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M6117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8월중에 직선화하고, 정류소를 한강신도시 지구별로 균형있게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선 개선 계획을 15일자로 공고했다. 지난 2012년 한강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을 돕기 위해 도입된 M6117번 버스는 그동안 한강신도시 조성이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에서 입주시기 등의 문제로 ‘ㄹ’자 형태의 노선으로 빠른 서울 진․출입 장애, 기점으로부터의 거리 초과, 정류장간의 거리편차, 일부 지역 편중 문제 등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과 현 정류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민원이 대립하면서 한강신도시의 대중교통 현안과제로 남아 있었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운양동, 장기동, 구래동을 순회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노선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면서 지역별로 최적 대안을 위해 의견수렴 했으며, 각 동별로 올라온 개선안과 여론 등을 종합검토해서 이번에 노선을 직선화하고 그동안 한강신도시 A, B, C지구별로 1-4-1 형태이던 정류소수를 2-2-2 형태로 개선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M버스 노선 변경으로 정류소가 빠지는 지역에는 최근 경기도와
[김영준기자]인천대 정보기술대학(학장 민홍기)은 6월 11일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미국 MathWorks사의 후원으로 매트랩 온라인 Cody 코스워크를 활용한 INU 매트랩 Cody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6월 1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매트랩 Cody 경진대회에는 총92명이 참가하여 온라인으로 출제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매트랩 코딩을 통해 해결하고 자동 채점 시스템을 통해 그 결과를 즉시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총 13문제 가운데 4 문제를 최초로 해결해 대상을 차지한 권일우 학생(정보통신공학과 2학년)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강의를 통해 배워온 매트랩에 대한 이해도 및 응용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공학, 과학 및 응용수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매트랩을 앞으로도 더 열심히 배우고 연구해서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천대는 2014년부터 수도권 대학 특성화사업 재정지원을 통해 매트랩 캠퍼스 라이선스를 체결하여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수업과 연구 목적으로 매트랩을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매트랩 경진대회를 개최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나들길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해 사단법인 강화나들길과 함께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강화나들길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철에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잡풀과 가시덩굴 등으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은 관리와 인력을 필요로 한다. 군은 지난 5월 말부터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20개의 코스를 매일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강화나들길과 2016년도에 양성된 나들길지기가 다 함께 관리·운영하기로 했다. 강화나들길지기는 강화나들길 아카데미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을 거쳐 지난 5월 31일 수료식을 갖고 6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첫째, 셋째 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나들길지기 스터디를 통해 가시덤불 제거 등 나들길 환경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강화나들길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다 같이 걷는 강화나들길” 행사를 통해 쓰레기 수거는 물론 외래종 넝쿨 및 칡넝쿨과 같은 걸을 때 위험이 되는 요소도 함께 제거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강화나들길과 협력하여 나들길이 아름답고 쾌적하게 유지되고 관리될 수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인천항보안공사를 비롯해 용현동 SK스카이뷰 청소 및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스타아이비에스 등 50여개 기업이 구직업체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구직자 353명이 현장면접과 간접참여업체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 중 118명은 50여개 업체에 채용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인천근로자건강센터 기초건강검진, 남구 정신보건센터 간이 스트레스검사 및 상담이 진행됐다. 또 중장년 일자리지원센터,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은 다양한 구직자들의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 통진한울타리회(위원장 이진유), 통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종익)는 얼마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신발깔창 및 휴지와 수건등으로 생리대를 대체했다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지난 14일 통진읍 초·중·고 학교측에 생리용품을 전달했다. 통진한울타리회와 통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김없이 자라야 할 청소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빨리 나누기 위해 인터넷 소식을 접하고 즉각적으로 수요조사를 해 지원하게 되었다며, 예민한 물품이라 가정으로 직접 전달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직접 집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이혜란 기자) 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한상철)이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모래마대 4천5백개를 마련했다. 