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인천관광 SNS 기자단인 美仁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강화도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美仁 서포터즈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 답사 및 주요 축제에 참가하여 인천관광을 홍보하고 관련 콘텐츠를 개인 SNS 및 출신 국가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적극 홍보해 왔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서포터즈들은 중국, 일본, 대만, 방글라데시, 가나 등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외국인들의 시각으로 관광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먼저 강화군청을 방문하여 강화군의 홍보 동영상 시청 및 간단한 예방행사를 가진 후 선사시대 고인돌 유적부터 석모도의 갯벌체험까지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리우는 강화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충분히 경험하고, 세계 각국에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강화도는 인천관광 5대 거점 중의 하나로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역사자원을 갖고 있는 보물 같은 섬이다. 최근 해외관광의 패턴이 개별관광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광지에 대한 온라인 홍보 및 정보노출이 매
[김세연기자]여자'배호'라고 불리는 중저음의 가수 차성연 가을 노래 '계룡산 연가'로 2016년 하반기 활동 재개 지난 80년대 '현철과 벌떼들'의 보컬을 담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성연은 휴식기를 가진 뒤 2010년부터 1집 '하늘사랑'을 비롯해 2집 '사랑한다 남자야', 3집 '아줌마는 살아있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계룡산 연가'를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가수 차성연 / 한국디제이클럽 제공 특히 차성연의 3집에 수록되어있는 '계룡산 연가(작사/김창수, 작곡/한기철)'는 3집 앨범을 준비하는 중에 차성연과 깊은 인연이 된 노래로 방송 및 팬클럽 창단식 무대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곡이다. 노랫말 속의 계룡산은 차령산맥의 연봉으로서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시, 논산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있는 높이는 845m의 국내 손꼽히는 명산이다. 계룡산은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연천봉, 삼불봉, 관음봉, 형제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전체 능선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린다. 차성연은 "옛날부터 계룡산의 동학사는 유성온천 등과 함께 신혼부부 여행지로서 행복을 소원하며 빌었던 곳이지만 시
[김국현기자]나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초‧중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웨네치시 밸리대학의 칼리 쉬프너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시민교류단 일행 13명이 5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나주를 방문, 영어연수 프로그램 강화 방안과 함께 관광분야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5일 오후 1시30분 이화실에서 칼리 쉬프너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에 대한 환영식에서 “웨네치시와는 1994년 자매결연을 맺고 22년동안 끈끈한 우정을 맺어오고 있으며, 밸리대학과는 2011년부터 내실있는 영어연수 프로그램으로 외국어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행정과 민간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민교류단은 이어 동신대학교를 방문해 양도시와 대학간에 교육부문 교류확대를 논의하고, 빛가람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영어수업을 직접 가르치는 샘플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반남고분 및 국립나주박물관, 목사내아 등 나주시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민간 차원의 관광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 간의 굳건한 우정을
[김세연기자]중국 대륙을 휘감던 한류의 바람이 주춤한 지금, 한국에서의 스타를 꿈꾸며 혈혈단신 한국으로 날아온 소녀 '왕정희(王晶熙)' - 크고 맑은 눈에 생글생글 웃음이 매력적인 중국 배우 '왕정희(王晶熙)'는 중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던 중 한류스타들의 중국 활동을 보며, 한국에서의 배우 경험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깊이 있는 연기를 공부하기 위해 문화 콘텐츠 강국 대한민국을 찾았다. ▲ 패션, 뷰티 예능 STARGRAM(스타그램)의 MC로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배우 '왕정희(王晶熙)' / 치코미디어(Chi-Kor media) 제공 왕정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지만 편안한 집을 떠나 타국에서의 생활이 마냥 설레고 행복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히며 "드라마, 영화 등 문화 콘텐츠에 있어서는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곳이라고 생각, 한국행을 결정하는데 큰 고민을 하진 않았다."고 여린 소녀지만 당참도 드러냈다. 최근 '왕정희(王晶熙)'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인정받으면, 외주제작사 아우라미디어가 SBS와 함께 제작하는 패션, 뷰티 예능 STARGRAM(스타그램)의 MC로 합류하여 9월 11일 첫 촬영을 진행하며 중국의 방송사에서 제작
[김국현기자]은율탈춤보존회(회장 차부회)에서는 문화의 계절 9월을 맞이하여 충북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은율탈춤 전통 한마당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무형문화재 보급의 지역간 불균형 해소 및 문화 향유권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은율탈춤이 진천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은율탈춤은 1978년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된 탈춤으로 우리 조상들의 해학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극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관람으로 9월 24일(토요일) 오후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진행되며, 약 1시간동안 은율탈춤 제1과장 사자춤, 제3과장 팔목중춤, 제4과장 양반춤, 제6과장 미얄할미영감춤 공연이 펼쳐진다.
