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인천 남동소방서는지난 5일 관내에서 6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차량 6대, 인원 20여명이 배수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남동소방서는 직원 비상소집을 통하여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남동구 관내 저지대지역에서 발생한 침수사고에 대하여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했다. 오전시간대 폭우가 내리면서 구월동 3개소, 만수동 2개소, 간석동 1개소 등 총 6개소에서 침수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남동소방서에서는 수중펌프, 동력소방펌프 등 배수장비를 이용하여 배수지원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7~8월에 집중호우가 예고되어 있으니 저지대 지역 주민들께서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관리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