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 남동구가 논현광장 수경시설 정비공사를 마치고 원형 분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소래포구 인근에 위치해 관광객이나 소비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논현광장에는 당초 바닥 분수가 설치돼 있었으나, 바닥 분수의 지대가 낮아 주변 이물질이 유입됨에 따라 수질오염 등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수(水)경관을 위해 구비 8천만원을 투자해 지난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기존 바닥분수를 철거하고 원형분수를 설치했다. 원형분수엔 곡사분수와 안개분수 등 2종류의 펌프와 LED 수중등을 설치해 소래포구를 찾은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과 아름다운 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홍수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구민들과 소래포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여름방학 학생 흡연예방교육 캠페인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건강지식 전달에서 탈피해서 학생이 직접 체험하고 1:1 맞춤 상담에 비중을 뒀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 금연 전문강사의 강의 ▲ 흡연예방 퀴즈 골든 벨 ▲ 흡연예방 체험부스 ▲ 학생흡연예방 작품 공모전 우수작(포스터, UCC) 전시 및 상영 ▲ 학생 캠페인 활동 전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사회 부평구 보건소와 협력해서 금연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금연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개인적으로 흡연과 관련된 궁금한 정보 등에 대해 1:1 맞춤 교육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한 명신여고 여학생은 "저의 꿈과 비전을 위해서 금연은 기본적으로 해야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흡연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오감을 통해서 체험함으로써 굉장히 좋은 시간"이라며 "친구들에게 이런 좋은 체험을 많이 소개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건강과 임관숙과장은 "흡연예방교육은 단순한 건강정보 제공만으로 흡연
[김종진 기자] 인천시, 옹진군,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26일 덕적도 일원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전기 일부를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덕적도 일원의 공공건물에 219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서 운용하고 있으며, 한전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건물에서 생산되는 전기 일부를 덕적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덕적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76가구에 매달 3,000kWh의 전기를 기부하게 되어 이들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거두리라 예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나눔사업은 지난 2014년 덕적도 일원에 실시한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의 결과물로, 인천시, 옹진군, 한전은 관광지인 덕적도의 특성을 살린 태양마을, 바람마을, 으름실마을 등 구역별 신재생에너지 테마마을을 조성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에너지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박준하 제19대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5일 정식 취임했다. 박준하 신임 행정부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인천은 최초의 개항도시, 최초의 등대(팔미도) 등 대한민국의 근대가 태동하고 경제 중흥기를 이끌었던 저력과 세계로 열려있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있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확신한다"며, 이어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인천특별시대 '구현을 위해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을 펼치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수행하며, '과거의 불합리한 관행과 타성을 탈피해 선제 적인 대응으로 일과 성과지향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인천특별시대,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확고한 비전과 신념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직자와 함께 정성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1961년생으로 건국대학교 사료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중앙인사위원회 성과기획과장, 혁신인사기획관, 행정안전부 인력개발기획과장,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 방위사업청 감사관,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을 거
[김종진기자-]전성수 행정부시장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맞이해 인천시공무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감사패와 단체사진을 함께 했다.[사진제공=인천시대변인실]
[김종진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24일 오후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11층 회의실에서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역기업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인천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채용연계를 위한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경진대회에는 대학생 등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2~5명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참여해 중소·중견기업을 분석하는 활동을 벌였다. 대상은 향토기업 디에스이를 심층 분석하고, 실천력 있는 비전 및 미래전략의 방향을 제시한 '하이라이트(청운대 광고홍보학 신소정·임채은)' 팀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인하대 '희망주식회사(허유진·김규태·김채은·윤동준)', 은상은 인천재능대 '기업밀착취재단(홍승원·강정훈·우승아)', 동상은 인하대 '희망선고(김주찬·김세은·박재우·송은호·유경식)'가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인천재능대 '취업마스터클래스(정지석·김건우·서해원)'와 인하대 '5조(최찬영·김은수)' 등 2개 팀이 받았다. 부상으로 대상 100만원과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주줬다. 대상 수상자 신소정 양은 "그동안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준비
최근 잇따른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가 도로교통법에 적용받는 차라는 사실을 몰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위험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 자전거 안전규제가 강화된다는데,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이어폰과 휴대폰 사용은 위험하다. 이어폰은 주위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방해하므로 꼭 빼고 다녀야 하며, 휴대폰은 안전한 장소에서 정차한 후 사용해야한다. 둘째, 자전거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8명중 1명이 자전거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데, 술기운에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싶다고 자전거를 탔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전거 음주운전 시(혈중알콜농도 0.05% 이상) 3만원, 음주측정에 불응한 자전거 운전자는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18.9.28.시행) 셋째, 안전모 등 안전장치는 필수이다. 안전모를 착용하는 경우, 착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머리 상해치가 8~17%수준으로 감소된다. 이제 자전거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의 안전모 착용도 의무화된다. (18.9.28.시행) 넷째, 전지자전거의 보도통행은 금지된다. 전기자전거의 원
[김종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8월 8일 선학중, 인천중, 구월중, 연성중, 연화중, 인천청선학교 등 6개 시험장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천지역 검정고시 지원자는 2,339명으로 초졸 128명, 중졸 399명, 고졸 1,812명이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 수험표, 필기도구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고사실 입실을 마쳐야 하며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들은 수험번호별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27일 오전 10시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ARS(060-700-1902)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8월 2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은 24일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이상기 이사장님과 산하 공제조합을 방문, 최근 증가일로에 있는 버스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공단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사업을 발굴,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버스 조합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합에서는 사망자 감소를 위해서는 양질의 운전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최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맞춰 부족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운전자) 수급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교육 등 운전자 양성교육을 통한 양질의 운전자 확보로 안전운전 생활화 및 사고감소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제10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선수를 오는 28일 복합문화공간인 틈 문화창작지대(남구 주안동)에서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이며, 선발된 팀은 8월 18일, 19일 (양일간) 제10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27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독특한 게임 행사인 '치킨그라운드 랜파티'가 개최된다. 요즘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여러 분야의 직장인들이 치킨을 먹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게임행사이다. 2인 1팀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KeG 결선이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실력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e스포츠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행사를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