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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게임강자는 다 모여라!

인천시,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인천지역대표 선발전

[김종진 기자] 인천시는 제10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선수를 오는 28일 복합문화공간인 틈 문화창작지대(남구 주안동)에서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이며, 선발된 팀은 8월 18일, 19일 (양일간) 제10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27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독특한 게임 행사인 '치킨그라운드 랜파티'가 개최된다.

요즘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여러 분야의 직장인들이 치킨을 먹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게임행사이다.

2인 1팀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KeG 결선이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실력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e스포츠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행사를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