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김포시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김포시새마을회 김장을 시작으로 지난 9~10 양일간 하성면에서는 새마을 부녀회와 지도자가 나서 3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한 고촌읍에서도 300여개의 무를 다듬어 석박지를 만들고, 사우동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손을 잡고 초가을부터 직접 재배한 알타리와 순무 등으로 겨울나기 김장을 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을 이어가는 이들은 한결같이 “이같은 나눔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미덕이다”며 “다소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