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1월23일까지 남부초등학교에서 ‘자원봉사 꿈나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남부초등학교와 ‘자원봉사 협력학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초등학교 학생들은 교내에서 자원봉사 기초교육, 수화배우기, 손 마사지 교육, 생활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과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에는 지역 사회를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진용 남부초등학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봉사하는 지역사회 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소양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꿈나무는 남구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로 봉사활동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과정이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9일 ‘학부모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특강은 부모들이 자녀를 지도하는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감정코칭과 진로교육 2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HD 행복연구소 감정코칭 수석 강사이면서 회복탄력성 전문 강사인 한이숙 강사를 비롯해 비전, 진로, 리더십 영역에서 다양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지도하는 김상우 강사가 맡아 ‘행복한 자녀를 위한 멘토되기’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한다. 19일 시작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11월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직장인들을 배려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학부모 아카데미에 대한 문의사항과 참가 신청은 남구교육진로교육지원센터(☎ 880-7347)로 하면 된다. 한편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남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주안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나눔을 통한 희망의 싹을 틔운다. 학산나눔재단은 13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창립(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학산나눔재단은 남구의 공식 민간 공익재단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액기부와 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 서로 나누고 이웃을 보살피거나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소규모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등 지역을 되살리고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에는 2000년 8월 아름다운재단이 처음 설립된 이후 부천과 성남, 안산을 포함해 6개 지역재단이 설립돼 활동중이다. 창립 총회에서는 정관 승인, 이사장 및 임원 선출,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학산나눔재단 초대 김영길 신임 이사장은 “학산나눔재단은 착한 나눔과 건강한 나눔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 문화 시민운동을 전개해 지역을 살리고 희망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발적인 주민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 스스로 지역을 돌보고 살피는 공익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우섭 남구청장은 “학산나눔재단은 민간과 공공의 영역이 더불어 나눔의 힘으로 지역을 되살리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문제의 해결과
[김영준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 지난 9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주관한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에 ‘지리산 피아골 단풍길’이 선정되었다"고 했다. 선정된 구간은 피아골 계곡의 대표적인 명소인 직전마을~삼홍소 3km 구간으로 계곡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산도 붉고 물도 붉게 물들고 그것을 보고 선 사람도 붉게 물드는 ‘삼홍’의 장관이 연출된다.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에는 피아골 단풍길 이외에도 설악산(설악동 탐방지원센터~비선대), 속리산(법주사~세심정), 내장산(가인주차장~백양 탐방지원센터~백양사) 등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에 위치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풍명소가 선정되었다. 지리산 첫 단풍은 10월 11일경 시작되어 단풍 절정은 첫 단풍으로부터 약 2주 후인 26일 이후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리산 단풍 탐방 적기로 예상한다"고했다..
[김영준기자]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H.E. 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IFEZ 개발 현황을 보기 위해 14일(금) 인천 송도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한 솔리스 대통령은 이날, 인천경제청을 방문하여 유정복 시장, 이영근 청장의 영접을 받고 환담장으로 이동해 방문 환영에 따른 감사를 전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 솔리스 대통령은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제구역개발에 대한 관심이 자신을 이곳으로 오게 하였다며, 외자유치를 통한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될 것임을 기대했다. 이에 대해 유시장은, “우리시는 IFEZ 개발경험을 공유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요청시 사업 노하우 전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 해외 국가원수의 송도 방문으로 이는 세계적으로 인천 송도가 그만큼 알려져 있다는 반증이라며, 향후 이러한 고위직 방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IFEZ 브랜드 가치 제고에 정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솔리스 대통령은 인천경제청 방문 후 인천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해 운영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4개 대학 총장단과 함
[김영준기자]국립인천대학교는 14일(금) 오후 1시 한국콜마와 산학협력형 “매트릭스 교육제도” 도입 및 시행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동원시스템즈, 포스코건설, 풀무원식품, 김정문알로에, 환경재단, CJ대한통운, 블랙야크 등 29개 기업․단체와 이미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업이 “학교 속 기업”의 성격을 가진 기업대학을 연계학과로 설치하여 학생선발, 커리큘럼 개발, 평가 등 학사과정 전반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매트릭스 교육제도”는 기존 대학의 학문공급체계를 그대로 유지한 채 기업이 주도하면서 여러 학과가 동시에 참여하는 연계학과를 설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다전공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인천대는 사회수요 변화와 대학 구조조정 간의 악순환을 대학이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시도이며, 이 제도를 도입하는 주된 취지는 산학협력형 융합다전공제도 도입으로 대학교육의 전통적인 기능과 급변하는 기업 현장으로부터의 요구를 적절히 조화시킴으로써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학 속 기업, 기
[김영준기자]인천시교육청은 10월 14일(금) 11:00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과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의 목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지원체제 및 지원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공동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역할은 인천발달훈련센터 장소 무상 제공, 진로직업 전문 인력 배치, 교육대상자 선발 및 교육일정 조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주요 역할은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시설 및 설비 구축,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리 및 예산 확보,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부모 및 교직원 연수 운영이다. 인천청선학교 5층(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소재)에 2016년 12월 개소예정인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욕구 및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자기주도적 직업역량을 강화시켜 정부3.0의 정신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협업하여 운영한다. 인
[김영준기자]국립나주박물관 및 반남고분군 주변 시유지 약 30,000㎡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파란 하늘, 하얀 뭉게구름과 함께 어우러져 가을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이곳 코스모스 꽃 단지는 10월 28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마한문화축제 에 맞춰 조성했는데, 그동안 가뭄과 폭염 등 이상기온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꽃 단지 조성에서부터 파종, 꽃밭 관리에 이르기까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조성에 힘썼다. 강용곤 반남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제2회 마한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면서 지역가꾸기와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준기자]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 해역은 매년 수만척의 중국어선이 불법침범하여 저인망 쌍끌이 조업으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어구 파손 등으로 인해 어민들이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는 등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날로 심각해져가는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하여 옹진군에서 건의하여 인공어초를 활용한 불법조업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2013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불법조업 방지시설은 대형인공어초(가로․세로․높이 각 10m이상)와 중형인공어초(가로․세로․높이 각 5m이상)에 중국어선이 주로 사용하는 저인망(끌그물)을 찢을 수 있는 장치(갈고리 등)를 부착하여 불법조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일종의 방호벽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2013년과 2015년 각각 10억원을 투입하여 대청‧소청도 동측해역에 총18기의 불법조업 방지시설을 설치하였고, 금년에도 20억원을 투입하여 연평도 북측해역에 21기를 설치하였으며, 추가로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어업인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내에 약64기(개당 5천만원 ~ 1억원)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
[김세연기자]인천화도진도서관(관장 윤명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근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두 물리학자를 초빙하여 총 2회에 걸쳐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특강은 10월 24일 월요일 저녁 7시 김범준의「세상 물정의 물리학」으로 세상의 모든 자연 현상과 일상생활의 다양한 관계 형성 과정을 물리학적 수식이 아닌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물리학의 눈으로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지성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 김범준 교수는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tvN‘어쩌다 어른’등에 출현하였고 저서로는“세상 물정의 물리학”등이 있다. 두 번째 특강은 11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김상욱의「과학으로 인문학 하기」로 과학과 인문학은 교양 앞에 평등한지, 과학이 제공하는 낯선 세계와 인공지능의 시대 인문학적 상상력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김상욱 교수는 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는“철학하는 과학자 김상욱의 과학공부”등이 있고, EBS특별기획‘통찰’을 통해 강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