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광 기자)김포시가 농경지 영농 후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함으로써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농촌폐비닐, 폐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 한다고 17일 밝혔다. 집중수거기간은 03월 20일부터 04월 14일(금)까지 4주간에 걸쳐 운영한다. 시는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매립 예방을 위해 읍·면 지역에 농촌공동집하장을 운영하고 마을단위 수거거점을 지정하여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봄철 집중수거를 통해 영농폐기물에 대한 주민들의 수거의욕 고취와 수거촉진을 도모하여 농경지 오염방지 및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는 개인, 마을단체, 유관단체별 농경지에서 발생된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농촌공동집하장이나 마을단위 수거거점에 배출하고 관할 읍ㆍ면ㆍ동사무소(주민센터)와 재활용수집소 수거차량이 수거, 김포시 재활용수집소로 반입 재활용 처리하게 된다. 또한 김포시 및 재활용수집소에서는 영농폐기물의 수거촉진을 위해 농촌폐비닐의 경우 검정색 110원/kg, 흰색 150원/kg, 폐농약병의 경우 500원/kg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과 과장(이덕인)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및 매립은 대
(차덕문 기자) 지난 16일 하늘의 제왕이자 청소부인 독수리가 고향인 몽골의 하늘을 향해 날아올랐다. 독극물에 중독된 채 발견된 독수리는 두 달동안 한국조류야생보호협회(김포지회)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이 날 자연으로 방사됐다. 독수리는 매년 10월이 되면 우리나라를 찾고 있는 겨울철새로 현재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로서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기에 적절치 않은 환경, 특히 전봇대에 날개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독수리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다행히 구조된 독수리는 3~4월경 추운 북쪽으로 긴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영양상태가 풍부한 먹이를 먹고 기력을 회복한 후 방사를 하게 된다. 한국조류야생보호협회(김포지회)는 방사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야생동물이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오는 3월 31일(금) 11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 나무심기 행사는 김포 정명(定名) 1260년을 기념하여 관내 하늘빛초등학교 5,6학년 200명과 함께 운양동에 위치한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에 낙우송과 철쭉 1,26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시 공원녹지과는 2017년은 ‘김포’라 불린지 1260년이 되는 뜻깊고 역사적인 해로서 관내 초등학생과 함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식목일 공감대 형성 및 애향심 고취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선 기자) 강화군 강화읍(읍장 임완근)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강화읍 나눔 Zone」 사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강화읍 나눔 Zone」은 강화읍사무소 내에 냉장·냉동고 및 쌀독, 수납장 등을 설치하고 관내 업체, 민간단체, 독지가 등으로부터 기탁받은 쌀, 김치, 밑반찬 등을 부식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가구당 주 1회씩 이용할 수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업체, 민간단체 등은 강화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032-930-4193~4195)으로 문의하면 참여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화읍사무소는 참여자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세제혜택 및 ‘우리 동네 희망 서포터즈’ 현판을 배부해 자긍심 고취 등 수혜자뿐만 아니라 기탁자에 대한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완근 강화읍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밑반찬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과 함께 나누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
(이은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인천기상대(대장 정기운) 기상전문가들을 비롯해 강화군 벼, 인삼 재배농가 20여 명이 모여 ‘농업 기상·기후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화군이 농업인들에게 인천기상대의 지역 맞춤형 농업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화군 대표작물인 벼, 인삼 재배농가들과 함께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기상대 홍미란 박사의 맞춤형 농업기상서비스 활용 교육 및 기상·기후 관련 정보 공유, 농업인들의 기상정보에 대한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농업인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강화군에 맞는 맞춤형 농업기상정보를 SMS,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기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기상정보가 적기에 제공되어 안전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화군쌀작목연합회 한상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과 관련한 기상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해 준다니 어려운 여건에서도 큰 힘
