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는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 및 지진 발생에 따라 영업자 소방안전의식 고취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월 22일(목) 목욕장업 영업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영업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최근 들어 발생하는 화재 사고의 대부분이 전기적 요인이나 부주의로 발생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과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는 화재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연면적 1,000㎡이상 숙박·목욕업소 415개소에 대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올 수 있는 만큼 유사한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바꾸기 위한 실천적인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현직 소방안전 담당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생활속에서 부주의로 발생하는 다양한 화재사고 사례 및 화재예방을 위해서 주의해야 할 방화수칙·방법 등을 소개하고 특히, 생명의 문인‘비상구’의 적치물 제거, 잠금금지, 방화문 닫기 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업소의 애로사
[김영준기자]옹진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8년 상반기 주민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특성으로 인하여 정보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을 위해 전문 외래강사가 주민자치센터 및 학교 전산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윈도우 및 인터넷 활용 등을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전액무료이고, 3월 12일부터 4월 6일까지 북도면을 시작으로 각 면별로 순회하며 1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단, 신청인원이 10명 미만시 교육과정은 부득이 폐강한다.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 김미라)이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권익을 위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법률 상담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시 ~ 5시까지 운영하며 사전예약 혹은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 후 상담이 가능하다. 임대차 관련 문제, 노동 및 임금, 혼인, 이혼, 상속, 기초수급 관련 문제 등 생활과 밀접한 법률관계 전반에 대해 다루며, 법무부 소속 현직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김미라 동장은 “논현2동의 무료법률 상담실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시작됐다”면서 “법률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 국제 우호도시인 몽골 준모드시 대표단이 19일 남구를 방문했다. 엥흐진 척트바타르 의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준모드시 의원과 직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준모드시 대표단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예방, 양 도시의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에는 남구의회를 방문, 만찬의 시간도 가졌다. 방문을 마친 준모드시 대표단은 평창으로 이동,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팀 결승을 관람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05년 몽골 준모드시와 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13년간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준모드시는 인구 1만5천명의 도시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공항이 개항될 예정으로 앞으로 국제도시로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의 겨울철 대표명소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도진 스케이트장이 2017-2018 시즌을 마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된 '화도진 스케이트장'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총66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운영 종료일까지 공식 입장객은 6만 6천여 명으로, 지속된 한파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입장객이 다소 줄었으나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이용하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구는 화도진 스케이트장의 인기가 높아지자 올해에는 유아들을 위해 썰매장 면적을 대폭 확대했으며, 스케이트장 이용객의 동선을 고려해 입·퇴장 출입구를 구분하고 휴게실, 의무실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완비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겨울철 유동인구가 적었던 북광장에 매일 2천여 명의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이 수문통거리,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등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부수적인 효과를 창출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인 화도진스케이트장은 인천의 으뜸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18-2019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보육기관 퇴소청소년의 안정적 사회진출 및 적응을 위해 19일 향진원(남구 도화동 소재)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공사 황효진 사장, 향진원 신언희 원장, 수혜학생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 3년간 보육기관 향진원과 인연을 맺고 초등학생 멘토링 사업 및 퇴소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등 다각도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총 5명의 청소년이 학비·생활비·취업연계 교육비 혜택(개인당 연간 200만원 지원)을 받게 되며, 공사의 매입임대사업 연계를 통해 주거 안정도 함께 도울 예정이다. 황효진 사장은 “연간 1,000여명의 보호시설 퇴소청소년이 자립을 준비하며 주거비·생활비·의료비 등 생활고로 인해 꿈을 포기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퇴소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위한 범사회적 관심과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함께 하길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차덕문 기자) 이종훈 스포츠평론가가 19일 모매체르 통해,빙속여제 이상화선수의 500m결선을 앞두고 일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이종씨는 “이상화의 경기가 있던 날 오전 9시에 빙상연맹 고위급 임원이 선수단을 방문했다”며 “자고 있는 선수들을 다 깨웠다”고 말했다.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저녁 8시에 열리기 때문에 우리 선수단이 잠을 보통 2시에서 3시 사이에 잔다. 점심 때쯤 일어나야 컨디션이 맞다. 이 리듬을 맞추기 위해 그렇게 잠을 자 왔다”고 설명했다. 또 “이상화도 그때 잠에서 깼다”며 “대화를 나누고 흩어지는데 그 임원이 ‘해가 중천에 떴는데 아직 자면 어떡하냐’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씨는 “중요한 시합 당일에 리듬이 깨진 것”이라며 “이게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순 없지만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누구인지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내용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화가 나서 빙상연맹에 항의전화를 했다”며 그 후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게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사무국 남자 직원과 통화했다. (직원이) ‘현장에 간 사람은 알고 있지만 이 사건의 당사자는 파악이 안 되기 때문에 섣불리 대답할 수 없다’고
(차민선 기자) 연극계에 잇따른 성폭력사실이 폭로되고 있는가운데,유명 연극 연출가인 이윤택씨가 또다른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증언이 나왔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피해자의 증언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연출가 이윤택씨는 오랜세월 연극계의 거장으로 군림해왔고 본인 스스로도 "18년 가까이 관습적으로 일어난일 "이라고 털어놓은 만큼 앞으로 피해자들은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이승비 극단 나비꿈 대표(42)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etoo 해시태그와 함께 “묵인하고 있다는 게 죄스러워 간단히 있었던 사실만 올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아주 오래 전 국립극장에 객원단원으로 뽑혀 실러의 ‘군도’를 각색한 ‘떼도적’이란 작품을 6개월 간 쟁쟁하신 선생님들과 연습을 하게 되었고, 전 메인팀인 A팀의 여자주인공 아말리아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제가 총 10회 공연 중 7회, B팀의 여자주인공인 배우는 3회 계약을 하고 힘들게 공연을 올리던 도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그 연출가이자 그 당시 국립극장 극장장이던 그 분(이윤택)이 공연 중인데도 불구하고 낮 연습 도중 저보고 따로 남으라고 했고, 그 이유인 즉슨 워낙 큰 대극장이
(차덕문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지난18일 자신의 SNS 에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있는 일반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게재했다. 주영훈은 자신의 SNS에 "김종국이 부릅니다,"제자리걸음"이라는 글과 함께 리조트 수영장에서 큐브를 끼고 수영하고있는 일반인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반인이 물속에서 힘껏 팔다리를 저어보지만 계속 같은 자리였고, 이영상 속에는 부인 이윤미와딸의 목소리도 함께 담겨져 있었다. 또, 해당계시물에 이윤미는" "정말 등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지 ㅎㅎ 가운 입으시고 아들 튜브 같은거 들고 오시더니 저렇게 귀엽게 수영하시고"라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계시물이 접한 네티즌들은 "일반인사진을 올리고 조롱하냐","몰카찍어서 조롱하는데 아무 죄책감도 안 느껴지나요?","이러면 명예훼손 아닌가요?"등의 부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게시물은 삭제되었고 주영훈의 SNS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 되었다. 이어,주영훈은 19일 자신의 SNS 메인 화면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라며,죄송합니다.반성하겠습니다" 라고 사과했다.
[김영준기자]이흥수 동구청장은 무술년 설 명절을 맞아 화평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금창동 경로당까지 관내 37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부인사를 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경로당 전반적 운영 현황 및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구현했다. 또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명절 덕담을 나누며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이흥수 구청장은“풍요로움이 넘치는 설에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명절인사를 드렸다”며 “동절기에는 노인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고 활동부족으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계절로 어르신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