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김포시 통진한울타리회(위원장 이진유), 통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종익)는 얼마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신발깔창 및 휴지와 수건등으로 생리대를 대체했다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지난 14일 통진읍 초·중·고 학교측에 생리용품을 전달했다.
통진한울타리회와 통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김없이 자라야 할 청소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빨리 나누기 위해 인터넷 소식을 접하고 즉각적으로 수요조사를 해 지원하게 되었다며, 예민한 물품이라 가정으로 직접 전달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직접 집으로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