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북한이 남한의 항구와 비행장에 선제타격훈련을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9일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총 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힌바있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처음 발사한 두 발을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마지막 한 발을 노동미사일로 추정,발표했다. 북한이 19일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고 다음날 20일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 발사훈련을 지도하시였다”고 전했다. 또, “이번 훈련은 미제의 핵전쟁장비들이 투입되는 남조선작전지대안의 항구, 비행장들을 선제타격 하는 것으로 모의하여 사거리를 제한하고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은 “목표지역의 설정된 고도에서 탄도로케트에 장착한 핵탄두폭발조종장치의 동작특성을 다시한번 검열하였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남한의 항구와 비행장에 대한 선제타격 훈련'이라고 발사 목적을 신속하게 공개한 이유는 일단 유사시 남한지역으로 들어오는 미군 증원전력에 대한 타격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북한이 사거리 3천~4천㎞에 달하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인차이나 포럼, 중국 윈난성(云南省) 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6 한중 청소년 웹툰만화캠프 런닝-툰(Running Toon)」이 7월 27일(수) 부터 8월 1일(월)까지 5박 6일 동안 인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한국에 초대된 중국 윈난성 청소년 35명과 인천 지역 청소년 37명을 대상으로 하며, 윈난성 교사 및 공무원 9명도 참가한다. 양국 청소년들은 함께 배우고 뛰놀면서 상호교류와 적성 개발의 기회를 갖게 된다. 캠프는 21세기 핵심문화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에 대한 교육·실습을 통해 양국 청소년들에게 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런닝맨」 등 양국 청소년에게 모두 익숙한 한류 콘텐츠 활용 게임 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인천대 캠퍼스 견학, 인천시 투어, 바다·섬·갯벌 체험을 통해 인천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특히 인천의 바다·섬·갯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내륙 지역에 위치한 중국 윈난성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천대 중국학술원 관계자는 “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함께하는
[김영준기자]인천은 지난 FA컵 8강전서 울산에 1-4로 대패했다. 1주일 간격으로 장거리 원정을 떠나는 쉽지 않은 일정이다. 인천으로서는 여간 부담스럽지만 최근 좋지 못한 분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FA컵 8강전은 수비 집중력 저하 문제가 패배를 불렀다. 결정적으로 공격진의 부진이 더 큰 실점을 야기했다. 16강전 퇴장으로 나오지 못한 케빈의 공백이 컸다. 평소 케빈과 좋은 연계 플레이를 자랑하던 벨코스키가 고립되며 울산을 상대로 제대로 된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분명히 다르다. 케빈이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20라운드 서울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송시우도 돌아온다. 인천은 울산의 포백을 공략할 만한 강력한 무기를 모두 장착할 수 있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진성욱 역시 출전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다채로운 공격 루트로 1주일 전 패배를 되갚으려 하는 인천이다.
[김영준기자]전북현대 이종호(24)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월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종호는 지난 6월 15일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후 서포터즈석 앞으로 달려가 팬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남에서 전북으로 이적 후 골 가뭄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준 팬들에 올리는 감사 인사였다. 이종호의 세리머니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7월 13일부터 15일 자정까지 진행된 팬투표에서 401표(39.2%)를 득표, 6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90분 축구 경기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인 ‘골’과 ‘세리머니’는 많은 관중들의 기쁨과 감동을 증대시킨다.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팬들은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영상으로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제정됐다. 한편 ‘SHILLA ST
[김영준기자]동구 송현1·2동(동장 장석도)은 20일, 관내 우리동네 꽃밭조성 사업지역 중점 관리의 일환으로 송현1·2동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본격적인 화단 정비 및 물주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꽃밭 가꾸기 행사에는 송현1·2동 바르게살기협의회원 및 주민센터 담당 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내 화도진 새마을금고 주변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를 정비하고 철쭉 등 식재된 꽃 주변 흙을 고르고 물을 주며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송현1·2동은 앞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등 관내 주요 자생단체별로 담당 꽃밭을 지정하고,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미관을 개선하는 꾸준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장석도 송현1·2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가꿔나가는 꽃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구상 중에 있다”며 “앞으로 꽃밭 물주기 및 환경정비 활동뿐 아니라,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 꽃밭을 가꾸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서울시 지방세체납자들이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MW ‧ 벤츠 ‧ 아우디 등의 외제차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도덕적 해이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징수당국의 관리·감독 체계 역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서울시의 1,000만원 이상 지방세체납자는 486명으로 총 537억 2,264만원을 체납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보유한 외제차는 전체 549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세금징수과가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는 물론, 출국금지·명단공개·관허사업제한·검찰고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금징수활동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체납인원·체납금액·외제차 보유대수」는 지난해(318명, 202억 3,478만원, 357대)대비 각각 52.8%, 165.5%, 53.8% 늘어났다. 