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는 22일 남동구를 방문하여 `동네방네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동네방네 현장 소통의 날'은 지역별 현안 및 신규 사업 등 지역 이슈사항에 대하여 현장에 나가 직접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현장 소통의 날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오흥철 시의원, 시ㆍ구 관계 공무원들이 남동구 현안사업 현장을 찾았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먼저 장수동 산 135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역사공원이 조성되면, 인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지역문화·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계획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소래로 도로확장(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 구간)공사 예정지를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주민들은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뿐 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그동안 차량정체로 인한 소음 및 분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370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흑자경영에 성공함과 동시에 3년간 부채 1조 3천억원을 감축하여 행정안전부 목표부채비율을 초과달성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여 경영정상화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기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당기순손실이 지속되어 2013년에는 △2,410억원 적자에 이르렀던 도시공사는 모든 임직원의 각고의 노력으로 2014년 242억원 흑자를 달성한 이후, 2015년 401억원, 2016년 223억원, 2017년 370억원의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서 적자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냈다. * 당기순이익 : (‘14) 242억원 → (’15) 401억원 → (‘16)223억원 → (’17)370억원 또한, 강도 높은 부채감축계획을 이행함으로써 금융위기 발생 이후 2014년 8조 981억원까지 치솟던 부채규모를 2015년 7조 3,794억원, 2016년 6조 9,655억원, 2017년 6조 7,834천억원으로 감축해 부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나가고 있다. * 부채 : ‘14년말 80,981억원 → ’17년말 67,834억원(↓13,147억원) (단위:억원) 구 분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목)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한·아세안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대화 관계를 수립한 이래 2010년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까지 발전해온 긴밀한 관계”라면서 “특히 작년 11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발표하는 등 우리 외교의 전면에 떠올랐다” 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경제 파트너이자 외교⋅안보의 핵심 동반자" 라고 강조하면서 “국회 한·아세안 포럼이 아세안 각국 의회와 활발하게 교류하여 내실있는 의회외교를 이끌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국회 한·아세안 포럼은 회장을 맡은 이수혁 의원 등 30명의 의원이 정회원으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이 명예회원으로 함께한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화합을 위한 민속놀이가 개최되며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동별 척사대회는 각 동 주민들로 구성된 척사대회추진위원회에서 주축이 되어 진행되며,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승놀이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관심을 드높이고, 구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21일 송림2동을 시작으로 23일 화수1․화평동, 송림4동, 24일 송현3동, 26일 송현1․2동, 송림3․5동, 26일 금창동, 송림6동, 28일 만석동, 송림6동, 3월 1일 화수2동 순서로 진행되며 각동 주민과 자생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척사대회와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실력을 겨루며 흥겨운 마을 잔치를 벌인다. 주민들은 경쟁이나 승패를 떠나 대보름 민속놀이를 함께 즐김으로써 서로 화합하고 마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서로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 동에서 열리는 척사대회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2월 21일(수)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누르딘존 무이진하노비치 이스마일로프(Nurdinjon Muizinhanovich ISMAILOV)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대한민국 국회와 우즈베키스탄 의회간 협력의정서(MOU)’를 체결했다. 정 의장은 먼저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11년 만에 이루어진 우즈벡 의장의 공식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 11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장은 “우즈베키스탄이 올 2월 10일부터 무비자 시행을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양국간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이후 우즈벡에서는 경제, 사회, 교육, 의료·보건 분야 등에서 많은 개혁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방한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의료·보건 발전을 위해 많은 한국 의료병원들을 방문하고, 향후 이를 적극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 국회의장은 면담 종료 후 ‘대한
(차민선 기자) 상주시청 속속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장수지가 자신의SNS에 남길 글로 인해 도마위에 올랐다. 장수지는 지난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팀추월 경기 후 김보름과 박지우의 태도가 도마에 오르자,이들을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 장수지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렇게나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말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운 건데 지들이 시합을 하던지 애꿎은 선수들한테 뭐라고 한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장수지는 이 글에서 관중들을 비난하며 응원이 방해가 된다는 취지의 내용도 적었다. 그는 “선수들 집중도 못하게 소리나 지르고 그게 응원인가 방해 수준”이라며 “관심도 없다가 올림픽 시즌이라고 뭣도 모르고 보면서 보다가 선수들 상처만 준다”고 했다. 장수지는 “그냥 손가락 묶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응원이나 하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장수지가 올린 글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졌고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장수지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 항의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장수지는 SNS에“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지만 장수지를 향한 비난여론은 사그라들지 않았고,결국 SNS 계정을 폐쇄했다. 앞서,19일
(차덕문 기자) 배우 조민기가성추행 의혹으로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직에서 사임 되었다. 20일 청주대학측은 "조민기는 학교 내부 규정에 따라 중징계를 받고, 면직 처분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중징계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상에서도 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속속 올라오고 있으며, 조민기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이먼트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20일 한매체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측의 말을 빌어 "지난해 조민기가 수년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학교 차원의 조사가 실시됐다"고 보도했다. 학교 측은 이날 조민기 대한 진상 조사를 마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면직 처분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지난해 다수의 여학생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진상 조사를 한 결과 일부 피해 사실이 확인돼 징계 결정을 내리고 최종 결재를 남겨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민기의 성추행 논란은 이날 새벽 디씨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고발글이 게재되며 알려졌다. 글쓴이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였던 연예인 조민기 씨가 몇 년간 여학생들을 성추행
[김영준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2018년 2월 셋째 주[2. 12(월) ∼ 2. 14(수)]에 총 86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의안종류별로 구분하면, 법률안 84건(의원발의 84건), 결의안 2건이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김홍섭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중구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봤다. 이날 김홍섭 중구청장은 인천 종합 어시장을 시작으로 신흥시장과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의 물가 상황을 살피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에서 발생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어 김홍섭 중구청장은 상인들과 관계 공무원에게 “전통시장은 서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인 만큼 설 명절 기간중 물가 안정과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초등돌봄교실 대기자가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교실 추가 설치는 해마다 늘어나는 돌봄교실 수요에 비해 수용 가능인원이 적어 발생하는 대기자 문제를 해소하고, 맞벌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 내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인천장서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17개 학교에서 돌봄교실로 활용 가능한 18개 교실을 확보하고, 해당교실에 환경 조성 및 인력을 충원하여 돌봄교실 입반을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을 최대한 수용하는 것이다. 또한, 대기자가 있지만 유휴교실이 없어 추가 설치가 어려운 학교에는 학교 자체 수용방안을 마련토록 안내하여 대기자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돌봄교실 추가 설치를 통해 약 500여명의 대기자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사회 경제활동에 대한 참여율를 높이고, 육아 부담을 덜어줘 출산을 장려하는 국가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