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남구(구청장 박우섭)의 도로명주소 벽화골목조성 사업이 다른 도시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전북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 등 관련부서 공무원 4명은 도로명주소 홍보 우수사례 견학하기 위해 인천남구를 방문했다.
전주시 방문단은 벽화골목이 조성된 학익동 노적산 호미마을을 방문, 조성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남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벽화골목조성 사업은 통두레운동과 마을만들기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했다“며 ”주민들이 직접 조성에 참여하고 홍보 주체로서 역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도로명주소 홍보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도로명주소 벽화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