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생활과학의 활성화와 초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 고조를 위해 2017년 1월 17일부터 3일간 방학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인천대, 인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실험 ․ 탐구 ․ 체험 중심의 과학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제고하고 과학친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학교 밖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학교실은 ‘역사 속 과학탐험대’ 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흥미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돕는 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시간, 전쟁, 음식이라는 세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재료(교재)비 포함 6만원이다.
(차덕문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정조사 청문회 간사를 비롯한 청문회 의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 청문회'에서 안종범, 정호성 증인과 면담을 했다. 일명 "감방 청문회"로 불리는 이번 청문회에서 서울구치소 수감동 내 특별면회실에 나타난 최씨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몇 년형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나. 국민은 종신형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라며 물은 질문에 대해 국정농단의 주역인 최순실 씨는 "종신형을 받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 11월31일 "죽을죄를 지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였으나 모든 주요 혐의에 대해 적극 부인하는 것과 판박이 같은 입장을 취했다. 국정 개입 여부는 물론 법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핵심 사실관계에 대해선 "없다" "아니다" "모른다" "기억 안 난다"는 답변들만 늘어놨다. 최씨는 자신이 꽂아 넣은 것으로 알려진 우병우 전 민정수석조차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은 골프까지 수 차례 쳤다는 증언들이 나오는데도 이 역시 모른다고 입을 닫았다. 공선실세인 김기
(차민선 기자)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26일 8시간 이상 분량의 세월호 침몰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 X"를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고있다. (유튜브 - chi chi ) '자로'는 세월호 사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저장된 세월호의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침몰 원인이 화물 과적이나 고박 불량 ,조타실수 등이 아닌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날 해군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해상의) 평균 수심은 37m였고, 세월호가 군 잠수함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사고 당시 해역 인근에서 작전이나 훈련이 없었고, 잠수함이 잠항할 수 잇는 수중 환경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군 영상 레이더를 공개하면 끝날 일을 말로만 한다", "레이더 영상 전문가들에게 보여주고 해명하면 되지 않나?", "지금 우리나라가 상식으로 판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 정말 의혹이라면 정보 공개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로는 세월호 참사 당일 세월호 침몰 직전에 한 괴물체가 세월호 레이더에 잡혔다고 전했다. 이 물체가 세월호 아래를 강타하면서 침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차덕문 기자)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목격한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에는 교수, 기인, 안무가 등 예술가 인사들을 비롯해 한겨례, 경향신문, 한국일보 등 언론사 7곳이 좌파 성향으로 분류돼 명단에 올라있다.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블랙 리스트의 작성 및 압력의 배후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 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 등을 지목했다. 2014년 중반부터 이듬해까지 반정부 성향의 문화계 인사 9473명의 명단을 작성해 정부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에 선정되지 않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장관 재임 내내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시사항이 수시로 내려왔고, 정무수석실이 작성한 수백 명의 이름이 적힌 A4 용지를 교육문화수석실로부터 전달받은 사실을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정부 초기에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돼 2014년 7월 사직한 유진룡 전 장관은 이 블랙 리스트 명단을 퇴임하기 한 달 전쯤 목격 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소영 비서관이 A4 용지에 빼곡히 수백명의 문화예술인 이름을 적어 조현재 문체부 1차관에게 전달하면서 “가서 유진룡 장관에게 전달하고 그걸 문체부에서 적용하라
(차민선 기자) 23일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순제 녹취록에대해 언급 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최태민의 의붓아들인 조순제씨가 녹취록을 남긴 것은 스스로 남긴 것이다. 대부분의 얘기가 사실 19금에 해당되는 이야기가 많다”고 폭로했다. 재산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얘기가 사실 '19금'(19세 미만 청취 불가)에 해당되는 얘기"라고 밝혔다. 김 앵커가 "나는 정 전 의원이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를 얘기하다 '야동까지 나와야 하겠는가'라고 말한 것이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그렇게 심한 얘기까지 나와야 죄를 알겠는가' 이런 표현으로 들었는데, 그게 아니라 실제로 '19금'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있었는가"라고 질문했다. 전 전의원은 “대부분이 19금에 해당하는 내용들이다. 내용이 너무나 아이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방송에서 더 이상 얘기하기가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녹취록 내용과 관련해 “시중에 다 돌아다니더라”라고 말하며 “그냥 따로 끝나고 얘기해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조순제 녹취록' 내용을 박영수 특검 관계
[김국현기자]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 박규자)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동 소재 ‘행복을 그리는 교회’(이미경 목사)에서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전해달라며 교우들이 손수 만든 쿠키 및 과일청과 함께 현금 5만원을 담은 선물박스 10개를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 남동구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김지숙)에서는 “많은 돈은 아니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소년들이 기부받은 물품에 스스로 가격을 책정해 되파는 ‘나눔마켓’ 운영 수익금 9만여원을 기탁했다. 또한, 신동아아파트(입주민대표 허은숙)에서는 매년 연말, 뜻 있는 주민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모아진 백미를 동에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백미 425kg을 후원했다. 박규자 동장은 “값비싼 것이 아니고 많은 양이 아니라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의 진심이 담긴 것이라면 받는 분들께도 의미 있고 소중한 선물이 될 것” 이라며 주민분들의 정성에 감사를 전했다.
