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진료비 혜택에 대한 업무협약을 23일에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은 도서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진료비 및 종합건강검진비, 장례식장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만성질환관리 향상 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옹진군과 시화병원의 협약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사각지대 건강혜택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과의 의료협약 체결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의료기관 협력 체계구축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의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알레르기질환 예방 인형극 공연「굿바이! 아토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9월 27일~28일 영종 하늘문화센터에서, 10월 5일~6일에는 한중문화관에서 개최되며, 최근 생활환경 등의 변화로 영유아기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영유아기의 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어졌다. 관내 시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1,8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동요 레크레이션과 인형극 공연 및 인형 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영유아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 인문대학(학장 황미옥)은 최근 연수청학도서관(관장 차안수)과 지역 공동체 내에 인문학을 확산하고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대 인문대학은 연수구 소재 공공도서관인 송도 해돋이도서관, 청학도서관, 연수도서관, 국제어린이도서관과의 협력 체제를 일괄적으로 구축하게 되었다. 인천대 인문대학은 2011년부터 매 학기마다 시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해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인천대 인문대학이 연수구립 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인문학 대중화와 지역사회봉사를 확장하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그 동안 인천대 교내에서만 열렸던 인문학 특강을 연수구 공공도서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송도 해돋이도서관에서는 10월 14일부터 인천대 인문대학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문학 특강이 개최된다. 인천대 인문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연수구 산하 다른 공공도서관에서도 인문학 특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봉사와 인문학 대중화라는 국립대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인천 시민들이 인문학의 향기를
[김영준기자]동구 화수2동(동장 이경철)은 지난 23일, 통우회(회장 최영순), 노인일자리 참여자,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동부아파트 앞 화수로 일대 꽃터널에 메리골드 꽃을 식재하며 관내를 화사롭게 단장했다. 이날 가로화단 주변 정리와 함께 메리골드 꽃 600여 본을 식재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동부아파트 앞 화수로 일대를 화사한 화단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꽃내음 가득한 환경을 선사했다. 동부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윤희 통장은“주민들과 함께 화단을 직접 예쁘게 꾸밀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화수2동 꽃밭 가꾸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철 화수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꽃 식재와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9월 24일 치르는 홈경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브랜드데이’ 행사를 갖는다. 이기형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을 상대로 4경기 연속 무패를 노린다. 지난 29라운드 FC서울전 1-0 승리 이후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천은 이날 안방에서 펼치는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강등권 탈출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은 이번 수원전을 맞아 프리미어 스폰서 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청사 풍경을 담은 홈경기 티켓과 응원 막대 풍선을 준비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4년째 인천 구단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동북아 허브공항을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오늘날 국제여객 세계 8위, 국제화물 세계 3위의 세계적인 공항으로 발전했다. 또 11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서비스 공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있기도 하다. 이번 브랜드데이를 맞아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적십자사와 함께 평상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재난시 구호활동을 펼치며 건전한 기부문화 참여와 확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공단은 자원봉사회 회비를 활용, 적십자사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희망풍차’ 사업의 기업회원으로 가입,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적십자사에 전달해 소외된 아동·청소년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적십자사에서 시행하는 빵굼터 봉사, 취약계층 주거지원 봉사, 기타 자원봉사활동 등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공단의 기술인력을 활용해 전기, 설비, 도배, 장판 및 보일러 시설 점검 등 기술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을 향하고 있다. 지난 8월30일 문학동에서 시작한 ‘제13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23일까지 13개 동에서 진행됐으며, 23일 현재 5개 동이 남았다. 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창작 예술축제로 특히 올해는 동별로 마을축제기획단이 조직, 마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축제는 풍물패의 신나는 장단으로 함께 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이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들의 밸리댄스 등 귀여운 율동부터 중·고등 학생들의 끼를 분출하는 댄스와 태권도 격파 시범, 동네 어르신들의 노래와 춤, 마을의 숨은 재주꾼들의 장기자랑 등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행사에서는 학산마당극놀래 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마을극장, 학부모영상, 청소년영상 등이 상영되고 있다. 주안1동의 경우 거리를 점령한 호객행위와 골목을 뒤덮은 불법광고물 등 동네 환경개선 의지를 극으로 풀어낸 ‘거리에서’를 선보였으며, 도화2·3동은 재개발로 인한 새로운 이주민과 원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염원하는 ‘두껍아 두껍아’ 등이 학산마당극놀래 작품으로 공연됐다. 마을극
[송성춘기자]인천 남구는 오는 28일 구청 운동장에서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남구 ‘제16회 맛있는 집’ 선정 음식점에 대한 시상식과 품평회, 우수식품 홍보 및 판매 전시관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앞서 구는 맛있는 집 선정을 위해 9월초 접수된 15곳에 대한 음식점을 돌며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정현정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3명이 참여, 5곳의 음식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대복(주안동)의 ‘복맑은탕’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송도골(용현동)의 ‘곱창전골’, 두루두루해물머꼬돈머꼬(용현동)의 ‘해물찜’이 각각 차지했다. 또 특별상은 동막골감자탕(도화동)의 ‘뼈간장찜’과 박진형순대국(학익동)의 ‘순대정식’이 차지했다. 수상 업소에 대해서는 행사 당일 상장 및 맛집 표지판 수여식이 진행되며, 구민들이 수상작품을 맛볼 수 있는 품평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음식 나눔과 다양한 전시체험도 진행된다. 지역 내 식품제조업소 17곳이 참가하는 우수식품 홍보와 판매 전시관이 운영되며, 대형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가족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 제과·제빵 및 중화요리 작품 전시, 수타면 만들기 시연, 어르신
[김한규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난 9월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875명에 대해 청탁금지법 동영상을 상영한 데 이어, 지난22일 구청에서 간부공무원과 6급 이상 공무원 및 서무담당자 등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은송 인천시 감사관실 청렴팀장을 초청해 ‘청탁금지법의 이해와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제정배경 및 주요 내용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례별 예시를 통해 핵심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핵심 공무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을 전파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28일 법 시행 이후 자체 공직감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부정청탁법의 조기 정착과 청렴한 남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감사실장을 ‘청탁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부서장 책임 하에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청탁금지법 직종별 매뉴얼 500부를 제작 및 배포했다.
[김세연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주문도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11분경 인천 주문도 남서방 11해리(20km)해상에서 어선 A호(연안자망, 9.77톤, 승선원 6명) 선원 이모씨(50세)가 조업 중 와이어 로프에 오른쪽 가슴 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선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환자는 경비함정으로 왕산마리나로 이송되어, 현지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인천해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환자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