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정화식수시설 설치로 안정적인 식수 공급 지원....총 약 8천만원 상당 기증 [김영준기자]-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지난 16일 미얀마 달라섬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빗물을 이용해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빗물정화식수시설을 기증했다. 달라섬(Dala Township)지역은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대우 아마라호텔 건설 현장’이 위치한 미얀마 양곤시에서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평소 학교에 전기가 들어가지 않고 주민들은 빗물을 받아 식수로 마시는 등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포스코건설은 달라섬 지역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키트 700세트와 신발, 의류 등 생활용품 1천 1백여점(약 6천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빗물을 이용해 식수로 사용 가능한 빗물정화식수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긴급구호키트는 모포, 수건 등 12종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것으로,지난 6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모여 미리 제작한 것이다. 또한 빗물정화식수시설은 포스코건설 양곤 현장 직원들과 전국재해구호협회 봉사단이 달라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설치한 것으로, 추후 주민들 자
[전미옥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6년 1월부터 누구나 쉽게 실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활용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분야 업무편람’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6 우수 지식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번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서 제출한 공무원의 업무수행에 유용한 업무편람(매뉴얼, 가이드, 길잡이 등)을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우수작 10개를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내용 충실도와 업무 활용도 등 심도있는 최종 심사를 거쳐 인천시가 제작한 『2016 지방세 체납분야 업무편람』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방세 체납분야 업무편람은 인천시와 군·구 세무공무원들이 체납징수업무의 표준화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일사불란한 체납정리 추진으로 안정적인 세입증대 효과를 거두고자 제작됐다. 그동안 지방세는 고도의 전산화로 인해 모든 업무처리를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산처리하는 체계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변경 시 담당자가 업무를 숙지할 때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에 해박한 인천시 본청 직원들이 직접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의회는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간 진행된 제254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7년도 본예산 심사를 비롯해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 각종 계획안 등을 처리하였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8일간 심도있게 심사한 2016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7년도 본예산 등을 의결했다. 2017년도 예산안은 2016년도보다 4% 증가한 2,868억 66만5천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중 다양한 매체를 통한 구정 운영 및 관광자원 등의 홍보 활성화 예산 2,000만원을 증액하고, 관광기반시설 조성공사 예산 8,000만원과 드라마 제작지원 및 홍보비 예산 6,500만원을 비롯한 17개 사업 총 10억 6,307만원을 삭감하였다. 한편 한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 구민들의 피땀과도 같은 세금이 허투루 쓰여지지 않도록 엄정한 기준을 가지고 예산을 심사했다” 며 “각 부서에서는 예산을 집행할 때 낭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
[전미옥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차 한국환경정책평가원(KEI) 환경포럼’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유정복 시장과 박광국 KEI 원장,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발전 녹색도시 인천’을 주제로 유정복 시장의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개최된 ‘제6차 한국환경정책평가원(KEI) 환경포럼’은 환경분야 유일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원(KEI)이 외부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현실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환경분야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포럼이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유정복 시장은 “300만 시대를 맞이한 인천은 수도권매립지, 화력발전소, LNG 인수기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다수의 사회기반시설이 소재하고 있어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으나 이들 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악취, 미세먼지, 소음 등 많은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러한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난 10월 발표한 환경주권과 연계하여 인천의 권리 정상화와 시민의 환경권 회복을
[김영준기자]변함없는 K-R0CK (케이 락)의 메신저 '워킹 애프터유'가 2016 클럽투어 대장정을 수원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투게더 홀'에서 정점을 찍고 12월 23일 금요일 3시 강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남지역 우수 뮤지션 선발대회 초청 게스트로 참가한 뒤 같은 날 23일 6시 천안시 신부동의 '클럽 유즈드' 게스트 공연과 24일 저녁 6시 강진 오감통 실내 공연장에서 1박 2일 팬미팅을 가진다 . ▲ 23일 천안 '클럽 유즈드' 기획공연에 게스트로 참가하는 4인조 걸밴드 '워킹 애프터유' 해마다 전국의 클럽 공연을 가지면서 끊임없는 열정으로 활동을 다져온 4명의 걸밴드 '워킹 애프터유'의 활동은 12월 23일과 24일 일정에서도 보여 주듯이 거침없는 행보로 락의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24일 저녁 6시 강진의 오감통에서 열리는 팬미팅은 새로운 음반 수록곡을 먼저 선보이는 '신보 프리뷰 공연'과 함께 기존의 음반 수록곡을 '새로운 워킹 애프터유' 스타일로 편곡한 곡을 접할 수 있으며 강진 오감통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원을 받아 1박 2일간의 팬미팅이라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 24일 전남 강진에서 1박 2일 팬