[전미옥기자] 인천광역시 인천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올 한해 인천장애인체육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장애인체육관련 단체장과 임원, 선수, 가족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수상자는 장애인체육관련 가맹단체, 복지관,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장애인 복지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중 인천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43명을 선발했다. 장애인체 육회는 이번 장애인체육유공자 시상식을 통해 장애인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장애인체육 참여자 유도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수상자 명단 ▲인천광역시장상 단체 = 한국가스공사인천기지건설단, 인천광역시장애인컬링협회 한유림(시장애인육상연맹), 김상아(시장애인육상연맹), 오상미(시장애인육상연맹), 박보름(시장애인조정연맹) 장동원(시장애인역도연맹), 이은영(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이정준(바로병원장,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고영직(시장애인사이클연맹),장미림(시장애인사격연맹 ) 이지영(성민병원), 박성주(제17보명사단), 박창영(시장애인체육회), 김융건(시장애인체육회)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김문열(시장애인사격연맹),배지인(시장애인조정연맹) 신동훈(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조연정(시장애인사이클연맹
[김국현기자]파주시.야당동 일원은 2011년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 구간에서 제외된 일부지역 신축건물의 생활하수의 방류로 인해 모기나 파리 등 해충과 악취가 발생있어 파주시주민건의사항인 야당동 하수도정비 및 도로확포장 사업비 10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2016년 12월 23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빌라 등 단독주택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간이하수처리만 됨으로써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비교하여 50%만 제거되며 건물준공 후 관리가 불충분하여 수질오염이 발생되고 있다. 아울러, 하수도의 단면적이 협소하여 우천시 하수도 범람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도로의 협소로 인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야당과선교에서 앵골과선교까지 경의선 철도 주변 960m 구간 중 도로 확장(780m)과 하수도 복개(480m)를 하는 사업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사업완료할 계획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하수도 복개로 생활하수 악취저감 및 도시미관개선효과와 야당, 앵골과선교간 도로폭 확보로 교통난 해소가 기대되고 1,000여세대 2,500여명이 수해를 입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
[김영준기자]인천의 다양한 매력이 영상물 촬영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로케이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인천영상위원회는 2016년 연말을 맞아 그동안 지원했던 작품의 뜨거운 촬영현장을 담은 사진을 모아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청 1층 로비에서 ‘인천 로케이션 사진전-드라마와 영화속에 비친 인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2011년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부터 2016년 드라마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신>까지 인천영상위원회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촬영이 이루어진 작품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 7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천상륙작전>, 인천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검사외전><해어화>, 독특한 인천의 스튜디오를 십분 활용한 <뷰티인사이드>, 인천시청과 시의회를 활용한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인천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한 MBC <가화만사성>, 따뜻한 감성멜로 KBS <공항가는 길>에 이어 최근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tvN<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신>까지 인천영상위원회가 유치하고 지원한 작품들의
[전미옥기자]‘제27회 인천광역시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영진공사 노동조합과 이군신 남향푸드또띠아㈜ 대표이사 등 단체, 개인 등 수상자 12명에게 상패와 깃발, 현판을 수여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직장동료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 본부 의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지난 1991 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 제26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은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기존 노사 및 노노간 갈등을해소하고 산업평화에 기여한 단체와 노사화합으로 산업재해율이 낮은 기업의 근로자와 사용자 중심으로수상자가 결정됐다. 단체부문에서 노동조합 2개 단체, 기업체 2개 단체, 개인부문 근로자 4명, 사용자4명 등 총 4개 단체와 8명의 개인에게 수상의 영애가 돌아갔다. < 제26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명단 > ▸노동조합 단체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