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적 부모님이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고 자랐어요, 그래서 제 행동이 당연할 줄 알았습니다.” 가정폭력 사건으로 경찰서에 방문한 한 가장의 목소리였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해서 평생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는 사람의 마음은 한결같을 것이다. 하지만, 언론에서도 보도했듯이 가정폭력 보호사건은 2만여 이상이며 경찰의 추산은 그 이상일 것이다. 가정폭력 대부분의 피해자는 여성이지만 많은 여성들이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남편을 어떻게 처벌 하냐, 벌금은 얼마냐, 처벌하면 보복폭력을 하면 어떡하냐”며 경찰의 수사를 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경찰은 절대 손을 놓을 수 없다. 가정폭력 신고만 접수 되어도 경찰서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이 피해자의 회복과 지원을 위한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으로 가정폭력의 재범률을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폭력의 재발우려가 있고 긴급한 경우에는 주거 등에서 가해자 격리, 주거·직장 100m내 접근금지, 전화·이메일의 통신제한 등 긴급임시조치를 신청 할 수 있고, 사건처리 같은 별다른 요건 없이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신청하여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피해자보호명령제도도 있다.
[김영준기자](재)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이 2107년 옹진장학관(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입주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생․대학원생(입학예정자 포함)으로 공고일(2016.12.19)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3년 이상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 거주한 사람이다. 장학관 사용료는 1인실 월 20만원, 2인실 월 15만원이며, 입주비 10만원(年1회)은 별도다. 신청자의 학업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점수로 환산해 총60명을 선발하고, 퇴소자 발생 시 입소할 수 있도록 예비입소자 1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2012년 2월 개관한 옹진장학관은 대학(원)에 재학중인 관내 대학(원)생들에게 주거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장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설립되었다.
[김영준기자]중구의회는 1월 2일 중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정유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주요내용으로 김철홍 의장의 신년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중구의회의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하고, 제7대 후반기 남은 임기동안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홍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국내외적으로 여러 위기가 몰려오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어떠한 문제도 우리 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아 열과 성을 다한다면 당면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드시 새로운 도약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남은 임기동안 오직 구민만을 생각하며 구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내용을 담은 새해 인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무식을 마쳤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는 지난 2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많은 혼란이 있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과 굴하지 않는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특히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 체결로 공공개발이 시작된 점을 높게 평가하며, 각 분야에서 이루어 낸 지난 한해의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2017년 새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인천내항 재개발사업 추진 및 국제여객터미널 존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풍요로운 구민의 삶 구현,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과 불편없는 교통체계 구축’ 등을 새해의 구정목표로 정하고, “구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대(對) 중국 경제교역의 중심도시, 세계의 관문이자 관광의 중심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2일(월) 오전 11시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주요 보직교수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총무과장의 사회로 유공자 표창, 조동성 총장 신년사, 청념대학 선포식, 신년인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조 총장은 “총장 취임 후 지난 5개월은 시간에서 미래로, 공간에서 세계로 라는 슬로건 아래, 국립 인천대의 새로운 모형을 창출하여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를 위해 싱가포르 국립대학을 롤 모델로 삼아 교육, 연구, 학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브랜치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여 중국 연태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사회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창출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매트릭스제도형교육제도를 도입하여 37개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송도지역 바이오클러스트를 바이오 의약품 연구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한 천원의 아침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약 7천만원의 혜택을 제공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한길자 부구청장, 간부공무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2017년은 신뢰와 협동을 통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고 누구나 떳떳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누리는 함께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며 “42만 구민이 남구 주인으로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닭은 여명과 축귀를 상징하는 상서로운 새로 옛날 사람들은 닭이 우는 소리와 함께 새벽이 오고 어둠이 끝나는 것으로 생각했다”며 “지방정부인 남구에서 일어난 변화의 바람이 중앙을 향해 줄기차게 불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구정 중점목표를 ‘i-미디어시티 추진의 해’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i-미디어란 내(I)가 주체가 되는 1인 미디어이고, 독립적인(Independent) 미디어를 의미하며 남구가 인천(In-cheon)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김영준기자]가수 신성훈의 변함없는 기부 소식이 지난 28일 MBC 나누면 행복 300회 특집에 소개됐다. 신성훈은 6년간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 또는 장애인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누면 행복 300회 특집에 고스란히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65회 '사랑 아리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원이> 편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원이 를 위해 특별한 음원을 제작하는 모습을 공개됐고 가수 찬브로, 배우 김이정, 이기홍, 작곡가 날아라 야옹이(이창우)가 뭉쳐 '그래요 그렇게 웃어요'를 제작해 방송 당일 음원이 발매됐다. 신성훈은 방송에서 ' 6년 동안 한 장애인 가정을 위해서 기부 음원을 제작해왔는데, 이번에는 원이라는 아이를 위해 제작해 모든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원이의 이야기를 듣고 유독 신경이 쓰여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많은 원이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
[김영준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1937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기술직 임원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인공은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생산팀 이희연 공장(기술부장급)으로,국내 기계 업계에서 기술직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한 것은 드문 경우이다. 이희연 기술상무는 1978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해 엔진 생산분야에서만 38년간근무한 현장 전문가임. 친환경 소형엔진인 G2엔진의 생산라인 조기 안정화와G2엔진 누적 10만대 생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음. 또한 현장의 상호존중 문화정착과 열린 소통을 이끌어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이희연 기술상무는 “40년 가까이 엔진 생산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인정받았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롤모델이 될 수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상무 승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도입한 새로운 기술직 인사제도에 따른것임. 이 제도를 통해 기술직 사원은 이희연 기술상무처럼 생산 현장의 리더로 성장하는‘현장매니지먼트 트랙’ 과 최고의 기술 장인으로 성장하는 ‘기술전문가 트랙’ 두 가지 중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 현장매니지먼트 트랙은 기술상무로, 기술전문가 트랙은마이스터(Meister)가 될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인천시, 군‧구,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인천관광 협력 네트워크’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2017년 관광 협력 사업에 대한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관광 네트워크 협의회는 관광 시장변화와 정책변동 등에 효율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하여 인천시·군‧구 및 관광관련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3차례의 협의회 개최를 통하여 각 기관들의 관광정보 공유와 협력사업 협의 등 공조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치러진 ‘제1회 애인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했던 회의를 통해 시· 군‧구, 유관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 및 이벤트 등의 행사 현황을 공유하고 인천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2016년의 추진 기반을 발판으로 2017년 민간과 공공의 새로운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여, 인천관광 협력 네트워크가 인천의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강화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을 출항하던 A호가 입항차 이동중인 B호의 우현 측면을 접촉했다고 인천해경서 는 1일 오후 4시경 강화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에서 도선 간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B호의 우현 중간부분 난간이 파손되었으며, 경미한 부상자(타박상, 열상 등) 22명이 발생하여 강화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차량 4대도 유리창 및 문짝 범퍼 등이 파손되었다. ※ A호 : 429톤, 도선, 차량 42대, 승객 105명 B호 : 403톤, 도선, 차량 20대 승객 47명 / A,B호는 같은 해운회사 소속임. 인천해경은 소속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