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스타팜' 이 8명의 배우들과 손잡고 새 출발 소식을 알렸다. '스타팜' 소속 배우는 영화'범죄와의 전쟁''추격자' '타짜'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최창준, 영화 '부산' '무적자' '낭만 자객' 배우 박현, 영화'아저씨' '연가시' '해바라기' '세븐데이즈'에 출연한 배우 박성훈, 영화'범죄와의 전쟁'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출연한 배우 강근탁, 영화'하이힐' '더 킹' '오싹한 연애' '죽음의 섬'에 출연한 배우 신성훈,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배우 손정민, 배우 허민경, 신인배우 김이정이 소속돼 있다.
스타팜은 1년 전부터 야심 차게 준비해 실력파 배우들을 영입하고 지난해 말부터 왕성하게 활동을 시작한 지먼트다. 오승일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상도 사투리를 전문으로 하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는 점' 이 라며 강조했다. 이어 오승일 대표는 '영화 촬영이 많은 부산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배역마저 서울에서 캐스팅해서 촬영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한 오승일 대표가 부산지역 배우들과 합심해 매니지먼트를 만들었다' 고 전했다.
스타팜 배우들은 2016년 8월 부산지역 소극장에서 ‘원탁의 기사’라는 연극도 함께 올려 팀워크를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오승일 대표는 “부산이 영화의 도시라고는 하지만 부산 지역에 촬영을 위해 방문하는 영화 관계자들 분들이 부산지역 배우들에 대한 관심은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부산 지역의 배우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며 저 또한 부산지역 배우 분들을 좀 더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죠.” 라며 앞으로의 희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