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은율탈춤보존회(회장 차부회)에서는 문화의 계절 9월을 맞이하여 충북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은율탈춤 전통 한마당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무형문화재 보급의 지역간 불균형 해소 및 문화 향유권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은율탈춤이 진천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은율탈춤은 1978년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된 탈춤으로 우리 조상들의 해학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극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관람으로 9월 24일(토요일) 오후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진행되며, 약 1시간동안 은율탈춤 제1과장 사자춤, 제3과장 팔목중춤, 제4과장 양반춤, 제6과장 미얄할미영감춤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