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오늘(25일) 오전 10시 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길등재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군 자주포 1대가 도로에 전복했다 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22살 김모 상병이 숨지고 23살 문모 하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위독한 상태이다. 이 자주포에는 대원 7명이 타고 있었다.해병대 측은 훈련을 위해 자주포 18대가 이동하던 중 길등재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1대가 도로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대 측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민선 기자)경기북부지역 초록우산(김포아이사랑센터)가 주관하고 김포시가 후원하는 ‘2016년 아이사랑 숲가꾸기’ 행사가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김포시 운양동 소재 조류생태공원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조류생태공원 내 공한지에 이팝나무 4년생(수고 2m) 700여주를 식재하고 직접 쓴 이름표를 달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해 전통놀이 체험, 바디페인팅, 목걸이 만들기, 솔방울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원관리사업소(소장 두철언)에서는 “향후에도 공원 내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도시공원이 도심속 건전한 커뮤니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란 기자) 김포시 고촌읍사무소(신곡초등학교 인근) 임시청사가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10시 개청식을 갖고 2만5천 지역 주민의 행정서비스에 들어갔다. 신곡7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이전한 임시청사는 2017년말 기존 부지내 녹지 공간이 풍부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의 고촌문화복지센터 입주 시까지 한시적 운영한다. 기관단체장과 함께 임시청사를 점검하고 청사 준비에 애쓴 직원들을 격려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청사이지만 지역주민이 전혀 행정서비스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곡7지구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평화문화도시 1번지’ 김포의 관문인 고촌읍 위상에 걸맞게 쾌적한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석 기자)강화문인협회(회장 우보환 시인)는 지난 23일 진달래 축제기간에 맞추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외부 학생을 대상으로 강화문학관에서 학생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현장 참가 약 400명의 학생과 사정 원고 접수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주제는 진달래 축제 기간의 홍보와 강화예술문화의 희망을 담은 주제로 부여되어 참가 학생들은 각각의 소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 심사위원으로 편성하여 객관적인 심사 후 추후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차민선 기자)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 ‘장애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석모도’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발걸음(소통 공감)’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에게 여가활동의 기회 제공과 함께 내 고장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첫 번째 탐방지인 보문사는 국내 3대 관음성지 중 한 곳으로,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석실과 마애석불좌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탐방지 석모도 수목원에서는 전시온실 곳곳에 배치된 100여 종의 식생을 관람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생동감과 파릇파릇함이 넘쳐흘렀다. 마지막 탐방지 민머루 해변에서는 생태 현장을 둘러본 후, 자리를 옮겨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족욕 체험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하루의 즐거움을 되새겨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00씨는 “강화에 살면서도 석모도는 오늘 처음 와봤어요. 너무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며 가슴속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차덕문 기자)요즘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본격적인 공사 철을 맞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군 전역에는 봄을 맞아 진달래, 철쭉, 영산홍 등 봄꽃이 만개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내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쾌적한 지역 이미지 조성을 위한 노력이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군은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봄철에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각종 토목·건축 공사장 등의 사업장에 대해 이달 말까지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여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설치 여부, 토사 등의 운반차량에 대한 세차 후 운행 여부, 차량 적재함 덮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취해 비산먼지로 인한 불편을 적극적으로 막겠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비산먼지로 인한
(이혜란 기자)강화군에서 풍광 좋은 나들길 코스로 알려진 2코스 호국돈대길을 따라 고즈넉한 서해바다와 함께 진분홍의 향연이 상춘객의 나들이를 재촉하고 있다. 요즘 강화대교부터 초지대교 사이의 해안도로를 지나다 보면 도화지에 분홍 물감을 덧칠해가듯 하루하루 화사하게 변해가는 꽃길을 느낄 수 있다. 강화나들길 2코스(호국돈대길)는 갑곶돈대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뚝길을 걷는 코스로, 중간중간에는 용진진, 화도돈대, 오두돈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의 문화유적이 강화해협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코스다. 해안도로를 따라 안쪽으론 촉촉이 내린 봄비로 초록의 자연 아래 그림 같은 가재골, 왜말, 용진마을이 이어져 있다. 바닷가 쪽으로 빨갛게 물든 영산홍과 진분홍의 철쭉은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진달래와 색다른 관광객의 감성을 불러내기 충분하다. 역사의 고장 선원면은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전쟁박물관 앞의 흐드러진 영산홍을 지나 해안도로를 통해 처음으로 진입하는 지역이다. 팔만대장경을 조판한 선원사와 충렬사, 용진진, 화도돈대 등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어 자
(차민선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군정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행복한 재능기부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어 봄볕과 같은 따스함이 전해지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은 재능 나눔 운동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재능기부자 발굴과 타 지역 재능 기부단체와의 적극적인 연계 지원으로 건강검진, 이·미용, 집수리 및 도배, 환경정화, 농촌 일손 돕기, 전기 수리 등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환경, 이·미용, 집수리 및 도배, 의료 등 기술과 기능으로 봉사하는 전문자원들을 발굴하여 지난해 32회에 걸쳐 1,133명이 참여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치유를 위해 물리치료, 혈당검사, 치매검사, 이·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 나눔 자원봉사의 지속적인 홍보와 신규 전입자에 대한 재능기부 대상자 발굴 등 적극적인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웃는 따스한 정이 넘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순택 기자)이상복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동검도 갯벌생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일정과 공사 진척사항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생태 복원을 위해 ‘동검도 갯벌 생태 복원사업’을 계획보다 앞당겨 2017년 7월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검도 갯벌 생태 복원사업’은 강화군 강화남부 갯벌의 동쪽에 위치한 선두리와 동검도를 잇는 연육도로 시설을 해수가 유통되는 SPC라멘교 형태의 동검연륙교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선두리와 동검도를 잇는 기존의 연육도로는 해수가 유통되지 않는 시설이다. 장기간 해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속 감소에 의한 갯벌 퇴적 현상으로 어장이 황폐화가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심이 낮아져 원활한 선착장 출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50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0월 『동검도 갯벌 생태 복원사업』을 착공했다. 선두리~동검리 간에 해수가 유통되는 SPC라멘교 형태의 동검연륙교를 설치하여 갯벌 생태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생태복원을 통해 갯벌의 가치를 증대하고 동검도 관광객의 증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갯벌 형태의 공사구간
(차덕문 기자)기상이변으로 3년간 가뭄을 맞았던 강화군은 가뭄과의 긴 싸움 끝에 올해 모내기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모두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그동안 사상 최악의 가뭄에 비상 대책반을 운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안전처, 인천광역시 등과 함께 힘을 합쳐 148억여 원의 예산으로 관정개발, 저수지 및 하천 준설, 양수장 설치 등 안간힘을 써 고비를 넘겨왔다. 이상복 군수는 지난해 가뭄 현장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께 한강물을 끌어오는 사업을 건의했고, 중앙정부와 국회, 인천시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으로 한강물을 끌어오는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확정돼 4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사업을 추진하는데 2~3년 소요되고 지난해 9월 저수율 또한 10% 미만으로 올해 모내기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상복 군수는 가뭄 극복을 위해 임시라도 물을 끌어와야 한다며 인천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고 설득해 3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임시관로를 이용한 한강물 끌어오기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겨울 내내 강화 북단(강화읍, 송해, 내가, 하점, 양사, 교동) 지역에 한강물을 공급하여 내가면 고려저수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