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매년 2만 7천 개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세’와 ‘청년고용촉진특별회계’를 10년 동안 한시적으로 신설하는 『청년세법안』,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 의장 외에도 여야 국회의원 107명이 공동발의 했다. 정 의장의 1호 법안인『청년세법안』은 기업(법인세 과세표준 1억원 초과)에게 10년 동안 한시적으로 법인세를 1% 더 걷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경우 2017~2021년에 총 14조 4천억원, 연평균 2조 9천억원의 추가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예산정책처는 추계했다. 또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청년세로 거둬들인 세금을 오직 청년사업에만 쓰도록 ‘청년고용촉진특별회계’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소방ㆍ경찰ㆍ보건복지ㆍ교육 등 국민생활안정과 직결되는 공공부문에서 매년 2만 7천 개의 정규직 청년일자리가 창출되고,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장은 “201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공공부문(일반정부+공기업) 고용비중은 평균 21.3%에 달하는 반
[김영준기자]성남중원경찰서<경찰서장 김영배>,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은, 합동으로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 기획수사 실시 결과, 부정수급자 27명, 부정수급액 1억 2500여 만원을 적발했다.. 피의자들은 교회에서 알게 된 관계로서, 근로자가 180일 이상 근무한 회사에서 비자발적 사유로 퇴사하면 생계보호 차원에서 최대 8개월까지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는 제도를 악용, 상호 공모하여 ’14. 8. 5.부터 ’15. 5. 31.까지 某건설회사에 취직하여 수원, 서울 건설현장에서 일용근로를 제공하고 권고사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퇴사를 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 후, 구직급여를 신청하여 도합 125,791,760원의 실업급여를 수령, 편취한 것으로 밝혔다. ◦ 경찰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합동단속 중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총 28명을 형사입건하였고, 이중 주범인 건설업체 대표 김某씨(55세, 男)를 구속하였습니다. 구속된 김某씨는 다른 피의자들의 자백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극구 부인하였으나, 계좌추적을 통하여 다른 피의자들이 수급한 실업
[김영준기자]-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오늘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영규)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유섭 시당위원장(부평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150여명의 당직자와 당원이 함께했다. 정유섭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국이 어수선하고 당 사정도 난마처럼 얽혀 쉽사리 풀리지는 안겠지만, 새누리당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시당은 국정 정상화와 아울러 내년도 인천지역 예산 확충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한눈 팔 여력이 없다. 야당처럼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막말로 시민을 현혹할 여력이 있다면,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 개발에 매진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당의 역할일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당원 동지들이 똘똘 뭉쳐 중심을 지켜야 인천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 우리 대외협력위원회가 이름 그대로 인천시민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가교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규 대외협력위원장은 “최근 최순실 사태로 인해 새누리당의 당직자로서 송구한 마음이 크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당원들이 뜻을 모아,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국정 정상화를 위해 힘을 보태야 한다”고 하면서, “대외협력위원회가 인천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통하며 질타를 경청
[송성춘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대표 지문철)는 지난 14일 인천남구(구청장 박우섭)에 사랑의 쌀 200포(1포 1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문철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해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들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내가면을 시작으로 강화읍, 교동면, 길상면을 순회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재정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군민의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해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폐지 및 축소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대부분 1973년경 결정되었으나, 그동안 지방재정 여건 및 지장물 과다 저촉 등의 사유로 많은 도로가 사업 시행이 되지 않아 건축행위 제한 등 군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있어 도시계획도로 폐지 요청 민원 등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폐지 시 도로가 없어져 맹지가 발생하는 부분도 있어 반대의 민원이 생길 우려도 있으므로 도시계획도로로 폐지 시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강화군은 우선적으로 급경사지 등 자연적 제약요소로 인하여 도로가 미개설된 경우, 기존도로 확‧포장 시 단차가 심해 계단, 옹벽 처리 등이 필요한 경우, 주변여건이 변화된 도로인 경우, 도로가 폐지되어도 맹지 미발생 지역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의견 수렴 후에는 군의회 의견청취 후에 도시관
(차덕문 기자) 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순각)는 지난 10일 추운 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사랑의 보온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 등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점면 협의체는 앞으로 추운겨울 따뜻하게 나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장순각 위원장은 “이번 겨울 동안을 사랑으로 이웃 돌아보기 특별기간으로 선정하는 한편, 다음 달에는 모과차를 직접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께 전해 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동수 하점면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이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을 2차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전까지 강화군주민등록이 돼있거나, 과거 3년 이상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사업단은 일반 대중음식과 주류, 의류, 그리고 1차 모집에서 선정된 점포와 동일한 업종을 제외한 특색 먹거리와 공예품, IT, 서비스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상인의 13개 점포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cy01007@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단(☎032-930-3355)으로 연락하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1차 모집에 의해 선발된 청년상인 입점후보자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청년상인 합동교육에 참가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최종 선발되며, 창업컨설팅을 통해 개별 점포를 구성한 후 내년 3월 청년점포를 개장하게 된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김포시새마을회 김장을 시작으로 지난 9~10 양일간 하성면에서는 새마을 부녀회와 지도자가 나서 3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한 고촌읍에서도 300여개의 무를 다듬어 석박지를 만들고, 사우동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손을 잡고 초가을부터 직접 재배한 알타리와 순무 등으로 겨울나기 김장을 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을 이어가는 이들은 한결같이 “이같은 나눔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미덕이다”며 “다소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 공원녹지과가 동절기를 맞아 산책로 및 등산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시설점검을 마쳤다. 시는 계양천·금정산 산책로, 문수산·허산 등산로, 모담산 유아숲체험원 공중화장실 5개소에 대한 시설점검과 화장실 난방기, 핸드드라이기, 환풍기 등을 점검하고 노후시설물 수리를 마무리 했다고 11일 전했다. 또한 편의용품 비치를 점검하고 내·외벽 및 바닥 청소와 함께 방향제를 교체해 산뜻함을 더했다. 공원녹지과 권오철 과장은 “산책로와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이용객의 화장실 내 흡연과 이물질 투척, 기기조작 등으로 시설물 파손사례가 자주 발생한다”며 “모두가 사용하는 시설인만큼 타인을 배려하며 이용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이었다.
(이혜란 기자)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내내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아름다운 수(水)경관을 제공하던 모담폭포에 아름다운 전통정자가 마련돼 운치를 더하고 있다. 한강신도시 17만평의 산지형공원인 모담공원 입구에 설치된 모담폭포는 그동안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모담폭포에서 쏟아지는 폭포수를 보며 더위도 피하고 모담공원 정상까지 산책한 후에 휴식을 취하는 이용객이 많았다. 하지만 폭포 주변으로 몇 개의 벤치를 제외하고는 그늘쉼터가 없어 불편함이 있다는 시민의견을 접수하고 휴게공간 마련에 나서 지난 9일 폭포와 잘 어울리는 한식정자 설치를 마무리했다. 김포시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모담폭포와 같은 수(水)경관과 어울리는 쉼터를 더 많이 설치해 주민들이 더 편안하고 품격있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