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2016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된 국악 뮤지컬 ‘백령왕‘ 공연이 오는 10월 21일(금)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동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다. 국악 뮤지컬 ‘백령왕’은 대한민국 최북단 섬 백령도의 설화를 토대로 하고 있다. 설화에 따르면 백령왕은 꽃씨를 심으러 내려온 ‘선화’ 선녀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백령왕은 신들의 나라 마 장군과 결투까지 벌이면서 사랑을 얻으려 하지만 ‘선화’ 선녀는 끝내 떠나버린다. 백령왕은 선녀를 기다리다 지쳐 숨을 거두고 하얀 새떼들이 백령왕의 시신을 덮어 큰 섬이 만들어졌는데 그때부터 흰 백(白), 깃털 령(翎)의 ‘백령도’라 불리게 되었단다. 한 남성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국악 뮤지컬 ‘백령왕’은 노래와 함께 난타, 사물놀이, 판소리, 코미디, 국악 반주에 맞춘 화려한 타악기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력으로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총 예술감독인 마성혁 ‘블레싱 엔터테인먼트’ 단장은 “출연진과 관객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라 할 수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연주를 통해 예술 공연의 향수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김영준기자]한국마사회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에서는 가을을 맞아 지역행사 횟수가 증가된 인천중구 신포동 인근의 지역행사 대부분을 후원 했다. . 우선 지난10월 13일은 신포동에서 어르신을 대접하는 ‘노인잔치’에 어르신용 고기 54만원을 지원하고 이어서 15일에는 ‘시민대화합 행사’에 출전하는 참여자를 위하여 간식 45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18일에 신포동 통장단의 ‘문화체험’ 행사에 간식 42만원을 지원하고 이어서 같은 18일에 구 대항 ‘동아리경연대회’에 고기 44만여원을 지원했다. 한국마사회 이충훈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기 체결한 MOU를 통한 친화도 증진을 실천하여 기쁘고 향후에도 인근 지역의 일이라면 모든 행사를 후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한형)는 지난 14일 도화동과 주안역에서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에는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복지건설위원회 8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현장방문단은 도화동 SK텔레콤 전송국 신축공사현장과 주안역 교통광장 정비계획 현장을 확인했다. 전송국 신축공사현장은 SK텔레콤이 도화동 51-5번지에 건축물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전자파가 발생된다고 민원을 낸 장소로 제1종 근린생활시설(통신용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은 곳이다. 현장을 방문한 이봉락 의장은 구청 관계자들에게 전자파 측정결과와 유사현장 전자파 측정 자료 등을 주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민불신 해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주안역 교통광장 정비계획 현장을 방문한 이한형 복지건설위원장은 “교통시설 변경은 주민과 인하대 학생 등 버스승객, 택시관계자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성춘기자]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인천 남구에서 개최됐다. 남구는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시 애인(愛仁) 페스티벌과 연계한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또 한국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4개국 200여명의 공연단도 참가했다. 그러나 당초 참가 예정이던 태국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지난 13일 서거함에 따라 행사에 불참했다. 행사는 인천맘 아띠아모의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펼치는 퍼레이드, 문화공연, 패션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하이라이트 공연인 시네마&드라마 OST 콘서트가 개최, 최근 드라마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린(Lyn)과 자전거탄풍경, 린나이팝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 무대를 선보인 공연진과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국가 간 뜻 깊은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남부영재교육원(교육장겸 원장이승삼)은 지난 10월 15일 1,2학년 재학생과 학부모 92명을 대상으로 인성여중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가족공감 과학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차이나타운 일대의 역사문화적 장소를 탐방하고 그 곳에 숨어 있는 역사적 배경뿐 아니라 수학·과학적 요소를 찾아 탐구한 후 프리젠테이션, 연극, 댄스, 노래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발표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재들에게 그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수학·과학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안목과 짧은 시간에 팀원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그리고 주어진 시간 안에 모든 것을 함축하여 상대를 설득하는 능력 등을 길러 주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맥아더동상 주변의 생태탐구’,‘자유공원에 설치된 동상들의 부식에 관한 연구’등 짧은 시간에도 놀라운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특히 청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외국인이 인식한 차이나타운’은 그동안 남부영재교육원의 STEAM 교육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은 하늘초 박태현선생님이 진행하는 과학마술로 모두가 놀라고 웃는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부모님들의 환호와 격려 속에 이루어진
