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최근 중부지역의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가축의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고 호우 및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의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가축은 여름철 더위에 약해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으면 신체리듬 불균형으로 이어져 생산성이 저하되고 질병에 걸리기 쉬어진다. 따라서, 호우가 예상될 때는 보관중인 사료를 높은 곳으로 옮겨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고 급여 시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는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축사에는 송풍장치를 가동하고, 가축분뇨 저장시설과 퇴비장의 배수구를 점검하여 빗물이 들어가거나 오폐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고온대비 가축관리요령으로 먼저 소의 경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도록 하고 천장이나 벽에 열막이 재료를 부착하여 태양열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비타민과 광물질을 사료에 섞어 먹이고,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돼지는 농장 안에 송풍기 또는 대형선풍기를 설치하고, 천장에는 물안개 살포장치를 설치해 지붕에 물을 뿌려주도록 하여 돼지우리 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료는 1주일분 정도씩 구입하여 상한
[김세연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6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여성단체회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소통과 화합의 성평등 도시! 남녀가 함께하는 희망의 동구’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사회 촉진을 위한 여성 역할 증진과 사회 참여 분위기 확산에 범구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구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은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평등부부상 ▲모범한부모가정 ▲모범다문화가정 등 4개 부문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21세기 양성평등헌장 낭독이 진행됐으며, 방송인 유인경의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 초청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주민행복센터 1층 로비에서는 동구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및 각 여성단체 회원들이 ‘폭력예방은 당신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폭력피해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개최해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목소리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 관계자는 “모든 구민이 공감하는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의 동력이 될 도시재생 서포터즈가 지난 5일 교육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도시재생 서포터즈 23명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문화행사, 마을기업, 청년몰 창업, 음식문화, 골목길 조성, 주거환경 및 경관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재생 서포터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5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그룹 활동과 기획서 작성법, 팀 역할 분담, 창의력 향상, 아이디어 도출 방법, 모바일 홍보, 도시재생 활동계획 등 실습 위주의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도시재생 전임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한 교육에서 강화읍 도시재생 대상구역 현장 답사와 우수사례지 견학, 분야별 워크숍, 아이디어 발표 등이 이뤄졌다. 한편, 지난 5월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개소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포터즈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의 목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공모사업, S/W 프로그램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천해
[김영준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7일 상반기 발생한 1,009건의 화재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과를 발표했다. 상반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36명(사망5, 부상31명)이었고, 이 중 17명(47.2%)이 단독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재산피해 규모는 25억5천40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발생한 화재 1,009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93건으로 48.8%를 차지했다. 이밖에 전기적 요인 233건(23.0%), 기계적 요인 129건(12.7%), 방화 33건(3.2%), 기타121건(11.9%) 등이었다.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의 내면을 살펴보면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192건, 음식물 조리 중 실수가 82건을 각각 차지했다. 월별로는 1월과 2월이 각각 237건, 190건으로 전년 대비 74건(45.4%), 39건(25.6%) 증가한 반면, 3월부터 6월까지는 각각 183건, 126건, 144건, 12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대비 26.8%~11.1% 감소했다. 또, 하루 중 발생하는 화재는 오후 2~4시가 15.6%(158건)로 가장 많았고, 오전 2~4와 4~6시가 각각 3.8%(39건)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이 소재가 된 노래를 발굴해 재조명하는 ‘인천의 노래’선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시민들로 하여금 애창곡을 직접 선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의 노래’선정 프로젝트는 노래 제목 또는 가사에 인천의 지명, 인천사람의 생활과 모습 등이 담긴 노래를 발굴해 그 시대의 감정을 함께 공유하고, 인천이라는 정서적 유대와 문화감성을 통해 “우리는 인천”이라는 정체성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향토사학자, 예술인, 방송인, 가수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인천의 노래 추진단’을 발족해 현재까지 대중가요 190여곡을 포함해 모두 500여곡을 발굴했다. 이들 곡들에 대해서는 설문조사와 ‘인천의 노래 추진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곡을 선정한 후, 오는 10월 15일 인천 시민의 날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애인(愛仁) 콘서트>에서 300명의 시민청취단을 초청해 애창곡을 직접 선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시민들이 ‘인천의 노래’를 자주 듣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5시부터 경인방송 iFM 라디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작년 10월 국토교통부와 LH가 주관하는『2016년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임대아파트 건설)』공모 당선 및 작년 12월 23일 백령도 LH 임대아파트 80호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f 도서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주민들의 주거복지가 열악한 실정이며, 특히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및 최근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등으로 심각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임대아파트 건설)』의 연평면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담당부서(건축민원과) 직원들 모두가 합심하여 지난 수개월 간 국토교통부와 LH 본사(진주)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으며, 특히, 지난 7월 6일 조윤길 옹진군수와 최성일 옹진군의원이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연평면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하였으며,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임대아파트 유치 건의 서명부와 공모사업 제안서를 LH본사에 제출하는 등 군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도
(이혜란 기자) 지난 5일 운양동주민센터(동장 홍기선)에서는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의 복지서비스 연계와 협력을 위한 제2차 운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홍기선 공공위원장과 조기창 민간위원장의 주재로 위원 10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운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한 운영세칙(안)을 의결했다. 홍기선 운양동장은 “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부응해 운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순택 기자) 김포시 관내 세탁업 영업주 126명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이 6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 실시했다. 세탁업 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소양교육과 공중위생관리법, 기술교육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황순미 식품위생과장은 세탁업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행정처분 등에 대해 실제 위반사례 등을 예로 들며 설명해 세탁업 영업주들의 이해를 도왔고, 영업주들은 세탁업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풀어갔다. 아울러 7월부터 11월 30일까지 2016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에 따른 세탁업 서비스평가 항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는데, 시는 최우수업소 선정 시 우수업소 표지판과 인센티브 지급 할 계획이라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시 많은 업소가 최우수 업소로 지정돼 김포시 세탁업 수준을 향상시켜 달라 당부했다.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 제1항에 따라 기존영업주들은 매년 세탁업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며, 미 이행시 과태료 2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차덕문 기자) 2020년까지 김포시 보육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김포시보육계획수립용역』 최종 보고회가 복지문화국장, 김포시보육정책위원,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수행 했으며, 이번 달 14일 준공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로부터 의견 수렴된 김포시 보육실태 조사한 자료 및 기타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보육비전․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은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포시 관계자, 보육정책위원, 어린이집연합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견을 남은 기간에 검토 후 보육계획에 반영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용역기관으로부터 주요의견의 반영여부를 제출받아 보육정책위원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김포시보육계획을 보육정책위원회 서면심의 후 확정할 계획이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가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업무추진을 위한 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동균 부시장을 비롯해 김시용, 조승현, 김준현 도의원과 김포시 국장들이 참석해 시의 현안사안 및 2016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현황과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격월로 실시하는 도의원 간담회는 그동안 시와 도의원간의 소통 창구역할을 해왔으며, 도비지원, 한강씨네폴리스 승인 등과 같은 시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도의원들은 활발한 도정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김시용 도의원은 2016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포함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인천일보의 의정대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조승현 도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더민주당 수석부대표로 선임돼 하반기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김준현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두명과 박동균부시장, 시청 공무원 모두는 김포도시철도 사업, 김포벤처센터 개소, 장기도서관 건립 등 시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결의했다. 아울러 박동균 부시장은 “2016년 하반기에는 도의회 의원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지역의 발전을 위하고 시민행복을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