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27일 '강한 대한민국' 연구원 창립식을 국회의원 헌정기념관에서 열었다. 원 의원은 "강력한 안보 토대 위에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통일한국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연구원 창립식을 열고 "이 연구원을 통해 새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나가면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저도 온몸을 던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대권행보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원 의원은 "내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국회에서 핵무장에 대해 논의하는 핵포럼과 4차산업 혁명을 지향하는 알파포럼 등을 이끌고 있다. '강한 대한민국' 연구원은 안보, 4차 산업혁명, 통일 등 원 의원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논의를 뒷받침할 전문가 집단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조원진, 이장우, 최연혜, 유창수 등 최고위원 당지도부와 서청원 최다선(8선) 의원 등 60 여명의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축사로 나선 이정현 대표는 "여야를 막론하고
[김세연기자]지난 25일과 26일 문학경기장에서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육상대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남자 179명, 여자 102명, 총 281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질주하였다. 작년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낸 인천일신초등학교(교장 정유근)가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육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육상 강교의 이미지를 이어나갔다 . 특히, 이번 대회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운 일신초 6학년 주재훈 학생(남자 최우수선수상 수상)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실력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학교에 진학에서도 꿈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국제기구와 함께 하는 글로벌 인천 만들기” 라는 주제로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월까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접수해, 예선심사를 거쳐 6개의 결선진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날 결선진출 대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결선심사 PT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의 결선 PT 발표자로 나선 유용선 국제기구팀장은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글로벌 인천 만들기’ 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UN기구 중심지 송도국제도시의 강점, 국제기구 유치효과 및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한 추진사업 등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국제기구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국제기구협의체 구성, 대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역대학과의 협력사업, 지역사회와의 소통 프로그램, 국제기구 행사 및 정주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국제기구 도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은 25일 대학을 방문한 중국의 연달그룹 조평규 회장과 매트릭스 학사제도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천대는 조동성 총장 취임 이후 지난 9월부터 2017년 시행을 목표로 기존의 학문공급체계를 그대로 유지한 채 기업이 주도하면서 여러 학과가 동시에 참여하는 연계학과를 설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다전공 프로그램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매트릭스 학사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포스코건설, 동원시스템즈, CJ대한통운 등 30여개 국내기업 및 단체와 “매트릭스 학사제도”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인천대는 이번 중국 연달그룹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외국 기업과의 매트릭스 학사제도 도입 확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심형 주거ㆍ상업 복합기능을 도입한 송림6 도시환경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송림6구역은 2010년 3월 조합설립인가 및 2012년 11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주택건설경기 침체와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정체됐으나,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송림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송림삼거리 동구 송림동 31-3번지 일원의 상업지역 총면적 1만146㎡의 주상복합시설을 최고높이 110m이하(34층)로 3개동(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372세대 및 1개동(오피스텔) 224호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앞으로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이 완공되면 낙후된 도시환경 개선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동구 송림동 37-10번지 일원에서 LH에서 시행중인 대헌학교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5월 국토부 행복주택 300세대 후보지로 선정되어 2017년 착공을 목표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송림6구역과 대헌학교뒤구역의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지
