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정부가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대한 한시적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테러단체 소탕을 내세워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계엄령을 선포해 했기 때문이다. 이에 외교부는 “당분간 민다나오 지역의 치안 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며 필리핀 카다얀데오로시, 다바오시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며"민다나오 지역 치안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특별여행주의보 유지 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다나오섬은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에서 700km가량 떨어진 곳으로 필리핀 제도 남쪽에 위치했다. 인구 2천만 명이 거주중인 이 섬은 본래 이슬람교도들이 살던 곳이었다. 그러나 미국 식민지가 되면서 그리스도교인들이 유입됐고, 이 과정에서 이슬람교도들이 오지로 밀려나며 종교 갈등이 번졌다.갈등이 심화되면서 정부군과 반군 간에 산발적인 국지전이 이어져 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민다나오섬의 마라위시(市)에서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
[김영준기자]홀몸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나들이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인천 남구 주안2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4일 어르신 100여명과 경기도 가평군 밤나무골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통장자율회원들과 함께 가평의 시원한 계곡을 둘러보고 통장자율회에서 직접 마련한 점심 식사후 노래자랑과 게임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주안2동 통장자율회는 2008년부터 매년 ‘어르신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들이 비용은 주안2동 통장자율회에서 1년동안 미역, 다시마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하고 있다. 또 같은날 숭의4동은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35명과 강화도 나들이를 다녀왔다.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문화공감센터가 주관하고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교육분과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추진됐다. 어르신들은 강화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강화8경 중 하나인 초지진과 덕진진, 고려궁지 등 강화의 명소를 둘러봤다. 점심 식사후에는 동막해변 바닷가를 산책했다. 노병준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문화공감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함께 할 수 있
[김영준기자]타임슬립을 한 듯한 1880년대 빈티지 거리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오랜 시간의 흔적을 여행하는 마법의 시간여행과 개항장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으러 떠나보자. < 개항장 나들이 코스 - 1. 가족과 함께 애프터눈 타임슬립 > ○ ‘가족’과 함께라면 차이나타운에서 출출한 배를 짜장면으로 채우고,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애프터눈 타임슬립’이 적격이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과거 외교사절들의 사교클럽인 제물포구락부와 우리나라 최초 호텔인 대불호텔, 개항박물관과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신포시장에서 과거의 시간을 걸어본 후, 아기자기한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시간이 뒤바뀐 듯한 현대의 동화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다. < 개항장 나들이 코스 - 2. 연인과 함께 미드나잇 타임슬립 > ○ ‘연인’이라면 밤이 아름다운 두근두근 문화공간에서 ‘미드나잇 타임슬립’을 즐겨보면 어떨까. 옛 얼음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개항장 카페거리 아카이브카페 빙고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신포문화의거리와 지하상가에서 득템을 할 수도 있다.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질 때쯤 신포동 재즈클럽에서 분위기 있는 음악과 함께 로맨틱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5일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보듬지킴이사업 발대식 및 동 지역사회협의체 기능 및 역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보듬지킴이 사업이란 민·관 협력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각 동별로 구성, 주민들이 직접 주도해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보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각 동별로 ▲새콤달콤 비타민 도시락 배달사업 ▲화재 취약 세대 소화기 지원 사업 ▲독거가구 사고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사업 ▲밝은 세상 나누기 독거노인 안경지원 사업 ▲보행보조기 및 효도 안전지팡이 지급 사업 ▲홀몸노인 희망화분 전달 프로젝트 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화수2동 장은미, 안재성 공동위원장이 선서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김기인 민간공동위원장이 인사말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구민중심의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협력 확대를 위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 조용신)은 23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분자) 주관으로 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는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무료급식 프로그램은 동 주민자치센터 지역복지프로그램으로 5월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에게 대접할 음식을 준비했으며, 각 자생단체 회원들이 행사장 설치 및 음식대접을 도왔다. 김분자 위원장은 “이번 무료급식 행사로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이 다가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은 2008년부터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봉사자들과 자생단체회원 등이 동참해 지역 저소득 어르신께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방위협의회 후원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옹진군보건소는 주민건강걷기생활화 실천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걷기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고 건강25프로젝트를 접목한 건강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높은 비만율과 낮은 걷기 실천율(옹진군 37.9%, 전국평균 41.2%)은 주민들의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운동 중 걷기운동은 무릎, 관절에 오는 부담을 줄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특히,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24%에 달한 옹진군에 적합하다. 이에, 군(郡)은 마을별 걷기동아리 사업을 지난해 말부터 홍보하고 올해 3월에는 지역 곳곳에 걷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면별로 사업설명을 실시하고 2개월 만에 500여명이 참여한 17개 동아리가 활동 중에 있다. 현재, 동아리가입자와 희망자에게는 건강25프로젝트 4차 교육을 실시하여 걷기 운동의 생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동아리 회원으로 가입 시 기초 신체계측을 하고 금년 하반기인 11월에 개인별 평가를 실시해 실천율이 높고 성과가 좋은 회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동아리 운영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고 건강생활을 습관화 하여 질병예방 및 비만에 대한 집중관리 될
[김영준기자]사진 설명 :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인천공항공사, 공항철도(주), 한국철도공사, 신공하이웨이(주) 4개 기관이 철도·항공기 지연 시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병규 신공항하이웨이(주) 도로운영본부장, 김순근 공항철도(주) 영업본부장,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 안병호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장.
[김영준기자]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청내직원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3회에 걸쳐 소통과 공감으로 열린행정을 실천하는 「북부교육지원청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간담회는 교육장과 직원 약 20여명이 대화의 시간을 갖고 고충상담과 복지향상, 그리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업무 능률 향상 방안에 대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김상건 행정지원국장과 직원 간의 간담회가 25일 개최 될 예정이며, 6월에는 이순근 교육지원국장과 직원 간의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참석직원은 “평소 생각해왔던 의견을 제안함으로써, 당장 해결 될 수 없는 문제일지라도 직원뿐만 아니라 교육장님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간담회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직원들의 다양하고 창의로운 아이디어 수렴으로 직장 만족도 향상과 나아가 북부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지난3~24일 양일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 및 방지를 위한‘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서 성인지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남녀 상호간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경숙 강사를 초빙하여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성희롱․성매매의 개념과 실태들을 다양한 사례중심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공직사회 내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한 올바른 성문화 정착 및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폭력예방 교육이 전 직원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과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및 성인지 개념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밝고 활력 넘치는 직장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총경 황준현)는 24일 오후 인천 월미도와 영종도를 오가는 도선 A호(383톤, 승객 16명, 선원 5명, 차량 6대 선적)가 영종도 구읍선착장에서 좌주하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출동하여 승객 16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도선 A호가 월미도에서 승객 16명을 태우고 영종도 구읍선착장으로 입항하던 중 선착장 인근에 좌주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경구조대 및 공기부양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구조대는 현장 도착 즉시 도선에 승선해 탑승중인 승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내 방송을 실시하고 선박의 침수여부 등 안전상태를 살폈다. 도선에 탑승한 해경구조대는 승객 16명을 사다리를 통해 육상으로 이동시켜 승객 전원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구조했다. 또한, 인천VTS에서는 사고선박 인근에서 항해중인 선박 대상으로 안전방송을 실시하여 추가 사고를 방지했다. 한편 사고선박은 선사에서 수배한 예인선을 통해 선착장에 접안시킬 계획이며, 해경은 사고 수습이 완료되는 대로 선장 및 선원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