자치구별로 체납인원과 외제차 보유대수를 보면, 강남구가 각각 132명, 156대를 기록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체납인원과 외제차 보유대수가 가장 많았으며, 서초구(67명, 75대), 송파구(37명, 45대) 등이 그 뒤를 이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0만 시대의 시민 행복실현을 위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의 불법 집행 사례를 바로 잡고 입주민들의 신뢰확보를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우선 선정된 관내 20개 아파트 단지에 입주자대표회의를 실시간 방송할 수 있는 장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아파트 단지는 중구 영종한양수자인, 동구 동산휴먼시아2단지, 남구 동아·풍림, 연수구 우성2차, 한양1차, 럭키송도, 남동구 간석풍림아이원, 간석래미안자이, 아시아드선수촌5단지, 햇빛마을벽산, 부평구 산곡한화2단지, 삼산미래타운4단지, 부평래미안, 계양구 오류신동아, 학마을서해, 동남·롯데, 서구 검단1차피오레, 마전영남탑스빌, LH웨스턴블루힐, 청라29블럭 호반베르디움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아파트내의 각종 공사계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결정하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동별 대표자 등 소수만이 참석하여 진행되고 회의 결정 과정이 잘 공개 되지 않고 있어 많은 입주민의 불만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장면을 입주민들이 세대내 TV로 바로 시청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1회 급식인원 50인 이상 기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2,18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 6월까지 실시된 이번 점검은 시, 군·구 및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자재 공급·유통·보관·조리의 위생관리 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용수관리 실태 등이다. 적발된 급식소는 무신고 영업 1개소, 시설기준 위반 18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보관 3개소, 보존식 미보관 2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5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7개소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시정명령, 시설개수 명령, 과태료의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집단급식소에 조리되는 조리식품, 김치, 음용수 등 674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673건의 적합과 1건의 부적합 건이 발견됨에 따라 부적합이 발견된 업소에 대하여는 관계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에
[김세연기자]인천지역 기관·단체·기업의 대표 등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인화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매력있는 애인(愛仁)섬을 만들기 위해 섬마을과 함께하는 상생의 동행에 나선다. 인화회는 7월 20일 옹진군청에서 옹진군 섬마을과 인천관내 주요기관․단체․기업체간에 1:1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어 22일에는 강화군청에서 강화군 섬마을과 협약식을 갖을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조윤길 옹진군수, 인화회 회원 37명, 마을이장 23명을 비롯한 관할면장과 섬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시민이 사랑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섬 가꾸기 프로젝트인 매력있는 애인(愛仁)섬 만들기에 인천지역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이 앞장서서 도서민과 도시민의 함께 상생하는 행복나눔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민숙원사항 등 섬 자료 수집 및 분석, 접근성 ․ 정주여건 ․ 도서민 소득증대 ․ 체험관광 등의 검토내용을 토대로 관할 군․구와 협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마을단위의 맞춤형 자매결연사업 추진해 왔다. 특히 인화회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7월 19일 인하대학교 산업협력단인 경기씨그랜트센터와 도서특성화사업 신규모델을 육성·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서특성화사업은 도서지역의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매력과 자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여 살기좋고 활력있는 도서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행정력과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도서 지역개발, 인력교육,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경기씨그랜트센터와 손잡고 매력있는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도서 특성화 사업의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와 경기씨그랜트센터는 2011년부터 행정자치부 도서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상태를 진단하여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자, 지난 7월 12일 도서별 추진위원장 및 자치단체 담당공무원과 함께 도서 특성화 사업 진단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7월 19일 MOU체결과 함께 도서특성화 사업 진단결과 및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