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5-7월 도핑테스트에서 23개 구단 68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년 5월부터 7월까지 클래식 및 챌린지 전 구단 대상으로 진행된 도핑테스트는 경기 당일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채취된 시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분석하였다. KADA에 따르면 2016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전 구단에 걸쳐 잔여일정 기간 및 시즌 종료 후에도 도핑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국현기자]인천 연수경찰서장(서장 김철우)은 12일 오후 3시 추석 명절을 맞아 금융기관, 전통시장,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범죄예방 및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송도동에 위치한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용품 구매로 많은 주민이 몰리는 옥련동 옥련재래시장, 범죄 취약지인 연수동 함박마을 편의점 등을 방문하였다. 김철우 연수서장은 일선 근무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주민들 상대로는 범죄예방과 신고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현재 연수경찰서에서는 추석 범죄예방 일환으로 단계를 나눠 추석 전(9.5~9.11)에는 금융기관·편의점·현금다액업소 등에 대해 방범진단 및 시설개선 촉구했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서는 인터넷 회사(KT)와 협업하여 빌라·공동주택 1~2층에 침입감지기 110여대를 계속 설치 중에 있다. 또한 연휴기(9.12~9.18) 중에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주간에는 경비원 미배치 금융기관 거점근무, 거동수상자 검문검색 강화를 하고 야간에는 여성1인 근무 편의점 수시 순찰, 다기능·다목적 합동 목 검문소도 운용예정이다. 김철우 연수서장은 “범죄·사고로부터 안전한 연수 만들기에 고생하는 현장 근무
[김국현기자]진천우체국(국장 이계연)은 매년 명절마다 주변 소외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도 마찬가지로 지난 12일 집배원 추천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진천군 내 장애인, 독거, 조손 가정 등 5가구를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연 진천우체국장은 “앞으로 이번에 지원한 5가구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또 다른 소외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체국이 든든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차덕문 기자) 지난11일 영화감독 오세훈(49세)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오상훈 감독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단편영화 '뒤로가는 시계'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이후 영화 '본 투 킬'로 충무로에 입성했다. 오세훈 감독은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 등 코미디와 일상을 잘 접목하여 일상속에서 묻어나는 따듯한 웃음과 감동을 영화로 풀어냈다. 영화를 통해 웃음과 울음을 대중들에게 함께 안겨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오상훈 감독은 최근 영화 '그린자켓'을 통해 11년 만에 복귀를 시도했지만, 제작사와 이견을 보이는 등 이러저런 이유로 어려움을 겪어왔고,결국 감독직에서 박탈되었다. 한편 오상훈이 감독한 영화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임창정은 소속사를 통해 오상훈 감독의 별세 소식을 접했고,빈소를 찾을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차민선 기자) 국립인천대학교는 12일(화) 오전 11시 동원시스템즈, 포스코건설, 풀무원식품, 환경재단 등 27개 기업·단체와 산학협력형 “매트릭스 학사제도” 도입 및 시행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7년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업이 “학교 속 기업”의 성격을 가진 기업대학을 연계학과로 설치하여 학생선발, 커리큘럼 개발, 평가 등 학사과정 전반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매트릭스 학사제도”는 기존 대학의 학문공급체계를 그대로 유지한 채 기업이 주도하면서 여러 학과가 동시에 참여하는 연계학과를 설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다전공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인천대 옥우석 기획예산처장은 “매트릭스 학사제도는 조동성 신임총장의 취임과 함께 사회수요 변화와 대학 구조조정 간의 악순환을 대학이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시도이며, 이 제도를 도입하는 주된 취지는 산학협력형 융합다전공제도 도입으로 대학교육의 전통적인 기능과 급변하는 기업 현장으로부터의 요구를 적절히 조화시킴으로써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김영준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족 최대의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소외계층 및 현업부서 근무자 등 격려를 위해 민생현장(8개소)을 탐방하고, 군수․구청장 정례회의를 주재하는 등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9월 12일 오전 첫 번째 일정으로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도서운항 현황을 청취하고 백령도 행 여객선에 올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 환송과 여객선 시설 점검 및 승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물가동향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최근 15년 만에 남부지역에 콜레라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판매촉진을 위해 ‘회 시식행사’를 갖고, 직접 수산물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어 수협조합장 및 상인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수출물품 제조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근무하는 근로자들 격려를 위해 산업현장도 방문했다. 온수매트를 생산하는 ㈜동양이지텍을 찾아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라인 등을 탐방하며 근로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동양이지텍은 7년 연속 온수매트 관련 소비자브랜드
