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5일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김철홍 의회의장과 여성관련 단체, 구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재작년까지 20여 년간 이어져왔던 여성주간행사가 법 개정에 따라 작년부터 양성평등주간행사로 변경되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행사이며, 양성평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I-신포니에타의 사랑의 인사, 약속, 지금 이 순간 등 피아노 5중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여성 권익증진 2개 부문의 구청장상 및 여성 지위향상 부문의 의회의장상 등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김홍섭 구청장은 기념사에서“실질적인 양성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보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명사특강에는 파토스 연구소 주종원 원장이 초빙되어“21세기 인간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김세연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만석동에 소재 작은미술관(동구 화도진로192번길 3-7)에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사업’에 선정돼 개관․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5월에는 ‘새로운 시작 동구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미술관 기획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7월 5일부터 31일까지 27일 간 열리는 이번 기획 전시는 ‘작은미술관 초대전 바다사진관’으로, 김보섭 작가의 ‘바다사진관’ 수록작품 15점이 전시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바다와 부두를 배경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우리네들의 삶과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아 장기간 남동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2개 업체 대표를 2016년 2분기 우수기업인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금번 우수기업인 시상은, 샌드위치 판넬 제작용 자동화 산업기계를 제조하면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세계 60개국에 수출하여 국제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인 ㈜일광메탈포밍 윤석봉 대표이사와 육포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해 오면서 위생적인 작업장 환경개선과 지속적인 매출향상 및 고용인력 창출을 이루어낸 ㈜청미식품 홍의선 대표이사가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는 우수중소기업인증 현판이 수여되었다. 구 관계자는 “끊임없는 생산기술 향상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우수기업인을 선정하여 표창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지난 5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쿨맵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천시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한 행사에는 그린리더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 여름철 에너지절약과 냉방병 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을 홍보했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럽다’는 의미의 ‘Cool’과 옷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할 뿐 아니라 예절과 맵시도 갖춘 옷차림을 의미한다. 노타이나 가볍고 얇은 옷감, 밝은 계통 의상 등 간편하고 시원한 쿨맵시 옷차림을 하게 되면 체감온도가 2도 정도 낮아져 실내온도가 높아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연간 온실가스를 197만t 절감할 수 있어 어린소나무 약 7억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은 이 같은 효과를 홍보하며 구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자원재활용 추진의 일환으로 100% 수입원료로 만든 종이팩의 재활용을 위해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자원재활용 사업은 종이팩(우유팩, 쥬스 등)의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해서 면사무소로 반납하면 용량에 따라 -200㎖(100매), 500㎖(50매), 1,000㎖(30매)- 일반용 종량제 봉투 5ℓ10매로 무료 교환한다. 단, 종이팩 안쪽에 은박코팅이 되어 있는 팩과 군부대 및 학교, 유관기관 등 단체는 제외가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는 “의미없이 버려 질 수 있는 종이팩이 현금과 같은 종량제 봉투로 교환된다고 생각하니 주변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널리 알려야겠다”며, “이 사업이 옹진군 자원재활용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국현기자]인천 남동소방서는지난 5일 관내에서 6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차량 6대, 인원 20여명이 배수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남동소방서는 직원 비상소집을 통하여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남동구 관내 저지대지역에서 발생한 침수사고에 대하여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했다. 오전시간대 폭우가 내리면서 구월동 3개소, 만수동 2개소, 간석동 1개소 등 총 6개소에서 침수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남동소방서에서는 수중펌프, 동력소방펌프 등 배수장비를 이용하여 배수지원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7~8월에 집중호우가 예고되어 있으니 저지대 지역 주민들께서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관리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김국현기자]광주시는 지난 4일 오후 제24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광주터미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경찰서, 소방서, 안전보건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특전동지회 등 유관단체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터미널과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부하고, ‘안전한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으로부터’,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 등의 표어를 담은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이용하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대합실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인형인 애니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봄으로써 물놀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황병열 안전총괄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를 하기 전 반드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활동 하기 바란다.”며 “물놀이 금지구
[김영준기자]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은 2016년 신규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 「징검다리」를 운영하고 있다. 「징검다리」는 지역주민의‘문화 사랑방’역할을 지향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운영방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공,사립 작은도서관 6관을 모집하여, 협의회를 구성하고 각 도서관의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도서 226권을 선정하여 기증하였다. 앞으로도 북구도서관은 관내 작은도서관을 선도하고 상생할 수 있는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인천시민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다.
[김영준기자]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는 1900년 지은 한국 최초의 한옥 성당인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이 있다. 당시 성공회가 강화선교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에는 영국의 해군력을 이용하고자 했던 고종의 의도가 내재되어 있다. 고종은 지금의 해군사관학교라 할 수 있는 조선수사해방학당을 강화도에 설립하면서 1894년 영국 해군 대위 콜웰과 포병 교관 커티스를 교수로 초빙하였다. 이에 영국인들이 자연스레 성 안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었고, 영국성공회는 비교적 자유롭게 선교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성공회 선교사들은 1897년 6월 성바오로 회당을 축성하고 갑곶에도 고아원 형태의 학교와 진료소를 운영하였는데, 1898년 성바오로 회당으로 옮기면서 회당은 복음, 교육, 의료 선교의 중심이 되었다. 성바오로 회당의 역할이 커지자 트롤로프(Trollope, M, N) 주교는 지금의 자리에 방주 모양으로 터를 닦아 1900년 11월 15일 성당을 신축하였다. 도편수가 백두산에서 벌채한 소나무를 자재로 성당을 지었는데, 외부는 한옥 양식으로 하고, 내부는 한옥 자재를 사용하되 바실리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모습이었다. 사적 제424호(2001년 1월 4일 지정)인
[김영준기자]연수구 청량산에 백합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은 높이 172m, 면적 99ha로 도심속 구민들에게 안락한 자연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연수구를 대표하는 산이다. 그러나 최근 급증하는 등산객들로 인해 샛길발생 및 등산로 노폭 확대 등 산림훼손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청량산을 보전하고자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청량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넓어진 등산로나 샛길이 발생한 곳에, 수목 및 초화류(백합, 꽃무릇)를 식재하여 청량산 산림훼손지를 복원함과 동시에 등산객에게 볼거리 제공할 수 있는 특색있는 등산로를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등산로에 꽃을 심는 이례적인 사업이기에 걱정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비가 잠시 주춤하는 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청량산을 찾으시면, 활짝 핀 백합을 감상하시면서 기분 전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