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나주의 대표적 체험관광 상품인 영산강 황포돛배가 14일부터 18일까지 오는 추석연휴 5일 동안 정상운항한다. 영산포 선착장(나주시 등대길 80)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구간에 운항하는 황포돛배는 왕건호, 나주호, 빛가람호 3종류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운항한다.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한가위를 맞아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IFEZ는 2일 오후 송도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2016 IFEZ 한가위 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드윅 국제학교 교사를 비롯하여 외국인 70여명과 내국인 3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하여 떡메치기를 비롯 전통한복 입어보기, 전통제례, 제기 만들어 차기, 윷놀이, 투호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하였고, 마지막으로 우리 음식을 맛보는 전통음식 체험 행사가 열렸다. 특히, 좀처럼 체험해 볼 수 없는 전통제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외국인이 우리나라 전통차례를 지내는 의미와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값진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영근 경제청장은“IFEZ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글로벌센터를 통해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우리 한가위 전통문화체험행사를 계기로 우리 인천이라는 도시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내외국인이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3일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 정보화 교육은 세대 및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강의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주민 중에서도 정보화교육 취약계층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시설 보호자 등을 1순위로 모집·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픈마켓 쇼핑몰 만들기(오전 10시~12시) ▲컴퓨터 관리 및 인터넷 활용(오후 1시 30분~3시 30분) 두 과목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과, 기본적인 인터넷 활용 및 효율적인 컴퓨터 관리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한편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대에 발 맞춰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아 준비해 온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이 9월 2일 국회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초청강연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먹고사는문제연구소’를 설립하고, 꾸준히 정책연구 활동을 이어온 송영길 의원은 국회에서도 같은 주제로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인 정책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은 송영길, 이종구 공동대표 이외에 연구책임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을 포함해 여·야를 통틀어 총 14명의 의원이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참여의원명단 : 송영길, 이종구, 박찬대, 변재일, 민병두, 윤관석, 송기석, 신동근, 엄용수,유동수, 이용주, 정태옥, 김종대, 정재호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 창립총회는 박찬대 연구책임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영길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정국이 경색되어 있지만 국회와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며, “주거·복지·고용·조세 등 분야별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담은 정책을
[김영준기자]8월 29일부터 시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천대 1,000원 건강 밥상 시식을 위해 9월 2일(금)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야코브 샤마시 경제부총장, 매트 앨런 전략기획부총장, 이민카우 경제부총장보 등이 인천대를 방문했다. 조동성 총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부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대학 주요 현황 및 2학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1000원 건강 밥상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간담회 이후에는 부총장 일행단과 생활원 식당을 직접 방문하여 1,000원 건강 밥상으로 조식을 나누며 양 대학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대는 지난 8월 29일부터 조식을 거르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학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야채 중심의 고품질이면서도 저렴한 1000원 건강 밥상을 제공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도시민에게 품질 좋은 청정 옹진 농·수산 특산물을 저렴하게 소개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앞마당에서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리게 되는 옹진 『섬』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청정바다와 오염되지 않은 농토에서 자란 농·수산 특산물로 품질이 신선하고 우수하여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옹진군 특산품인 포도, 고춧가루를 포함하여, 버섯, 잡곡, 약쑥가공품, 나물류, 장류 등 농산물과, 싱싱한 꽃게, 바지락, 멸치, 새우젓, 김, 다시마, 천일소금, 건어물, 까나리액젓 등 수산물이 소개된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옹진군 청정 농·수산 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택배비, 해상운반비등 유통 물류비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 농·수산 특산물 판매를 통한 주민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주안노인문화센터가 오는 9일 한가위를 맞아 센터 강당에서 ‘효(孝)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주안노인문화센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오카리나 어르신 강사와 꽃동네어린이집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된다. 또 (사)한강문화복지회는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무용과 민요,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진행한다. 김성준 주안노인문화센터 센터장은 “민족 명절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추계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는 주안노인문화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사)한강문화복지회는 전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나 몸이 아픈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예술단이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1일 고혈압·당뇨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저염시식회를 개최했다. 저염시식회에서는 시식에 앞서 각자 집에서 가져온 찌개나 국 등의 염도를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평가, 한국인의 짜게 먹는 식습관에 경각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숭의보건지소 소속 진송미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의 재료에 함유된 영양소와 조리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신선한 닭가슴살, 어린잎채소, 방울토마토, 바나나, 파프리카, 견과류 등에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저염샐러드를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싱거운 음식은 대개 맛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시식회를 통해 염도를 낮춰도 음식이 맛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며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건강 샐러드를 집에 가서 꼭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보건지소 고혈압·당뇨교실은 10월초까지 주 2회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 880-5385)로 문의하면 된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가 재추진중인 구(區) 명칭 변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구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일 월례회의에서 구 명칭 변경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문소남 남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남구의 구 명칭 개정은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실제와 맞지 않는 구시대적 방위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남구 명칭 변경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자긍심과 통합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역사적으로 2천여년 전 비류가 도읍으로 정해 오늘의 인천을 있게 한 인천사의 발상지이며, 임진왜란 때 백성들이 문학산성에 들어가 적을 물리친 호국의 수구(首區)다. 하지만 이 같은 오랜 역사성과 문화적 특성에도 불구, 이를 지명에 반영하지 못하고 단순히 행정편의적 방위개념에 따라 남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잘못된 방위개념의 구 명칭이 아닌 현재 지역 이미지와 역사성, 정체성을 담은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고자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준기자]대한민국국회(의장 정세균)는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9월17일제외)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90분간 국회잔디마당에서「국회 주말전통공연」가을시즌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국회 주말전통공연은 “세계유산산책 판소리-셰익스피어 시리즈”, “프로이트를 만난 판소리 속 그들”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고, 올해 가을시즌에는 “셜록, 아리랑의 비밀” 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막을 올리게 된다. 이번 공연은 명탐정 셜록이 세 편의 동화 <엄마 마중>, <민들레의 꿈>, <오징어와 검복>을 단서로 잃어버린 아리랑을 찾는 과정을 동화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독창적으로 구성하였다. 중견배우 김명수(셜록 役), 국립창극단 서정금(빨간모자 役)과 김학용(늑대 役), KBS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안이호, 성우 김석환과 프렐류드 재즈밴드 등이 출연하여 8가지 아리랑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3편의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3개의 대형 전자스크린을 통해 상영함으로써 더욱 다이나믹하고 입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선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