[김영준기자]경찰청이 살수차를 납품받을 당시 납품 업자로부터 제출받은 살수차 매뉴얼에는 사람에게 직접 살수할 경우 사망이나 중상에 이를 정도로 매우 위험하여 직사를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이 업체로부터 사전에 직사살수의 위험성을 전달받았음에도 직사살수를 금지하지 않아 백남기 농민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년식 전진 취급 설명서(사용 매뉴얼)’를 확인한 결과 사람이나 물건을 향하여 살수할 경우 사람이 다치거나 물건이 파손될 우려가 있으니 살수를 금지한다는 규정이 명시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수포에서 분사되는 물을 사람에 대하여 직접 살수하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 라벨표시에 ‘경고’라고 표시하고 있는데, 이 매뉴얼 상 ‘경고’는 ‘피해나가지 않으면 사망 또는 중상의 장애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잠재적 위험한 상황을 표시한다고 되어 있다. 이 매뉴얼이 살수차를 제작한 업체에서 제작됐다는 점에서 살수차의 위험성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가 제공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이 직사살수를 금지하지 않고
[김영준기자]의리의 사나이 김보성과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가 의기투합해 리우 패럴림픽 지원에 파이팅을 외쳤다. 9일 로드FC 강남점에서는 지구 반대편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2016 리우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레드엔젤응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주먹을 불끈 쥐었다. 소아암환자돕기 로드FC를 위해 땀을 흘리는 '의리' 김보성 훈련장에 대한민국 파이팅의 소리가 울려퍼졌다. 특히 멀리 춘천에서 오혜리선수(리우올림픽 67Kg 금메달)는 브라질에서 원정응원단에 응원이 너무 큰 힘이 돼 기회가 된다면 레드엔젤티셔츠를 입고 응원을 함께 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 또한, 몸신 쉰살의 아가씨 윤선희, 휘트니스모델 김경진, 방송인MC 정지훈씨등 사회각계 인사들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레드엔젤응원단(대표 박재현)은 "지난 리우올림픽 응원의 힘을 다시 모아 원정응원을 준비중이다."면서 "오늘 출정식을 준비하면서 대한민국의 관심이 멀어져 가고 있는 패럴림픽에 전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리우 페럴림픽' 레드엔젤응원단은 지난 응원단에 이어 오는 12일 브라질 리우로 원정응원을 떠난다는 계획이다. 한
[송성춘기자]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 주안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농원식당에서 어르신 100명을 초청, 갈비탕을 대접했다. 또 남구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주방용 기구와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김종일 주안로타리클럽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클럽의 목표”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다 앞서 지난 7일 남구 주안4동에 위치한 청해김밥은 사랑의 쌀 100포(1포 10kg)를 주안4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청해김밥은 2014년 7월부터 매달 사랑의 쌀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명옥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김밥을 팔아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을 사랑의 쌀로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안4동 통자자율회는 7일 기초생활보장수급이 끊겨 생활비가 필요한 세대와 입원 진료비가 시급한 세대를 위해 현금 2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밖에 나누리병원은 6일 사랑의 쌀 10포(1포 10kg)를 주안4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나누리병원은 지난 8
[송성춘기자]인천시 시의회가 지난 8일 한가위를 맞아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30만원의 후원금은 홀몸 어르신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이영환 시의원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돼 보람있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명절을 앞두고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시의회는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나눔과 배려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모습이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