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 일선 경찰관들이 지하철에서 돈가방을 분실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신속한 수사로 범인을 검거하고 돈가방을 찾아준 사실이 피해자가 인천지방경찰청에 감사편지를 보내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는 지난 10월 28일 밤 10시 13분경 한 여성으로부터 지하철 안에서 돈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한 주변 탐문수사로 돈가방을 절취한 범인을 특정하고 돈가방을 찾아 피해자의 품에 안겨 주었다고 밝혔다. 당시 돈가방을 분실한 피해자 손OO(69)은 여승으로 당시 사찰 공금 1,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통장, 휴대전화 등 개인물품을 넣은 가방을 잃어버려 망연자실해 급하게 112신고를 하게 되었다. 당시 112신고를 받은 연수경찰서 송도국제도시2지구대 경찰관 및 강력1팀 형사들은 신속하게 지하철역 CCTV를 분석하여 카드를 사용한 범인을 특정하여 검거했다. 돈가방을 되찾은 피해자는 “최선을 다해 소중한 가방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불철주야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살펴주시는 경찰관님들께 감사하다.”며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사건을 해결하고 돈가방을
[김영준기자]인천 동구(청장 이흥수)는 17일 지하대회의실에서 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공공기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장에서 성인지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남녀 상호간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17~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정인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함께하는 행복울타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정인자 강사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실태들을 다양한 사례중심 위주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공직사회 내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한 올바른 성문화 정착 및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 직원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과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및 성인지 개념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밝고 활력 넘치는 직장 동구를 만들기 위해
[김영준기자]인천대 경영대학원(원장 홍기용 교수)은 2017학년도 석사학위( MBA과정) 및 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석사학위(MBA)과정은 경영학전공 40명을 선발하며, 12월 2일까지 직접방문하여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입학금은 58만 5천원이며, 등록금은 289만원이다. 최고경영자(CEO) 과정은 50명을 선발하며, 1년 과정으로 매학기 15주씩 운영되고, 등록금은 290만원이다. 접수는 선발인원이 마감될 때 까지 진행된다. 입학관련 세부사항은 경영대학원(032-835-8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주안7동이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주민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안7동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 5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7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를 수렴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은 총 20개 문항으로 프로그램 운영 전반과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응답자 중 70%가량이 현 수강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관 주안7동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취합해 주안7동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운영상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겠다”며 “주민들의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7동은 라인댄스, 건강요가 등 5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도화2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16일 김장 김치 182상자(1상자 10kg)를 도화2·3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앞서 도화2동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나눔 김장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하광찬 도화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숭의4동은 지난 16일 제물포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제7회 우리동네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숭의4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음악회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의 재능 기부로 7년동안 이어져왔다. 음악회에는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내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도 초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악 협주를 시작으로 트럼펫, 소프라노, 테너 독창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공연은 주민과 대화하고 청중과 호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악회를 주관한 장순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의 문화에 대한 열정을 피부로 느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을 초대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문화적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매년 무료로 음악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축제를 기획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직자 안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7일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1부에서는 ‘북한 정세와 우리의 안보 현실 이해(북한 핵, 미사일 위협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가보훈처 전문 강사인 심택용 박사가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2부에는 ‘비밀 실무’라는 주제로 남구 보안총괄담당자가 보안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으로 필요한 국가관 정립과 보안 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 평범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한 선행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천 남구 주안4동에 거주하는 설정환(45)씨는 지난 14일 주안4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포(1포 20kg)와 현금 170만원을 기탁했다. 설씨의 선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됐다. 설씨가 기탁한 쌀과 현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탁 과정을 거쳐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사례관리대상자, 위기가정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설씨는 “1년 동안 꾸준히 모은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맞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윤재 주안4동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통한 주민 참여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민간주도 공익재단인 ‘학산나눔재단’이 출범후 첫 나눔 행사로 지난 16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에서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아니스트 윤효간과 함께하는 ‘희망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착한 나눔, 건강한 나눔으로 새로운 나눔 문화 시민운동 확산’이라는 비전과 재단의 취지를 함께 공유, 지역 주민의 나눔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됐다. 콘서트는 작·편곡가 겸 피아니스트 윤효간의 ‘Hey Jude'를 시작으로 엄마야 누나야, 섬집아기, 따오기, 마법의 성,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피아노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박우섭 남구청장이 참여, 나눔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의 나눔을 통해 지역을 되살리고 변화를 이끌어 내 지역 문제의 해결과 대안을 함께 고민해 주는 역할을 학산나눔재단이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나눔재단은 지난 10월13일 창립총회를 거쳐 남구에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운동으로 지역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주도로 설립됐다. 더불어 함께 ‘나눔’의 힘으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공익재단으로 목표 실현을 위해 발기인 408명이 모
[김영준기자]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오는 11. 16. 송현근린공원 일대에서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 및 기부행위 상시제한 안내’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동구·중구·옹진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참여하여 “정치인의 기부행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요구하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구민들에게 정치인 등의 기부행위 상시제한과 함께 정치후원금 제도를 안내하고 송현근린공원 및 수도국산박물관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정치인뿐만 아니라 유권자의 경우에도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음식물을 제공받을 경우 최고 3천만 원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으며, 기부행위는 공직선거기간이 아니더라도 상시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려면 선관위에 직접 기부, 신용카드 포인트, 휴대폰 소액결제의 방법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탁금 기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www.give.co.kr)를 참조하면 된다. 동구선관위 임재열 사무과장은 “앞으로 이번 송현근린공원 환경정화활동과 같이 우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