올해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대비해 방제단원 50여명은 홍수에 피해가 없도록 손수 구슬땀을 흘리며 모래마대를 제작해 걸포펌프장 내에 보관했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지난해 김포시 지역안전도 1등급에 중요한 역할을 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우수단체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방재단을 이끄는 한상철 회장은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으로도 활동하며 경기도 방제업무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재난의 중요도가 크게 부각돼 김포시자율방제단은 사회재난 예방을 위해 각종 지역 행사에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적극 늘리고, 최근에는 방재학교를 개설해 성인과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김포시에 여러 가지 재난 사고가 많았지만 큰 어려움 없었던 것은 김포시자율방재단과 김포시의 협력 결과였다.”고 말한 뒤 2016년도 변함없이 김포지역 안전을 위하여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의 한국음식 만들기 행사가 16일 연수구 송도2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목도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다양한 재료로 채식주의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만두와 제철 과일을 이용한 오미자수박화채 등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밀가루 만두피 속에 다양한 야채 등의 소를 넣어 예쁘게 빚어 먹는 만두 만들기가 재미있었으며 맛도 별미였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 “이 프로그램이 낯선 나라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웃고 소통하면서 진행되기에 개인적으로 아주 유쾌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고등학교는 2015년 9월 교육부지정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돼 시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으로 현재 과학중점학교를 활발히 운영하며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청년 과학도의 양성은 물론 과학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과학중점학교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 시설인 4개의 과학전문 실험실과 리소스실(학생들의 자료검색 및 토의․토론 공간)이 확충됐으며, 3D 프린터 기반의 메이킹 공간인 자체 <무한상상실>과 4대의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천체관측실>을 구축했다. 학교에서는 확충된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해 수준 높은 기초과학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활용 현황을 보면 MBL(Microcomputer Based Laboratory)기자재의 확충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서 MBL을 이용한 정밀한 실험을 하고, 멸균설비, PCR(유전자증폭시스템), 단백질 및 DNA 분석에 필요한 기자재들을 확보해 유전공학 실험을 하며 학생들의 연구 활동 깊이와 질을 높이고 있다. 동아리 활동으로는 점심시간에 Open-Lab을 실시해 일반 학생들 또한 과학체험을 경험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뇌과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뇌해부
[김영준기자]국내 연구진의 빛과 전기의 교환(광전)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연구결과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인천대학교 김준동 교수(전기공학과) 연구팀의 최근 연구보고가 국제 광학 포토닉스 학회 (SPIE,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Optics and Photonics)에 이슈 뉴스로 보도됐다. 사진(좌에서 우로, 김준동교수, Malkesh Patel 박사, 김홍식 선임연구원) 국제 광학 포토닉스 학회는 매월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을 이슈 뉴스로 보도하는데, 김교수 연구팀의 투명 광전 에너지 기술이 상세히 소개된 것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최근 투명태양전지, 투명 광소자, 투명 전극 등에 대한 연구로 미국 물리학회, 미국 화학회, 영국 Nature 출판 그룹 등의 최상위 10% 논문 등에 보고 된 바 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투명’이라는 보이지 않는 중요한 개념은 인간이 실제 인지하지 못하지만, 실제의 광전소자가 인간을 위해 기능성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핸드폰을 사용하지만, 빛과 전기 에너지의 교환 방식을 사람이 느끼지 않는 것이 가장 가까운 사례라고 하였다. - 김 교수 연구팀에서 특수 기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5일 대상황실에서 인천종합에너지(주)와 ‘복지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향후 각종 개발 사업에 따라 관내 열원공급이 예상되는 지역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공급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지원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인천종합에너지(주)는 현재 송도신도시와 인천 구도심에 난방 및 온수 공급을 하고 있으며, 동구 관내에도 뉴스테이 사업에 따른 아파트 신축 시 효율적인 열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열 요금 감면과 구에서 중점 추진하는 꿈드림장학사업, 불우이웃 돕기 등 복지사업에도 지원 협력키로 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체적인 역할을 할 것에 뜻을 모았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이번 복지지원사업협약 체결이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상호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