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주문도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11분경 인천 주문도 남서방 11해리(20km)해상에서 어선 A호(연안자망, 9.77톤, 승선원 6명) 선원 이모씨(50세)가 조업 중 와이어 로프에 오른쪽 가슴 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선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환자는 경비함정으로 왕산마리나로 이송되어, 현지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인천해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환자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