[김영준기자]인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권용석)는 19일 인천지역 특목고 연합 학술제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특목고 연합 학술제는 인천외고, 미추홀외고, 인천국제고가 참여하는 학술제로 매년 12월에 개최하여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였다. 이 학술제는 각 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이 정해진 대주제 안에서 소주제를 정하여 한 해 동안 연구하고 탐구한 바를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문탐구의 장이다. 매년 학생들의 폭넓은 지적 호기심과 창의적 탐구역량이 발휘되는 뜻깊은 학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특목고학술제 주제는 ‘융합(convergence)’이다. 인천외고 권용석 교장은 학술제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전문화 시대를 넘어 융합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를 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고 활용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지암홀과 국제회의실에서 융합을 주제로 한 영어 논문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환경과 범죄예방, 국제와 SNS, 인간의 한계와 심리, 적정 기술과 문제해결, 경제와 심리, 기후변화와 교육 등 다양한 융합 관련 주제를 다루었다. 한편 인터내셔널센터 6개의 강의실에
[김영준기자]옹진군(조윤길 옹진군수)은 자연재해(산불 등) 예방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하여 추진한 임도개설 사업이 최근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착수한 임도사업은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덕적면 소야리 선착장에서 당제길까지 연결하는 임도 2.36km를 신설하여, 옹진군 임도 14개 노선 총 44.83km가 옹진군 자연재해 예방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제공되었다. 해당임도는 해안선을 끼고 자연 친화적으로 개설됨에 따라 임도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옹진군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탐방로 및 산악트레킹 등 도서지역 산림휴양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관계자는“임도는 산불예방 및 병해충 등 자연재해 예방효과와 더불어 등산, 트레킹 등 도서지역 내 숲길의 역할을 제공하는 시설로서 앞으로도 임도신설 및 시설된 임도에 대한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미래발전정책실(실장 조정준)에서 추진하는 화수부두로 22(화수동)일원의 화수부두로 수산관광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이 “건설폐기물(폐토석)을 불법처리”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화수부두로 수산관광 활성화사업 주관부서인 미래발전정책실은 화수동22번지 일원에 수도권 시민의 즐겨찾는 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폭 10m~12m, 길이 163m 도로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장의 폐토석을 적법처리 하지 않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동구 미래발전정책실은 지난 2016년 7월말 도로공사를 시작하며, 공사중 발생하는 각종(폐콘크리트, 폐아스콘, 페합성수지, 혼합페기물)건설폐기물은 동구 지자체에 폐기물 배출 신고를 필하고 적법 처리 하였으나 유독 도로공사 중 발생한 건설폐기물의 폐토석을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공사장에 재 매립은 물론 외부 사토장으로 불법 유출하는 등 불법 공사가 실시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동구가 추진하는 화수동 22일원의 도시계획도로 공사장에서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7조 1항 위반 외에도 공사중 발생하는 토사 관리 소
[김영준기자]20일 일본 나고야시의회 일한의원연맹 대표단(단장:와타나베 요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인천광역시의회(제갈원영 의장)를 방문했다. 이날 와타나베 부의장은 나고야시의회와 인천광역시의회와의 우호교류를 통한 양도시의 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갈원영 의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제갈원영 의장은 “일본의 주요 항구도시인 나고야시와 미쯔비시 R&D센터, 아지노모토 등 세계 각 국의 기업들이 찾는 인천시와의 만남은 양 도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와타나베 회장은 “이번 인천광역시의회 예방을 통하여 향후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나고야시는 일본의 3대 도시권 중 하나인 주쿄(中京)권의 중심도시로 중부 일본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추이자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하는 정령지정도시로 유명한 도시이다. 또한 미쯔비시, 도요타, 다이도 특수강, 린나이 등 일본 유수의 대기업들이 모여 일본 경제를 이끌고 있는 일본 내 제1의 경제도시로도 유명하다.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내항 화물선업체 K해운 등 6개사의 유모(46세, 남)씨 등 9명과 인천○○공사 출입항 신고 업무 담당자 김모(29세, 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인천 무역항내를 출입하려는 총톤수 5톤 이상의 선박은 출항 또는 입항 전에 반드시 관계기관에 신고를 해야 하며, 위반 시 법령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내항 화물선업체 K해운 소속 관계자 유모씨 등 9명은 2015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년간, 화물선 6척이 국가관리 무역항인 인천항에서 출항하면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에 출항신고를 총 522회 지연 입력한 혐의다. 또한 인천○○공사 담당자 A모씨 등 3명은 이를 알면서도 묵인한 방조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러한 불법행위는 해상에서 충돌, 좌초 등 선박사고 발생 시 선박에 적재된 화물, 선박 제원, 선원 현황 등의 정보가 파악되지 않아 사고 초기 대응이 어려워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출항신고 자료는 해상사고발생 시 선박과 인명관련 정보를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