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지난 4월 12일부터 보름간 고려산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2016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 보다 2.6%가 증가한 42만 명이 방문해 수도권의 대표적 봄꽃 축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상품권 교환에 있어서도 4천3백만 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대비 75%가 증가했다. 상품권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각 축제 행사장 인근의 부스들도 지난해보다 판매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강화 내 식당, 재래시장, 먹거리 장터, 버스, 택시 등 강화 전역에 관광객이 넘쳐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톡톡히 누린 축제였다.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도 국화리 인근의 토지 매입과 임시주차장 확보로 2백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국도48호선 도로공사 부지를 임시로 활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주차난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에 의한 민간 참여형 축제를 육성키 위해 처음으로 관내 법인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심의에 의해 선정된 단체가 최초로 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향후 경험 축적과 주민역량 향상에 기대를 걸게 했다. 특히 진달래를 이용한 화전
(차민선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체납된 자동차세의 강력한 징수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주·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2016년 4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지방세 체납액의 16.4%를 차지하고 있다. 강화군청 재무과 전 직원으로 편성된 영치반은 독촉 기한이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일과 시간은 물론 야간에도 영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영치 기간 중 관내 전역의 주요 도로변, 아파트, 연립주택단지, 공영주차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예고 없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 영치된 번호판은 강화군청 재무과에서 보관하게 되며 체납액의 전액을 납부해야 영치된 번호판을 교부받을 수 있다.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로 견인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예외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경우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토록 조치하고 약속기간까지 영치를 보류하는 등 징수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납세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전개한다. 군은 자동차번호판 영치반 운영을 통해 체납액을 감소시키고 지방재정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임순택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4월 28일과 29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강화군청 및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소속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독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감독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공사감독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업무능력과 기술 함양을 위해 「건설기술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현장감독 요령 및 실무사례 등 기술업무 능력 함양과 공사감독을 위한 태도 확립 및 기본규칙, 제도 등을 숙지했다. 또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갖추어야 할 노-하우를 이수하는 등 현장관리 감독에 꼭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사감독 공무원의 역량이 강화되어 견실시공을 통한 군민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 기대된다”며 “향후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감독공무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징검다리 연휴에서 황금연휴로 바뀌었다. 이에 맞춰 강화군(군수 이상복)에서는 봄 여행주간과 함께 강화도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화도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4월 고려산 진달래꽃이 떨어질 무렵 갑곶돈대를 시작으로 초지진까지 도로를 수놓은 철쭉과 영산홍 물결은 진달래꽃 못지않다. 특히 갑곶돈대에서는 영산홍 만개에 따른 야간 무료 개방을 추진하며, 어린이날을 맞아 활쏘기 체험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줄 계획이다. 오는 5월 5일 고인돌광장에서는 어린이날 대축제가 개최된다. 5월 7일에는 강화군 최초의 투어버스인 “강화도 나들이투어”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코스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기 좋은 “교과서 속 강화도”와 3대 기도 사찰인 보문사 및 석모도 온천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강화도”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봄 여행주간인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나들길 리본 찾기 및 역사·전쟁박물관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봄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미션 완성자에게는 나들길 손수건과 강화도 퍼즐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여행주
[김세지기자]-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금할인 및 할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가족 맞춤형 경품을 마련하는 등,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5월중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 최대 28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즈 가솔린에 160만원, 올란도에 120만원, 트랙스에 100만원 등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며, 구형 말리부에는 10% 할인(282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국내 경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스파크를 구입시, 100만원 할인 혹은 여성고객 및 신혼부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230만원 상당의 LG 프리스타일 냉장고 중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50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하는 등 스파크에 대한 고객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5월에도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쉐보레는 이달에 ‘더 착한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 등 4차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더 착한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후 전체 가격의 70%는 4년간 유예하고,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만 먼저 납부해 월 납입금을 획기적으로 낮춘 프로그램. 스파크의 경
