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해양환경정화선 ‘인천SeaClean호(85톤급)’를 이용해 해안쓰레기 수거 취약지역인 무인도서에 대한 정화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에 있는 168개의 섬 가운데 128개가 무인도다. 무인도는 평소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지역이지만, 육상 및 한강 등에서 떠내려 온 부유쓰레기가 조류의 영향으로 인해 무인도서 해안가로 떠밀려 와 해안가 전체에 분포돼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관내 무인도 해안쓰레기 예찰 및 분포현황을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대·소초지도 및 해리도의 해안쓰레기가 확인됐다. 해당 도서는 사람의 접근이 힘든 지역인 만큼 이번에 해양환경정화선을 이용해 직접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게 됐다. 한편, 시에서는 장마와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6~9월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제외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조수(潮水)가 가장 낮은 때인 조금때를 이용해 무인도 해안쓰레기에 대한 예찰활동 및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인도 중에서도 평소 발길이 닿기 힘든 지역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예찰 및 수거활동을 통해 청정한 인천 앞바다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여성사회교육장 양재교실 수강생 15명은 지난 10일 잠옷바지 60벌을 구청 사회복지과에 전달했다.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해 전달한 잠옷바지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목표로 남구에서 운영중인 남구여성사회교육장 수강생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한 수강생은 “구청에서 마련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며 “그 재능을 다른 이들과 나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쁨도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구체육회와 동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꿈드림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구체육회와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달 22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으며, 모금한 수익금 5천 2백여 만원을 이날 (재)동구 꿈드림 장학회에 모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수 동구체육회 사무국장은 “올해부터 대학생까지 장학금 대상이 넓어지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장학사업에 보탬을 주고자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관내 학생들이 교육 받을 기회가 두루 돌아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일일찻집까지 열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동구체육회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원장 정종욱)은 인천광역시 계양도서관, 경인일보와 공동으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중국인, 이렇게 산다! : 일상과 문화” 라는 주제 아래 인천시민 대상의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고. 했다. 이번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인천광역시 계양도서관 지하 ‘계수나무홀’에서 90분 강의와 20분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중국의 관문인 인천지역에서 중국과 관련된 정보제공과 교육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중국 관련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강좌를 개최해 왔다. 시민강좌는 한·중 교류의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현재, 중국 문화에 대해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자 개설되었다. 특히, 중국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식주 등 일상생활문화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시민강좌의 주제를 “중국인, 이렇게 산다! : 일상과 문화”로 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중국인의 의식주를 비롯하여 세시풍속, 차(茶) 문화, 몽골인의 삶과 문화 등으로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연평면 주민에 대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49명을 발견했다. 이에 군보건소는 인천성모병원과 협력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적 치유는 물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대처방안을 마련하고자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교육을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또한, 연평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나 우울도를 자가진단․관리가 가능토록 청소년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1차 상담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이달 중 2차 상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ㆍ상담지원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덕문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10일 대한민국 육군 측은 10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통해 통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특급전사 선발"이라고 밝혔다. 이어 육군 측은 "사격, 체력, 정신전력, 전투기량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 달성해야만 주어지는 '특급전사'의 영예를 안은 정윤호 일병.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해 7월 경기 양주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뒤 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전역일은 오는 2017년 4월 20일이다. 특히 유노윤호는 군 복무중에도 절친 보아와의 따뜻한 우정을 과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앞서 보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노윤호와 주고 받은 위문편지나 면회 인증샷 등을 공개했었다. 당시 보아는 "손편지를 써본것도 받아본것도 참 오랜만이다. 친구야! 답장 고맙다! 몸 건강히 잘 지내!"라며 의리를 드러냈다.
[김영준기자]경산복지재단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이순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복지관과 주민 간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며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복지관 인근에서 마을 주민 간 소통을 위한 마을축제 ‘5월에 봄, 볕, 바람’, 지역 내 어르신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꽃보다 어르신’, 동탄 신나는 교회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이미용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5월 마을 행사의 시작을 알린 4일 마을 축제에서는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인근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및 나노블록 만들기, 어르신 꽃 코사지 달아드리기, 주민이 원하는 마을에 대해 소통하기, 동탄한림대성심병원 의료면담 등 을 통해 지역주민이 마을 축제에 참여하여 우리 마을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 주민 간 서로 만남의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주민의 욕구와 상황에 맞추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서비스 전시 및 면담, 지역주민 욕구조사 등을 진행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김세연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제2회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했다. 선학동 음식문화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이달 24일 개최하는 『오십시영』은 인천시 관내 대학교 학생들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댄스와 밴드, 보컬,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대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 액세서리 등의 전시·판매를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당일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음식점, 노래방, PC방 등에서 10% 가격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축제 홈페이지에서 가격할인 참여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오십시영』이 선학동 음식문화 시범거리가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정착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컨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휘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최근 말기 암환자들과 함께 봄소풍을 다녀왔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나비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명의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 소풍에 참여했다. 말기 암환자들은 이날 답답한 병실을 벗어나 꽃구경과 공원 산책, 다과, 노래자랑 등을 즐겼으며, 음악치료사와 함께 야외에서 음악요법을 하면서 추억을 나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관계자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함께 공유하면서 참여한 환자 및 보호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매년 병원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말기 암환자 및 보호자들과 함께 봄 소풍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연기자]-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폭발물 테러에 대비하여 5.11~ 5.13(3일간)까지 해경특공대(영종도)에서 6개 기관*과 한ㆍ미 폭발물처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본부 해경특공대, 인천지방경찰청특공대, 주한 미8군,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특전사707대대 등 6개 기관 76명 이번 훈련은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연쇄테러와 같은 불특정 다수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하여, 훈련참여 기관의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훈련이며, 육상 및 선박에서 기관별 폭발물 테러상황을 부여하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 폭발물 분석, 처리 임무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종합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게 되는 한ㆍ미 연합 폭발물 훈련은 교류훈련에서 더 나아가 노하우(know-how)와 경험, 국제테러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폭발물 처리 기관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신용희 특공대장은 “각종 테러위협 등 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대테러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