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1년에 두 번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물어오는 경우가 요즘에도 많다. 전에는 그렇게 권장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과거보다 위생 수준이 높아져 합당한 이유가 있을 때만 복용하는 것이 좋다. 구충제 투여의 타당한 이유가 있다 해도 ‘1년에 두 번’ 같은 주먹구구식이 아닌, 의사나 전문가의 충분한 검토와 안내에 따라 투여해야 한다. 구충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는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 요충과 같은 접촉성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어 가족 전체에 대한 집단 투약이 필요한 경우라든지, 해외여행 후 기생충 감염이 의심될 때라든지, 특히 생선·육류·야채 등의 생식을 즐기는 사람 등의 경우를 들 수 있다. 돌이켜보면 전 국민의 연2회 구충제 복용은 한국이 ‘기생충 왕국’이라 불리던 5-60년에 유행하던 슬로건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국민의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회충, 편충, 구충 등 토양매개성 기생충만 볼 경우 100명 중 0.2 명 정도로 크게 낮아졌고 기생충 감염에 의한 질환 빈도 또한 크게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연 2회 구충제 복용 캠페인은 불필요하다 판단된다. 구충제의 개념도 보다 다양해져 의사의 처방없이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없는 특수 약
[김세연기자]대한민국월남전 참전자회 인천광역시 부평지회(회장 권묘안)는 10.17.오후2시 부평지회 민방위 교육장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 축하공연으로 난타,마술,밸리댄스로 서막을 열었다 2부 기념식은 17사단 병사들의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모범회원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홍미영부평구청장 임지훈부평구의회,정유섭새누리당국회의원 이성만더민주부평갑 위원장 부평구 신은호시의원 구의원등 이광은 월남참전 인천시지부장등 각구 지회장등 내외빈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미영부평구청장은 축사에서 월남전은 우리나라가 참전한 최초의 국제협력전쟁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중흥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부평구는 전쟁과정을 통해 희생하신 참전자회 회원들의 권익과 위상에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지훈구의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정신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염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정유섭의원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하셨고 그 바탕위에 어려웠던 1960~70년대에 경제성장을 이루웠다.참전 희생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
[김영준 ]2016년10월17일 오전 9시 남구 용호사거리에 도로변에 불법현수막이 판을치고있다. 이곳주민 A씨는 해도너무한다며 먹고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정도것하면 이해가 간다며 관활 구청에서 강력히단속을 하길 바란다 '고했다..
(차덕문 기자) 지난 13일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관광버스 화재사고당시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전세버스에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직후, 운전기사 이모(48)씨가 어떠한 구호 조치나 탈출 안내도 없이 가장 먼저 버스에서 탈출했다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울산 울주경찰서 수사본부는 “여행 가이드와 생존자들의 진술을 통해 운전기사가 불붙은 차에서 가장 먼저 탈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전날 운전기사 이모(48)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구속했다. 생존자들은 “운전기사가 소화기로 창문을 깨고 제일 먼저 나간 뒤 앞쪽에 있던 승객들이 탈출했다”며 “운전기사는 차량을 빠져나간 뒤에도 적극적으로 구호 활동을 하지 않고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 역시 “탈출 직후 승객들에게 ‘이쪽(운전석 뒤 깨진 창문)으로 탈출하라’고 소리쳤다”고 경찰에 진술해 가장 빨리 탈출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형법 18조에 따르면 위험 발생을 방지할 의무가 있는 버스기사는 사고 상황에서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보증인적 지위’를 지며, 이를 어기면 발생한 결과에 의해 처벌받는다. 또,이씨는 사고 과정에 대해
(임순택 기자)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대한민국 자격증 박람회'가 학생과 취업준비생, 일반인 등 6천여 명이 몰리며 관심을 끌었다. 16일까지 3일간 사우동 김포아트홀 일대에서 열린 박람회에서는 검색광고마케터, 특수경호사, 국제무역사, 반려동물관리사, 방송작가 등 65개의 자격증 관련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성공, 도전, 서비스, 전문, 입시 등 각계 전문가 25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강연과 '키썸', '드럼캣', '서지우'의 부대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의 소중한 해양자산인 강화갯벌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가치 증대 및 브랜드화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화군은 한강 하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대형 자연하구 갯벌로 우리나라 최대의 면적(303㎢)인 강화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강화갯벌은 