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김포시가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안보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실무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4/4분기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병대 제2사단의 취약지(대곶면 쇄암리) 현지 정찰결과에 따른 해제건의, 민‧관‧군‧경 유기적인 공조체제 유지의 하나인 핫라인 운영결과분석, 그리고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으며, 주민대피시설 기능강화, 애기봉 출입통제 등 홍보사항도 전달됐다. 이번 회의 안건은 17일 개최되는 통합방위협의회 심의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한편, 안전총괄과장(전상권)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 환경변화와 잇따른 북한의 도발위협 등으로 어느 해보다 국가안보를 확고히 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로 확고한 안보의식과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가 겨울철 상수도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온재를 보급한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상하수도사업소 및 각 읍·면·동에서 상수도 계량기 보호통 동파방지 보온재 1300개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밀폐형 보온재는 기존 스티로폼 보온재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상수도 계량기 보호통 내 수도계량기 및 관로를 제외한 공간을 완전 감싸는 방식이다. 외부의 공기를 최대한 차단하고 이물질 유입을 방지해 동파 방지 효과가 우수한 장점이 있다. 김포시청 수도요금팀 탁여진 주무관은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도 동파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보호통 덮개의 틈새를 막고 내부를 헌옷이나 담요로 감싸 피해와 불편을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및 한국언론인협회 주관『2016 국민공감 국가 IoT 컨퍼런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은 사물인터넷(IoT) 정보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지자체,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상식에는 김성태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과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장 등 전ㆍ현직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포시는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구현’을 민선6기 3대 역점시책으로 정한 뒤 지난 5월 김포빅데이터(주)를 출범하고 이어 9월 빅데이터 전담팀을 신설해 가동 중이다. 또한, 국내외의 많은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해 ‘김포 스마트시티’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앞서 '전자정부 대통령상(2014)‘을 비롯해 ’정보문화 대통령상(2016)‘, ’미래창조과학부 ICT 대상(2016)‘, ’한국정책학회 우수상(2015)‘, ’한국정책분석학회 창의정책상(2016)‘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스마트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송성춘기자]㈜대학내일에서 주관하는 ‘해피예스’ 8기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12일 인천남구 수봉공원에서 나무 옷 입히기 행사를 가졌다. 업사이클링 인식 확산과 공원 미관향상을 위해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봉사단 100여명이 참여, 소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수목 500여 그루에 폐현수막과 버려진 의류로 제작한 옷을 입혔다. 특히 나무 옷 안에는 볏집 잠복소도 함께 설치, 병해충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공원을 가꾸는 일에 앞장선 대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아름다운 공원 가꾸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성춘기자]인천남구(구청장 박우섭)의 도로명주소 벽화골목조성 사업이 다른 도시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전북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 등 관련부서 공무원 4명은 도로명주소 홍보 우수사례 견학하기 위해 인천남구를 방문했다. 전주시 방문단은 벽화골목이 조성된 학익동 노적산 호미마을을 방문, 조성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남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벽화골목조성 사업은 통두레운동과 마을만들기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했다“며 ”주민들이 직접 조성에 참여하고 홍보 주체로서 역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도로명주소 홍보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도로명주소 벽화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송성춘기자]인천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4월부터 도서관, 교육전문, 환경, 건강안전 등 4개 분야의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90여명이 참석했다. 재능나눔 확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구자원봉사대학 운영보고와 홍보동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그 동안 전문적인 봉사교육을 받느라 애쓰신 교육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고품질의 봉사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남구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 습득과 봉사역량을 강화해 재능나눔강사로도 활동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원, 약학대학,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 총 참여해 성과 발표 [김영준기자]-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12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2016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 등이 참여해 2016년 한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임상 의료진과 기초의과학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발표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뇌과학연구원에서는 조현병의 PET 이미지(Neuronal disconnectivity in schizophrenia: insights from molecular PET imaging with multiple tracers)와 관련해 김종훈(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표했다. 노영(신경과) 교수는 알츠하이머 등 치매환자의 타우 PET 영상( Tau PET imaging in Alzheimer's disease and other deme
[김영준기자]-대한방사선 인천시협회와 안산1대학, 가천대학 방사선과 학생들로 이뤄진 봉사단은 지난 11월 12일 인천 중구 도원동 일원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50여명의 봉사단원은 추운 날씨에도 지게를 지고 달동네를 누비며 연탄 2000장을 날랐다. 대한방사선 인천시협회 강인석 회장은 “인천시회의 지역공헌 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연탄나눔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대상가구를 더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유치원생 딸과 함께 참여한 한 회원은 “오히려 독거 어르신들께 이웃의 따스함과 사랑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공모전’ 시상식에서 UCC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히트다히트’라는 제목으로 UCC를 제작해 가장 큰 상인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는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직비디오 ‘히트다히트’를 활용해 힙합리듬에 맞춰 2분짜리 UCC를 제작했다. 신나는 힙합 리듬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필요성과 이용방법, 이용시 주의사항 등을 담은 가사를 붙여 쉽고 재미있게 서비스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간호사, 의사, 원무팀 등 직원은 물론,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도 UCC 제작에 직접 출연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5월부터 응급센터 외과계 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병원 내 감염 위험 요소를 줄
[김영준기자]-인천 강화군에서 생산된 쌀이 국내 최대 도시락 제조업체에 공급된다.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은 오늘(11일) 강화섬쌀 전속출하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난달 28일 농협 양곡(주)(대표이사 조권형), (주)한솥(대표이사 이영덕)과 강화군 농산물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오늘 강화섬쌀 전속출하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안 의원이 40년간 우정을 이어온 이영덕 대표에게 친환경·저농약으로 생산되는 고품질 강화섬쌀 활용을 제안한 결과 성사된 것이다. 국내 최대 양곡 거래회사인 농협양곡(주)와 도시락 업계의 선두주자인 (주)한솥은 강화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지속적 판매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소비자의 유통정보교류와 각종 공동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산물 생산자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는 (주)한솥은 연 매출 3조6000억원의 국내 최대 도시락 업체로 전국에 690여 곳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화섬쌀을 공급함으로써 강화섬쌀 홍보는 물론 판로 확보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 60억원에 해당하는 강화 쌀 5000톤을 (주)한솥에 판매하게 될 것이며 양파나 대파 같은 채소류도 이 회사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