(차덕문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강화군농업대학 및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대학원 및 대학 입학생과 농업대학장인 이상복 강화군수, 윤재상 강화군의회 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화군농업대학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농업교육기관으로 19년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올해 농업대학 19기 지역특화작목과 45명, 농업유통과 45명으로 2개 과정에 90명, 농업대학원 12기는 유기농업과 40명으로 총 130명이 선발되어 입학하게 되었다. 강화군 농업대학(원)은 지금까지 농업대학 1,607명, 농업대학원 522명 총2,1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30회, 130여 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대표의 선서와 참석한 내빈들이 신입생 전원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장미꽃을 선물하는 등 농업대학 전통행사로 진행돼 축하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또 입학식 직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으로서의 마인드
[김영준기자]지난 12월 앨범 '화 좀 내지 마'를 발표한 4인조 보이그룹 '에이플(APL, Aplus, A+)'은 1월 멤버 '틴'의 부상으로 잠시 활동 중단, 2월에는 멤버 제이노의 기흉 수술로 팀 내의 연이은 악재를 딛고 한국 스케줄에 전념하며 일본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보이그룹 에이플은 2월 2일 아리랑 라디오(Arirang Radio)의 '케이 팝핀(K-poppin)'을 시작으로 3월 15일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MC김경식, 사유리)'등 여러 가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각종 대학 축제 섭외에 바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소속사 '담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다가오는 4월 18일에 가지는 일본 센가와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에 총력을 다해 전석 매진을 다짐하며 맹연습 중이다."라고 에이플의 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Japanese Ver.으로 발표된 '화 좀 내지 마'는 보이그룹 에이플만이 가진 4인 4색의 귀엽고 매력 넘치는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에이플만이 가진 귀여운 매력을 표현해낸 초식남 콘셉트의 곡인 '화 좀 내지 마'의 뮤비 내용은 화를 내는 무서운 여자 친구를 각자의 방법으로 풀어주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다.
[김영준기자]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스타팜' 이 8명의 배우들과 손잡고 새 출발 소식을 알렸다. '스타팜' 소속 배우는 영화'범죄와의 전쟁''추격자' '타짜'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최창준, 영화 '부산' '무적자' '낭만 자객' 배우 박현, 영화'아저씨' '연가시' '해바라기' '세븐데이즈'에 출연한 배우 박성훈, 영화'범죄와의 전쟁'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출연한 배우 강근탁, 영화'하이힐' '더 킹' '오싹한 연애' '죽음의 섬'에 출연한 배우 신성훈,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배우 손정민, 배우 허민경, 신인배우 김이정이 소속돼 있다. 스타팜은 1년 전부터 야심 차게 준비해 실력파 배우들을 영입하고 지난해 말부터 왕성하게 활동을 시작한 지먼트다. 오승일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상도 사투리를 전문으로 하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는 점' 이 라며 강조했다. 이어 오승일 대표는 '영화 촬영이 많은 부산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배역마저 서울에서 캐스팅해서 촬영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한 오승일 대표가 부산지역 배우들과 합심해 매니지먼트를 만들었다' 고 전했다. 스타팜 배우들은 2016년 8월 부산지역 소극장에서 ‘원탁의 기사’라는 연극도 함께 올려 팀워크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3월 17일(금) 송림체육관 지하1층에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스토어 카페지브라운–송림체육관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스토어 카페지브라운(송림체육관점)’은 매점운영과 동시에 어르신 바리스타가 직접 고령자친화기업의 고품질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 및 다양한 카페메뉴를 만들어 체육관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이응복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윤지상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함종훈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토어 카페지브라운(송림체육관점)’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60세이상 노인 18명이 3인 1조로 교대 운영한다. 평일은 7시부터 19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16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한다. 현재 인천시의 실버카페는 실버매점을 포함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실버카페와 고령자친화기업인 ㈜미추홀카페 등 18개소가 있으며, 이곳에서 206명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근무하고 계신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영위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 지역사랑모임인 ‘지사모’(회장 신용환 신흥시장상인회장)는 최근 신흥동장, 율목동장, 도원동장, 복지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150만원 상당을 전달, 신흥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게 했다. 신용환 회장(사진 왼쪽 첫 번째)은 “앞서 2015년 신흥동.율목동.도원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500장을 기부했다”며,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훈훈한 나눔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