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안)이 4월 27일 열린 제4회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노후된 공장이전 지역의 효율적인 토지이용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남구 학익동 587-1번지 일원 1,540,780㎡에 시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2009년 구역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이 됐지만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와 투자유치 실패 등으로 사업추진이 장기간 표류돼 왔다 . 그러나, 이번 개발계획 변경이 확정됨에 따라 용현·학익1구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원도심 재창조를 촉진해 근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인천의 명소로 복합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개발계획 변경의 특징은 최근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여건을 반영하고, 수인선 개통 및 학익역(가칭) 신설에 따른 역세권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재창조 했다. 또한, 기존의 송암미술관, 구 극동방송 및 선교사 사택, 경인방송 건물을 중심으로 트라이앵글 구조의 문화거점시설을
[김영준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중 100명은 각 조별로 나눠 동구 중봉대로와 동구 노인복지관과 현대시장앞 도로, 그리고 동인천역 도로 등지에서 27일오후 내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디딤쇠 봉사단은 매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조별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제빵제과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봉사단 창단 10년을 맞아 향후 10년의 재도약을 위해 봉사 제도를 개편·확대하고, 사업장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계획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딤쇠 봉사단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모두가 참여하기 위해 새롭게 재탄생한 현대제철 인천공장 봉사단의 명칭이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오태하 공장장은 “디딤쇠 봉사단이 새롭게 태어난지 벌써 1년이 되었는데 그 1년동안 환경정화운동, 무료급식봉사, 다문화가정아동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노인의날 영화관람, 골목길 벽화작업, 연탄배달, 재래시장장보기, 명절선물세트 나누기, 사랑의쌀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하면서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회사가 발
[김영준기자]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이 27일 인천시 중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지사장 이성규)가 주최한 '당뇨병, 바로 알아 관리하고 제대로 치료합시다!'라는 주제로 현대유비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준호 과장이 강의를 했다. 건강강좌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대표적인 대사질환인 당뇨병의 치명적인 당뇨합병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당뇨병의 관리를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과장은 "당뇨병은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낙심하거나 좌절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는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당뇨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좌를 마친 후 당뇨관리법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를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은 전문적인 내과치료를 위해 세부분과 전문의를 내과질환에 맞게 진료할 수 있도록 내과 세분화를 마쳤으며 소화기내과를 비롯하여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지역주민을
[김국현기자]영산강유역의 대표적 고분인 다시면 복암리 3호분의 모형을 중심으로 전시해서 그동안 잠들었던 마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이 마침내 . 오는 30일 오후 1시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고분전시관 현장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은 97억원을 들여 복암리 고분군과 4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부지 4만2211㎡, 건축면적 403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은 전시실, 영상체험관, 카페, 야외 공원, 대형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관은 복암리 고분에 발굴된 옹관묘, 횡혈식 석실묘 등 다양한 묘제를 완벽하게 재현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전시물 가운데 3.28m 크기의 대형옹관은 현재까지 발견된 옹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또 3호분에서 출토된 스타급 유물인 금동신발과 은제관식, 큰칼 등 주요 출토유물이 모형으로 전시되며,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영혁)에서 3년동안 위탁 운영하게 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영상실을 설치하여 마한역사를 영상으로 살펴볼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체험장에서 무료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다리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공예를 통해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배다리 상가를 활성화하고자 매달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월 프로그램은 둘째 주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체험장에서 열리며, 오전(10:30~12:00)과 오후(13:00~14:30) 두 차례로 나눠 프로그램 별로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참가자는 배다리 공예상가에 문자(010-5309-3411)로 10:00~18:00 사이에 접수(프로그램 별 10명 선착순 모집)하면 된다. 한편 5월 프로그램은 ▲7일 우드시계 만들기․카네이션미니바구니 만들기 ▲21일 머리띠, 팔찌 만들기․카드지갑 만들기 ▲28일 2단 동전지갑 만들기․피부보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생활용품
