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국립나주박물관 및 반남고분군 주변 시유지 약 30,000㎡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파란 하늘, 하얀 뭉게구름과 함께 어우러져 가을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이곳 코스모스 꽃 단지는 10월 28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마한문화축제 에 맞춰 조성했는데, 그동안 가뭄과 폭염 등 이상기온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꽃 단지 조성에서부터 파종, 꽃밭 관리에 이르기까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조성에 힘썼다.
강용곤 반남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제2회 마한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면서 지역가꾸기와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