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 U-City 사업의 미래도시 모델 및 우수성을 전세계 도시에 전파했다. 인천시는 변주영 투자유치전략본부장이 7월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2016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에 참가해 인천 U-City 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의 도시 정상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기술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싱가포르 도시개발청과 그 산하기관인 싱가포르 살기좋은 도시센터(Centre for Liveable Cities Singapore)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세계 각국의 도시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현재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조성을 위한 방안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2003년부터 U-City라는 미래도시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기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시간적, 경제적 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한 선진기술을 축적해 왔다. U-City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관제센터 등을 기반으로 교통,
[김영준기자]인천대 중국학술원 소속 교수의 저서 3권이 2016년 세종도서 및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하나의 대학 소속 기관의 교수 저서가 한해에 권위 있는 학술분야 우수도서로 3권이 선정됐다.. 인천대 중국학술원의 이정희 교수와 송승석 교수가 펴낸 “근대 인천화교의 사회와 경제”가 지난 6월 30일 발표된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이번에 선정된 10개 분야 320종 가운데 역사·지리·관광 분야 33종(권) 가운데 한 권으로 선정되었다. 세종도서 선정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학술 분야의 출판활동 고취 및 국가 지식사회 기반조성을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선정된 도서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등 1,400여 곳에 비치된다. 이 책은 인천화교협회가 소장하고 있는 근대시기 1차 사료를 활용하여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인천화교의 사회단체 및 경제활동 그리고 인천차이나타운의 모습을 매우 구체적으로 밝혀내 해외 학술지에 일부 내용이 영어로 번역되어 소개되는 등 한국의 화교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편, 지난 5월 발표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학술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최성을)가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멕시코 누에보레온자치대학교와 내년부터 공동으로 석사학위를 운영키로 했다. 인천대 최성을 총장은 12일 한국을 방문 중인 말라가대학교 호세 앙헬 총장과 협의를 갖고 멕시코 누에보레온자치대학교도 참여하는 3자 석사학위 공동운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멕시코 누에보레온자치대학교 헤라도 타메즈 곤잘레스 학장과 아브라함 에르난데스 파스 대학원장 등은 지난 8일 인천대를 방문하여 3자 공동석사학위 운영방안에 합의했다. 공동 석사학위 프로그램은 인천대와 말라가대 혹은 누에보레온대 가운데 1개 혹은 2개 대학에서 1학기 혹은 2학기를 수학하는 제도다. 인천대는 일단 내년 가을학기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말라가대학교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학생 4만여명의 주립대학교이며, 누에보레온대학교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시에 위치한 학생 15만3000여명의 주립대학이다.
[김영준기자]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오늘(12일)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유섭 국회의원(부평구갑)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지난 6일,7일 양일간 후보 접수를 받은 결과 정유섭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으며, 후보가 1인일 경우 당규에 따라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 조전혁 전 시당위원장은 취임축하 인사를 통해 “시당 운영위원회가 보다 더 활성화 되도록 애써줄 것과, 윤리위원장을 외부 인사로 영입하는 등 개혁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유섭 신임 시당위원장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겨주셔서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의 개혁을 위해 모든 당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단결하는데 애쓰겠다”고 인사하고, “올해는 내년에 있을 대선승리를 위해 당 혁신의 기초를 다져야 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과 당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섭 시당위원장은 14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승인될 예정이다.
(차민선 기자) 여성 생필품인 생리대는 짧게는 20~30년 길게는40~50 년 가까이 사용해야하는 필수품이기에 그에따른 합당한 가격과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생리대 살돈이 없어서 신발 깔창을 사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생리대 가격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생리대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4년 통계청 조사(광업제조업조사)에 의하면 시장규모가 4850억원에 이르고 있다. 국내 생리대 개당 가격은 외국보다 비쌌고 펄프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해도 생리대 가격은 올랐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근에 생리대 가격인상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물감을 칠해 붙인 생리대 및 생리대 가격 국가통제, 생리 인식 개선 촉구 문구가 설치되어 있다. 새누리당 김승희 의원은 “생리대시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독과점 시장에 해당한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 견해로 최근 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가 55%, LG유니참 23%, 한국P&G 15%로 3사의 시장점유율이 전체의 9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법적인 기준에 비추어 생리대 시장은 오래전부터 독과점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시장상황을 보여 왔기 때문에 누
(차민선 기자) 엄마부대가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학부모 48명에 대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위촉식과 기초교육, 분과장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모집한 제2기의 모니터링단에는 학교운영위원(급식소위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생협, 그 외 학부모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시민들이 참여해 학교급식 드림팀을 구성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민‧관 협치 조직인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규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촉식 후 기초교육에서는 장성자 모니터링단장이 지난 1기 활동사진을 보여주며, 2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진 6개 분과장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 활동계획을 논의하며, 주1회 매주 목요일에 총12회의 현장 모니터링 기본계획을 결정했다.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5월 제1기를 위촉하여,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부터 제조(가공), 물류(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20차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다양한 개선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이혜란 기자) 강화군 내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강영, 유연임)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내가면 부녀회장들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하절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얼갈이 열무김치를 담가 찰쌀보리(2.5kg)와 함께 3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치 나눔 봉사는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유연임 부녀회장은 “폭염으로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어지는 계절이지만 저희가 전달한 맛있는 김치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항상 주변을 살펴 함께 행복하고 기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사)한국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회장 이봉영)는 지난 11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강화 용진진에서 갑곶돈대까지 주요 쉼터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해안도로변 용진진과 갑곶돈대의 쉼터는 주말이나 휴가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단위의 휴식을 즐기는 공간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와 농협강화군지부 공동으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와 농협강화군지부는 지난해부터 지역공동체 활력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농업인 소득증대 교육, 못자리 실패 농가에 적기 예비모 공급 등 강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이봉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지도자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강화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8일 내가면 외포리 포구 일대와 선착장에서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강화풍물시장과 강화터미널에서 펼쳐진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여름철 야외활동 시 감염되기 쉬운 야생진드기, 말라리아, 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질환 예방요령, 마약 퇴치와 약물 오남용의 폐해 등에 대한 리플릿, 물티슈, 부채 등을 나누어 주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강화군보건소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초·중·고 및 수련시설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통해 집단 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에서 어패류 등의 생식을 통해 자주 감
(임순택 기자) 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이 농협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에서 농협 표창 중 최고 영예인 '총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을 포함한 전국 5,800여 사무소 중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실익증진에 공로가 큰 26개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강화농협은 경영실태평가에서 1등급,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3월 이한훈 조합장 취임 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는 분석이다. 또한, 공정한 인사와 직원 복지, 노사화합을 통한 괄목할 사업 성장과 농업인과 조합원의 권익과 지역사회 기여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농협은 지난 2년에 걸친 가뭄 속 영농피해를 줄이기 위한 급수지원을 비롯 7만4000주의 고추 접목묘 지원, 무인헬기 공동방제, 80세 이상 300명의 원로조합원 장수사진촬영 등으로 조합원들로부터 신뢰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도 강화농협은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및 고객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