[김영준기자]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이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본인이 밝힌 탈당 경위나 심경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가 없으며, 그 책임을 박근혜 정부나 새누리당에 돌리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우선, 시당 윤리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등 외부의 명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시당위원장은 윤리위원회의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임을 윤리위원들 앞에서 기 밝힌바 있다 . 시당 윤리위원회는 인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당 의원총회의 결정을 번복한 사건에 대해 윤리관을 파견하여 노경수 의원의 의견을 청취했고, 윤리위원회 회의에 출석시켜 본인이 직접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당헌당규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 이에 시당 윤리위원회는 본인의 소명과 당시 심경을 십분 이해하여 당헌당규에 정해진 가장 약한 징계를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경수 의원이 개전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의사를 타진하고 있었음은 잘 알려진 얘기다. 어느 당으로 가든 그건 본인의 자유다. 그러나 오늘 기자회견 중에도 정당에 대한 정체성이 없는 듯 한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영혼 없는 정치인
[김영준기자]-인천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 25일 오전 신한은행 본점과 전 인천시 생활체육협의회장 A씨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을 지낸A씨는 지난2011년부터 인천시 시금고로 신한은행이 다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신한은행으로 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 여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수사를 받고 있다.문제는 A씨가 송영길 전 시장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었던 당시에 발생한 의혹 이라는 점이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A씨는 신한은행에서 2억 여원의 뇌물을 제공했다고 하는데 A씨는 시 정책을 결정할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수사당국은 A씨가 아닌 영향력있던 다른 측근들 중 현재 수감중에 있는 비서실장 김모씨가 아닌가 라는 것이다. 김씨는 건설사로 부터 5억 원의 받은 혐으로 징역형을 받고 수감중이다. 송영길 전시장의 측근에 우연하게도 개인적으로 업체들로 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개인적으로 책임지는 인사들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금품을 제공한 업체는 한결같이 다른 뜻이 아닌 그 개인의 말만 믿고 시장과는 전혀 관계없이 순수하게 송 전시장 측근들에게만 금품을 제공했다는 것이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이치에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내달 4일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6 동구 평생학습관 겨울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평생학습관(동구청 의회청사 지하1층) 소나무 강의실에서 실시되는 겨울학기 강좌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토탈공예지도사 2급 양성과정(매주 월요일/관내주민 20명 모집/재료비 6만원) ▲독서지도사 자격과정(매주 목요일/관내주민 20명 모집/교재비 2만원) ▲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매주 화요일, 금요일/관내주민 20명 모집/ 교재비 1만원) ▲자신만만 강의스킬(매주 수요일/평생학습강좌 수강생 및 수료생 25명 모집/교재비 5천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내달 4일까지로, 동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www.icdonggu.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겨울학기를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강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일자리형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주민의 직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민주당 인천시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으로 꼽히는 차은택 전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이 위원 선임 한 달 만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 영상감독을 맡게 된 점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을 수정하는 지경까지 전횡을 일삼은 것이 밝혀진 만큼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영상감독 선임 문제를 ‘최순실·차은택 게이트’의 핵심으로 다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아시안게임 게이트’는 ‘순실세’의 전횡이 이미 2014년 이전,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시작된 뿌리 깊은 ‘거대 악’이었음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 증거"라고 덧붙였다. 시당은 유정복 시장을 직접 겨냥했다. 시장 당선 직후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차은택 감독이 개·폐회식 영상감독으로 선임된 경위를 몰랐을 리가 없다는 주장이다. 유 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과 대통령 시절 안행부 장관을 거쳐 2014년 인천시장에 출마해 당선된 ‘친박 실세’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시당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영상감독을 급하게 선임하게 된 경위와 그 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김영준기자]-새누리당 노경수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27일 새누리당 윤리위원회의 경고처분이 정치보복이라며 탈당 기자회견을 가져다.노 의원은 4.13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해 새누리당을 외치며 목에 피가터지도록 도왔다고 했다. 그는 지난 후반기 의장선거에 누군가의 힘이 작용했다며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과 "딜"을 해 인천시의회 의장자리를 양보를 했는데 윤리위의 경고처분이 정치보복성의 징계에 새누리당에 좌절 했다며 탈당이유를 말했다. 노 의원은 새누리당이 인천시당이 노의원 정치보복에 누군가 힘이 작용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그는 지난 후반기의장 선거때 의원들에게 노경수를 찍지말라는 문자를 보내 야합으로 인해 현 의장이 당선 된 것이라고 했다.또 의회 가능과 역할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다. 그런데 의회 수장이 될 사람이 시장 친구가 되면 의회의 기능이 크게 약화될 것을 뻔한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한편 노 의원은 새누리당 인천시당 윤리위가 노의원에게만 해당행위자로 몰고 정치보복을 자행한 것이라며 작금의 사태에 실망과 좌절에 새누리당을 탈당해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