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조금백령도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인천대학교, 2017년도 시무식 개최

인천대학교, 2017년도 시무식 개최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2() 오전 11시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주요 보직교수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총무과장의 사회로 유공자 표창, 조동성 총장 신년사, 청념대학 선포식, 신년인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조 총장은 총장 취임 후 지난 5개월은 시간에서 미래로, 공간에서 세계로 라는 슬로건 아래, 국립 인천대의 새로운 모형을 창출하여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 국립대학을 롤 모델로 삼아 교육, 연구, 학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브랜치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여 중국 연태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사회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창출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매트릭스제도형교육제도를 도입하여 37개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송도지역 바이오클러스트를 바이오 의약품 연구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한 천원의 아침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약 7천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총장은 2017년도에는 최우선적으로 2018년도 국비확보에 힘쓰겠다며, 직접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 집중계획을 밝히며, 인천대에서 노벨상까지 수상할 수 있도록 연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학기부터 시작된 매트릭스교육제도를 체계화하고 잘 정착시켜, 대학과 기업, 학생이 모두 Win-Win하는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 총장은 앞으로 일어날 변화는 이제까지의 변화와는 다른 또 다른 차원의 변화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방식과, 생각한 바를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력 또한 함께 갖추어 달라고 부탁하고,

 

미래를 미리 준비하여 눈앞에 닥친 변화의 파도를 여유 있게 타고 넘으며, 더 빠른 전진을 위한 힘찬 물살로 활용하는 인천대가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