천혜의 보물창고라는 평가와 함께 세계 및 국내 갯벌 관련 학계와 연구자들로부터 많은 연구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강화갯벌의 경제적, 생태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날 양 기관은 이런 흐름을 반영하여 강화해역의 해양환경과 관련된 분야를 상호 지원하고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강화갯벌 관련 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 관리사업 공동 실시, 해양오염 예방활동과 방제사고 지원, 방제 교육·훈련 등을 상호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고 희귀조류와 철새의 중간 기착지로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강화갯벌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기반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 했다. 아울러 향
(차덕문 기자) 급증하는 전입 주민을 편의를 위해 제작한 구래동 생활정보안내서 「구래누리 길라잡이」가 전입자들로부터 큰 호응를 얻고 있다. 이 책자는 김포시 읍·면·동으로는 처음으로 제작한 생활정보안내서로서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래누리 길라잡이는 기존의 민원안내 위주의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지역의 축제, 가볼만한 곳, 호수공원 분수가동 안내와 관내 공공기관, 학교, 은행, 아파트관리사무소 연락처까지 소개하는 등 구래동지역 생활에 필요한 정보만을 수록했다. 구래동으로 전입 온 한 젊은 부부는 “구래동이란 지명이 좋은 의미인지 몰랐는데 리플릿을 보고 알게 되었으며, 각종 생활 정보와 주민센터 담당자 연락처도 기재되어 있어 생활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부터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배부한 이 책자는 3,000부를 제작하였으나 한 달이 지난 지금 약 600부가 넘게 전입 세대에 배부됐으며, 이런 인기에 힘입어 내년에는 5,000부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구래동 지역은 그동안 한강신도시에서도 소외받는 지역으로 여겨져 왔으나 구래동 비전 선포와 엠블럼 제작, 발전협의회 구성, 구래동 생활정보안내서 발간 등 구래동을 가
(차덕문 기자) 김포시는 지난 12일 김포시장(유영록) 주재로 김포시 여성경제인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회장:이미연)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시정계획 및 기업 지원방향을 설명을 비롯해 김포시 도시철도 공사 진척 및 추진계획, 도금 ‧ 에폭시 등 유해환경 시설 허가규제, 구 시가지 개발 계획 및 풍무 역세권 지역상가 활성화 방안 등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기업체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해소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유영록 시장은 실물 경제 위축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정에 협조해 주는 여성 경제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관내 기업인들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 차원의 적극적인 기업 애로 해소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임순택 기자) 김포시 자율방재단(단장 한상철) 40여명은 10일~11일 이틀 동안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피해지역인 경상남도 울주군 웅촌면 일대에서 10여 명씩 한조를 이루어 하우스 파이프와 비닐을 제거하는 등 긴급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포시는 이번 피해지역 긴급복구 지원활동에 대해 복구 작업에 필요한 각종 수방자재와 금빛수 1500병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피해를 입은 한 농가 주인은 “비로 인하여 많은 것을 잃었다”며, “한 해 농산물을 망쳤을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까지 힘들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의 손길을 받으니 새 힘이 난다”고 김포시 자율방재단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 자율방재단은 2013년도 풍수해로 인한 여주지역복구와 2014년 강원도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에도 참여한 바 있다. 김포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관리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재난안전상황실(980-2119)을 통해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24시간 제보받고 있다.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17일(월)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반대하며 북한 지도부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응분의 제재는 분명히 있어야 하지만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마저 끊겨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의장은 “의장 취임 이후 북한 문제 해결과 동북아 평화 구축을 위해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면서 “앞으로 우리 국회가 갖고 있는 다양한 외교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는 국회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회, 경기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이춘석 국회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상임공동대표, 스벤 슈베어젠스키(Sven Schwersensky)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