[김영준기자]지하철 및 교량 공사현장에서 임시 도로를 만들 때 쓰이는 복공판(가설 기자재)의 관리가 허술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이 서울시 제출 자료와 현장 조사 결과 서울시 목동교 성능개선공사 현장에 설치된 복공판(임시 도로덮개)의 대부분이 품질기준에 미달하는 불량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초 공사계약 시 제출된 설계내역서, 품질 시험성적서와 달리 새제품이 아닌 품질 및 안전기준에 크게 미달하는 중고 복공판을 납품받아 사용한 것으로, 해당 공사현장에 약2,000여개의 불량 복공판이 설치되면서 편취한 차액도 상당했다. 실제 공사현장에 설치된 복공판 일부를 확인한 결과 표면이 심하게 닳아 땜질한 곳도 있었고 하부 강판 두께가 새제품 6mm의 절반에도 못 미칠 정도로 많이 부식되어 있어, 하루에 수십만대의 차량과 시민이 지나가는 통행로로 자칫 붕괴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컸다. 실제 지난 5월 부산에선 중고 복공판 위를 달리던 승합차가 미끄러져 2m 공사현장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다. 더구나, 공사수주 과정에서 감독기관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묵인했다는 정황도 일부 확인되었
[김영준기자]-인천시 기독교 총 연합회(이하 인기총)와 인천 동성애 대책 위원회는 지난 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에서 조차 동성애 조장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국가인권위법을 인천시의회가 앞장서 조례로 만든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 이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진유신 목사(인기총 동성애 대책위원장)는“ 지난 1월 11일 이용법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국가인권위원회법을 따르고 있는데 이법 제2조 3항에는 동성애를 지칭하는 ‘성적 지향’이라는 단어가 삽입돼 있다”며 “이 조항 때문에 국가가 동성애를 청소년에게 가르치고 조장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발표된 선진국 통계에 의하면 신규 에이즈 감염자의 70% 이상이 남성 동성애자들이다. 미국의 질병관리본부는 ‘청소년·청년의 경우(만 13~24세) 신규 에이즈 감염자의 94.9%가 남성 동성 간 성행위로 감염된다’고 밝혔다. 또 성 과학연구협회 역시 공식적으로 “동성애는 에이즈를 전파하는 위험행동”이라고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에이즈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러
[김영준기자]세계의 모든 국가는 매년 자기 나라의 건국일 또는 독립일을 최상급 국경일로 성대하게 기념한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민국의 건국일 또는 독립일을 성대하게 기념하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의 건국일 또는 독립일이 언제인지조차 명확히 정리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건립된 지 68년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생일인 건국일-독립일이 분명하게 정해지지 않으면서 그것이 제대로 기념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대한민국 건국일과 광복절 고찰》(도서출판 백년동안, 2016년 5월)은 대한민국의 건국일이 언제인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한민국은 어떤 관계인지, 1945년 8월 15일에 우리 민족은 해방된 것인지 광복을 달성한 것인지, 광복절은 무엇을 경축하는 국경일인지 등을 놓고 전개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논쟁을 ‘교통정리’할 목적으로 저술된 책이다. 이 책은 건국일을 둘러싼 논쟁이 국가 건국 건국일 독립 광복 해방 임시정부 등의 용어에 대한 논쟁참여자들의 이해부족과 과거의 사건들과 관련된 객관적 자료들에 대한 정보부족에서 비롯된다고 전제하여, 용어들의 정확한 의미를 정립하는 일부터 착수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6일부터 내년 5월까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솔빛로 51)에서 ‘추억 속 우리 집에 가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2005년 개관 후 10년 동안 다수의 유물을 지역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았으며, 10회째를 맞는 이번 특별전시에 주민들이 그동안 기증한 유물들이 전시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금곡동 배다리에 위치했던 ‘20세기 약방’ 소유자로부터 관련 자료 일체에 대한 기증 의사를 전달 받아 여러 차례 현지 조사 후 정리 작업을 거쳐 의미 있는 유물들을 선별했으며, 이번 특별전시에서 한국전쟁 때부터 배다리를 지켜온 ‘20세기 약방’ 관련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 시절 기억 속의 집’을 모토로 추억을 되새겨볼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기증유물들을 집 공간에 맞게 재분류 후 설정했으며, 바느질거리가 널려있던 안방부터 아버지가 주인공인 사랑방까지 여러 기증품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는 60~7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향수를 느끼고 공감할 만한 유물들로 선별했다”며 “전시장을 한 바퀴 돌
[김영준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은 지난 2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중구청에서 지역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사업장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금액과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을 모아 양곡 10㎏ 105포대(200여만 원 상당)를 공단 이사장 및 주요간부와 중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전달하였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어려워진 경제 환경을 감안하여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기부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준비한 물품인 쌀 역시 지역경제살리기라는 취지에 맞춰 중구지역에서 생산된 양곡으로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2월에 인천보라매 아동센터에서 실내 LED 교체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실시 한 바가 있어 매년 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번 기부행사는 풍성한 명절분위기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지역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