[김세연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자매결연지와 함께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를 주제로 10월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고자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매달 관내기업, 금융기관, 자생단체, 전통시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로 마련되고 있다. 특히 이번 10월 장터는 구 및 각 동의 자매결연지가 직접 참가하게 되며 쌀, 대추, 고구마 등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를 실시하고 그 수익금 일부를 기탁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개인 참가자들도 신청을 통해 중고물품 판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 일부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일에 일조할 수 있다. 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10시부터 신분증을 제시한 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 목적으로 판매할 경우 퇴장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청소과(☎032-770-6423)로 문의하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7일 옹진군 지도 현지에서 융ㆍ복합사업 컨소시엄 및 주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조성된 ‘지도 탄소제로 섬’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행사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김기철 옹진군 부군수와,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노상양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과 인천경제산업정보 테크노파크 박윤배 원장 등 관계자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 행사에서는 지도섬이 국ㆍ내외 대표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 접목을 노력한 참여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참여기업에서는 ‘지도 탄소제로 섬’ 준공을 기념하는 기념비 전달식도 있었다. 옹진군 지도는 덕적도 남단 14㎞, 선갑도 남서쪽 4㎞ 해상에 있으며, 아름다운 섬들이 병풍처럼 드리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자그마한 섬이다 다양한 어족자원으로 낚시 동호인 들이 자주 찾는 ‘지도’는 총 면적 0.45㎢에 15가구 2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낚시업(배)을 종사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주택 인근에 설치된 디젤 발전시설의 매연 및 소음과 불안한 전력공급은 관광사업 성장
[김영준기자]인천동구의회(의장.이정옥.새누리)가 지난달 27일 개최한 217회 본회의가 의결정족수 미달로 개회하지 못했던 이유가 일부의원들의 사전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출입기자단이 정보공개를 신청해 입수한 ‘동구의회의원 청가현황’에 의하면 송광식(의원.더민주), 지순자(기획총무위원장.더민주), 한숙희(복지환경도시위원장.더민주), 이정옥(의장.새누리)이 지난 9월26∼월27일자로 청가를 내고 의결정족수 미달 사태를 야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의회 회의규칙 제7조(청가 및 결석)에 의하면 의원의 청가는 5일이내의 것은 의장이 허가하고 5일을 초과하는 것은 의회에서 이를 허가한다는 회의 규칙을 근거로 회기 기간 중 임을 인지하고도 1차로 지순자(기획총무위원장)의원과, 송광식 의원에게 청가를 허가하였고, 본회의 당일 9월27일 한숙희(복지환경도시위원장)의 청가를 허가하고, 이정옥 의장도 청가를 내고 의결정족수를 미달시킨 것이다 이같이 동구의회는 당초 지난달 21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도시국 연장(안)에 대해 26일∼27일 임시회를 개최하여 처리하기로 결정했으나, 일부 의원들이 담합해 청가서를 제출하면서 의결정족수 미달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김철홍)는 17일 제1차 운영총무위원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인천발전연구원 출연금 지원 동의안을 비롯한 5개의 동의안과 ▲인천광역시 중구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개의 조례안 ▲행정사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운영총무위원회(위원장 김영훈)와 주민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규찬)에서는 각각 소관 부서별 2017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내년도 구 예산관련 업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철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10월 내내 각종 행사 준비로 노고가 많은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며 ‘업무가 바쁘겠지만 임시회 기간 동안 2017년 사업에 대한 충분한 자료 제공과 의원질의에 대한 내실 있는 답변으로 이번 임시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부터 16까지 3일간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백령면 초등학생 47명을 포함한 약 1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6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건축사 대회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력 배양과 건축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건축문화를 창조해나갈 훌륭한 건축사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참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건축사회공헌활동 행사로 개최되었다 초등학교 4, 5, 6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건축 창의교실은 도서지역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현장견학 및 창의교실 체험의 기회가 적은 것을 감안 섬지역 어린이들이 우선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놀이와 건축, 입체표현을 통한 도시 만들기, 팀워크 활동을 통한 작품 활동으로 창의적 사고 증진 및 우리 건축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건축 소통을 위해 지역문화(송도) 경험 및 알기쉽고 재미있는 건축강의, 어린이를 위한 진로 특강 프로그램 진행으로 나의 집, 나의 놀이공간으로 인식되는 건축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