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41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구청장 박우섭 입니다. 민선6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나 후반기로 접어드는 터닝포인트를 맞았습니다. 남구는 그동안 민선5기 비전인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에 이어 민선6기 비전인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지혜로운 시민, 사회연대 경제, 지속가능 도시, i-미디어시티 등 4대 전략목표와 세부 10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주민들에게 86개 공약사항과 68개의 ‘비전 2022’를 내걸었습니다. 이 154개 공약사업을 모두 추진하기 위해서는 9천650억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현재 국·시비 5천500억원 등 사업의 65% 정도를 추진할 수 있는 6천3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중 평생학습관 설립, 경인전철 급행열차 제물포역 정차, 남구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추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시스템 구축, 건강증진 120센터 설치, 공
[김세연기자]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2016 인천 장애인미디어축제’(이하 장미축제)가 6월 28일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장미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김호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사무국장, 인천센터 발전협의회 위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청학공고 특수학급 등 장애인 단체 뿐 아니라 비장애인 약 200여명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미축제에 참가한 한 시각장애인은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봐서 기쁘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이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6월 24일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총 23개의 해변 개장이 잇따라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지역, 특히 옹진군 관내 해수욕장은 물놀이와 함께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수도권 가족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가장 먼저 개장한 십리포해수욕장은 왕모래와 작은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150년 된 소사나무 군락지가 위치하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옹진군 대표 해수욕장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 발표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서포리해수욕장은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곳으로 노송 숲이 울창하고 안락하며 완만한 경사와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휴식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음달 15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도서지역 특유의 맑은 바닷물과 곱고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옹진군 해수욕장에 매년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군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편의시설 정비, 쓰레기 수거 및 환경 관리사업과 위생업소 불법영업 및 불량식품 단속, 피서철 물가안정 등 각 분야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6월 28일 관세청 공인 성실무역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인 쌍용자동차㈜와 함께 중소 협력사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AEO 및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대적으로 AEO 공인준비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AEO·FTA 활용방안과 업무 수행시 유의사항은 물론 세관의 한·중 FTA 특별지원 정책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중국을 포함 13개 국가와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활용해 수출 상대국의 비관세장벽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EO 공인획득 절차와 지원사항도 안내하였다. 쌍용자동차㈜ 주요 부품별 거점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늘 천안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시작으로 6월 30일과 7월 6일 경기도 안성에서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대섭 세관장은 “앞으로도 중소업체가 AEO 및 FTA 제도 활용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강화하는 등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8일 ‘2016 연수구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 이용 중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고장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해, 실제 상황 발생 시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119구조대 및 구급대의 역할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초고층건축물 관리사무소장 등 약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훈련에 앞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을 초대해 교육용 승강기를 이용하여 승강기 안전교육 실시, 갇힘 사고 시 대응방법 등을 체험하며 승강기 사용에 대한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승강기 내에 갇히더라도 질식하거나 추락의 위험이 없으므로 탈출을 시도하기 위해 강제로 승강기 문을 개방하지 말아야 한다”며 “승강기 고장 시 침착하게 비상벨 또는 119에 신고하는 등 구조를 요청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중구의회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양 이틀에 거쳐「제249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제7대 중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김철홍(더불어민주당)의원이 의장으로, 유명복(새누리당)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둘째 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영훈(새누리당)의원이 운영총무위원장, 김규찬(정의당)의원이 주민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제7대 후반기를 운영할 의회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김철홍 신임의장은 의장 당선인사에서 “앞으로 중구 의회 의장으로서 오로지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라고 말했다.
[김국현기자]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안전행정위원회)이 연예인, 프로선수, 전문직종사자(변호사·의사·회계사·세무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등 납부능력이 충분하다고 추정되는 국민연금 체납자들의 보험료 미납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예인, 프로선수, 전문직종사자, 고소득 자영업자 등 「국민연금 특별관리 대상자」의 올해 보험료 체납액은 무려 7,619억원에 달했지만, 5월말 기준 전체 체납액의 불과 7.6%인 575억원만이 징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전체 지역가입 체납자에 대한 징수율은 74.6%(5월 10일 기준, 체납액 1조 8,280억원 중 1조 3,643억원 징수)로 집계돼 특별관리대상자에 대한 징수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보면 고소득 자영업자의 체납액이 7,555억원(181,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로선수(36억원·675명), 연예인(22억원·386명), 전문직종사자(5억원·100명)가 그 뒤를 이었다. 징수율의 경우 프로선수와 고소득 자영업자가 7.5%를 기록하여 전체 대상자 중 징수율이 가장 낮은 가운데, 전문직종사자는 16.3%로 제일
[김영준기자]김홍섭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마을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하여 8부두 앞 북성동 일원을 방문했다. 8부두 앞 북성동 일원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저층주거지관리사업 지구로 지정되어 46억원을 투입 마을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중구에서 가장 열악한 저층주거지인 일명 ‘쪽방촌’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 이 지역은 중구에서 그 동안 열악한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쪽방촌 희망나눔 집고치기’사업을 통하여 노후지붕 21개소를 교체함으로써 주민숙원사항을 해소하였고 이와 더불어 마을공동작업장 건립,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 방치 폐․공가 철거 사업 등을 추진하여 주민 주거여건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2단계에 걸쳐 ‘북성동 저층주거지 경관개선공사’를 시행하고 있고 구에서 매입한 유휴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마을체육시설 및 텃밭조성의 추가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점차 밝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하는 모습에 주민들은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마을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 관계자는 이 후에도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
[김세연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구보건소에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모자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으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임산부 등록,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및 난임부부 시술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지원 등의 의료비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토요모자보건실은 매월 넷째 주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직장인 임산부의 많은 이용으로 산전·후 건강관리와 건강한 자녀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강화군 불은면(면장 한재우)은 지난 24일 불은의용소방대(대장 황인구) 현판식 및 소방차 차고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군수, 유호룡 군의회의장, 박용철 부의장을 비롯한 각 면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하여 화재 취약지인 불은면에 소방시설이 생긴 것을 함께 축하했다. 불은면은 공장 등이 늘고 있고 화재로부터 취약한 지역임에도 소방시설이 없어 빠르게 대응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불은면사무소 옆 공터에 건축면적 835.07㎡, 연면적 1,318.85㎡의 2층 건물을 신축했다. 앞으로 불은면 의용소방대에 봄과 겨울철 화재 취약기간 동안 강화소방서 직원과 소방차가 상주하며 재난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강화소방서와 꾸준히 협의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