 구급차 동승 출동, 생활안전대 동승 출동, 재난현장 적극 참여를 위한 밴드 개설 및 당번근무제 실시 등이 있다. 이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구급차량 동승 출동은 2015년도에 남동소방서에서 이미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일선 현장의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큰 호평을 받아 올해는 특수시책으로 채택돼 규모를 대폭 확장 시켜 추진된다. 남동소방서 전 구급차를 대상으로 각 차량마다 1일 의용소방대원 1명이 탑승하여 연중 운영되며, 벌집제거, 시건개방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민원을 해결해주는 생활안전대 출동차량에도 또한 의용소방대원이 동승하여 시민들의 사소한 불편사항 개선부터 위급한 상황 관리까지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그 외에도 이번 특수시책에는 주민 1가구당 1소화기 비치 운동 추진 및 대원의 자택에서 대기근무를 하며 화재예방 유동순찰 등을
[김세연기자]대한노인회 인천 중구지회(회장 김영팔)는 지난 5일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경로당 월례회의에서 75개소 전체 경로당에 회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의료기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기세트 지원 행사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산하 노인지원재단 주관으로 개최하였으며, 2013년에 추진된 기금모금 사업과 관련하여 중구지회가 전국 7개 우수 지회로 선정되어 이에 대한 인센티브 일환으로 재단으로부터『내몸의 주치의 -당뇨, 혈압기 지급』사업비 663만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당뇨기 체크세트, 혈압체크기, 부항기등 3종세트를 구입하여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영팔 지회장은 “ 회장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고생한 열매를 이렇게 좋게 맺게 되어 너무 기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데 이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경로당회장들은 이렇게 소중한 물픔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지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영준기자]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덕진)은 4월 16일 청소년 수련관 체육활동실에서 “오GO, 즐기GO, 놀GO”라는 슬로건으로 2016 청소년 어울림 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폐막식까지 7차에 걸쳐 청소년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홍천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선보이고, 또래 간 정보를 교류하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 등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생산 및 참여를 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으로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주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존감과 추진력 등을 형성하고자 한다. 개막식에는 식전 공연과 내빈소개, 축사,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선정식,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 청소년 캠페인, 공예체험, 나눔장터, 레저 스포츠 gogo존, e스포츠 레트로게임존,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김국현기자]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노인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질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2기로 나눠 오는 12월부터 매월 격주 금요일 오전에 ‘몸 건강하고, 마음 건강하고’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팀을 꾸려 참여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의 사전·사후검사와 질환·영양·운동교육은 물론 스트레스관리와 하하체조를 교육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검증되면 지역사회로 점차 확대해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년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 대상지로, 서울(노원), 광주(동구), 세종, 경기(오산), 충남(천안, 당진), 전북(전주), 경남(사천) 등 8곳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올해 초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총 18건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및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결정했다. 선정된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매년 총 2억 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국민체력인증센터는 2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로서, 국민 건강관리 프로젝트인 ‘국민체력100’ 사업의 핵심 사업이자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문을 연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지금까지 약 30만 명의 국민들에게 체력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문체부는 올해 사업 5년 차를 맞이해 성인병과 만성질환 등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의료부담 경감과 자발적 체육활
[김국현기자]14일 초록 물결 일렁이는 차밭이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회천면 차밭 일대에서는 봄을 알리는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24절기 ‘곡우’ 이전에 어린 잎으로 수확했다고 해서 ‘우전’으로 불리며 맛이 순하고 향긋해 최상품으로 꼽힌다. 올해 보성 햇차 수확은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강우량도 적당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빠르게 햇차 수확을 시작했다.보성군은 차 재배의 최적지로 차 재배면적은 1,047㏊에 이르며, 올해 찻잎 따는 시기는 곡우를 전후한 다음주부터 5월까지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특히 햇차의 계절을 맞아 전국 최대 차 축제인 제42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