(차덕문 기자) 마운틴TV ‘주말여행 山이 좋다’ 천태산 편이 오는 29일 저녁 7시에 방영된다. ‘충북의 설악’이라고 불리는 천태산. 범접하기 어려운 화강암벽과 아기자기한 능선, 삼단폭포와 할멈바위, 영국사와 1,3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갖추고 있다. 해발 714.3m 천태산은 덩치는 작지만 기암괴석과 노송들이 어우러진 경치가 설악의 공룡능선에 견줄만하다. 천태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줄줄이 뻗어있는 암벽들. 사방천지로 뻗어 내린 능선마다 숨어 있는 기묘한 바위의 생김새며 산의 전반적인 생김새는 설악산을 꼭 닮았다. 천년 고찰 영국사(寧國寺)와 줄곧 함께 한 은행나무는 천태산의 대표적 명물. 영국사는 삼층석탑과 대웅전 만세루를 가진 아담한 사찰이다. 신라 법흥왕 14년 또는 문무왕 8년에 원각국사가 창건했다 한다. 고려 문종 때 대각국사가 국청사라 했다가 원의 홍건적이 개성까지 쳐들어와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했다하여 영국사라 했다. 영국사 초입에는 수령 1,300년의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국가에 재난이 있을 때마다 크게 울었다는 신목(神木)으로 높이만 31m. 사방으로 뻗은 가지가 휘어지고 굽어져 1천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 확산되는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및 말라리아, 일본뇌염 매개모기 방제를 위한 주민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22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11개동 44명의 자율방역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자율방역단의 역할과 운영방법, 방역장비의 관리 및 취급요령, 소독약품의 희석과 소독방법, 방역장비의 작동 및 시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을 병행했다. 주민 자율방역단은 관내 방역 불결지 및 취약지 등 동네 지리적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하절기인 5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보건 의식을 높이고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율방역단은 관내 방역 취약지인 항포구지역, 하수구, 쓰레기 중간 집하장, 재래시장, 침수지역, 공중화장실 등 환경이 불결한 지역을 우선 방역하며, 각 동별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해당 자율방역단이 직접 취약지로 분류해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보
여성종합뉴스가 보도한 지난25일자 ‘옹진군 브리핑룸 공휴일 개방제한 조치’(브리핑룸 알림판 게제)와 관련해 옹진군 출입기자 비상대책위원회는 군 공무원들에게 정중한 사과를 드립니다 비대위는 27일 여성종합뉴스 보도와 관련, 진상조사를 통해 공무원에게 협박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기자의 사실여부를 밝혀,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여성종합뉴스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부 기자가 군 브리핑룸을 개인적 사무실로 사용하는 등 토요일, 일요일에도 브리핑룸에 나와 당직근무자들에게 말을 안들어주면 군수에게 말해 다른 곳으로 발령을 내겠다며 직원들을 괴롭혀 왔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일부 기자의 부도덕한 행위에 앞서 공권력을 무력화 시키는 심각한 문제로 기자들의 반성과 각성이 촉구됩니다 이와관련 여성종합뉴스는 공무원을 상대로 협박성 발언을 한 기자의 정확한 사실여부를 밝혀, 또다시 출입기자들의 명예에 손상을 입히는 일이 없도록 자정의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비대위는 여성종합 뉴스 보도와 관련하여, 진실규명을 촉구하며, 조윤길 군수와 공무원들에게 다시한번 정중히 머리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2016년 4월27일
[김영준기자]-인천지역 8개 섬 지역에 소방공무원 1인 체제로 운영되는 구급차가 없어질 전망이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19구급 업무기능 강화계획’을 통해 2019년까지 각 소방서에 전문구급차를 배치하는 한편, 섬 지역 구급차를 2인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9 구급서비스가 출범한 후 30여년간 인력충원과 장비보강을 통한 양적 성장을 일궈왔다면 앞으로는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출동건수가 13만여건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 이에 따라 구급서비스 질적 성장을 위해 2019년까지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 포함한 총 3인이 탑승하는 전문구급차를 각 소방서별 1대씩 배치할 계획이다 . 특히,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심정지 등 중증환자 소생률이 많이 낮은 실정임을 고려해 심정지 환자 등 중증환자 출동을 전담시켜 현재 5%대에 머물고 있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등 중증환자 관리를 강화한다. 도서지역 응급의료서비스도 개선한다. 연평도를 포함한 8개 섬 지역에 소방공무원 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구급차
[김세연기자]-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이재원)와 인천본부세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경기도경제연합회 4개 기관은 4월 27일(목) 인천 송도에서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중 FTA 활용을 통한 수출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시장 진출의 최대 장애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 현지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입통관절차와 각종 인증, 검역 등 비관세장벽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한‧중 FTA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관세무역 전문가 4명이 강사로 참가하여 중국의 통관제도와 각종 인증제도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세션 1에서는 김&장 법률사무소 유형관 관세사가 ‘중국 수입통관제도의 특수성’을 주제로 중국의 관세심사 환경과 주요 사례, 최근 수입통관제도의 변화 및 중국의 AEO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세션 2에서는 관세법인 다함의 이진섭 관세사가 ‘중국의 원산지 규정 및 검증제도’에 대해 한‧중 FTA와 관련한 중국의 원산지 관련 규정과 검증사례를 발표했다. 세션 3에서는 중국검험인증그룹 한국유한공사의 김주연 차장이 ‘중국의 비관세장벽과 대응’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