(차덕문 기자) 미국 백악관에서 약 3km 떨어진 워싱턴 D.C. 주택가에서 화학 물질을 싣고 달리던 열차가 탈선하면서 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탈선한 화차 중 적어도 3량에서 수산화나트륨으로 추정되는 화학물질이 유출되고 있어 소방 당국이 방제 작업을 벌였다. 워싱턴 D.C. 소방방재본부는 1일(현지시간) 오전 6시 40분께 유니언 스테이션 북쪽 약 1.5km 지점에서 9량의 화물 열차가 탈선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9량의 화물 열차 중 3량에서 수산화나트륨과 에탄올, 수산화칼륨으로 추정되는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있다. 가성소다로도 불리는 수산화나트륨은 식품부터 철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만, 부식성이 매우 강하고 물과 접촉하면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워싱턴D.C. 소방방재본부는 설명했다. 이 사고로 워싱턴 D.C.를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가로지르는 국도 1호선의 사고지점 부근 800m 정도 구간이 폐쇄됐고 전철 운행도 중단되기도 했다. 아직 화학물질 유출 정도 여부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졋다. 미국에서는 최근 열차 탈선 사고가 증가해 왔고, 최근에
(차덕문 기자) 2일 오후2시30분경 통진읍 서암리 245-4번지 소재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난곳은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 우산제조업채이다 소방차 및구급차 20여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하였으나,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2시30분경 시작된 화재로 인해 공장3개동 800여평 모두 전소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우산완재품15만개 가량의 재산손실만확인되었다 발화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않고 있으며,진화가 완료되는데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국현기자]예산군이 선제적이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유입 차단에 성공하며 5년 연속 청정지역 사수에 성공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에서 지난달 27일을 기점으로 지난 2월 17일 이후 70일 만에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오던 거점소독시설을 철수했다. 이로써 군은 공주와 천안, 홍성 등 인접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도 유입 차단에 성공하며 2011년도 이후 5년 연속 구제역과 AI 청정지역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군은 구제역과 AI 유입 차단을 위해 예산수덕사IC, 고덕IC, 삽교, 신례원, 광시 등 6곳에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 24시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구제역 특별대책 상황실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22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24만4000여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긴급 소독약품 9065kg을 공급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토록 조치했으며 야외감염항체(NSP)가 확인된 농가를 특별 관리했다. 아울러 차단 방역 활동에 협조하고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청정지역 사수에 군민 모두가 자발
[송성춘기자] 질병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매년 각 보건소에서는 방역업체와 각 사회단체, 그리고 전통시장 운영회등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반을 운영하며, 약품과 장비를 대여해주고 있다. 이렣게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보건소에서 교육을 받은 후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연막소독 또는 연무소독을 하고 있지만, 방역약품사용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으로 소독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자율방역단이 동네 구석구석 뿌리고 다니는 방역약품에 대해서도 용법과 용량을 지키고 있는지, 감염병예방법에 의한 소독방법에 따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지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할때다. 1990년대 초반에는 독성이 강한 DDVP성분의 약품으로 해충에 대해 많은 효과를 봤지만 인체에 대한 독성이 알려지면서 사용금지가 되었고 이후 비교적 인체에 안전한 약품으로 대체 되었다. 그러나 독성이 강한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긴 해충이 많아지면서 방역효과는 떨어졌고, 현장에서는 약품을 정해진 용량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악순환의 계기가 되고 있다. 인천의 B방역업체 관계자는 "요즘 약제는 해충에 대한 효과가 적은것은 사실"이라며 "실제 현장
[김세연기자]-한문덕(63) 가천대 길병원 행정원장이 5월 1일자로 BRC(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임 한 대표이사는 2014년 가천대 길병원 행정원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등 20여 년간 보건복지부 산하 공직자로 재직하며 보건,복지 분야에서 20여 년간 전문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참여복지홍보사업단 홍보팀장,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생명과학단지팀장, 노인정책과장 등을 거쳤으며, 2009년에는 정부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립중앙의료원설립추진단장을 맡아 국립의료원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전환 발족시키는데 기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임 기간에는 비상경영 선포 등을 통해 재정위기 극복을 견인했고, 효율적 인력 운영을 통해 조직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책 결정에 있어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를 중요시해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한 대표이사는 가천대 길병원 행정원장으로 2년 여간 재직하며 병원 조직관리 및 비전, 경영 등에 대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BRC ‘바이오 리서치 콤플렉스’의 영문 약자로, 생명 의료 분야에 특화된 연구 및 상업화 역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바이오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