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6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 목표대비 철거율, 예산 집행률, 지자체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정부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국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주택에 한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비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11년도에 최초로 26동의 슬레이트주택 지붕에 대한 철거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철거 규모를 확대하여 지난해에는 106동을 철거하는 등 2016년도까지 대상주택 3,974동 중 345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다. 올해는 역대로 가장 많은 3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당초 120동 규모에서 최대 150동으로 확대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30동을 추가 모집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대상자 중 취약계층(저소득층)일 경우 슬레이트 철거 후 새로운 지붕 개량비를 전액 군비(최대 540만원)로 지원해 주는 특색사업을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차민선 기자) 지난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Y2K 고재근이 출연해 과거 방송활동에서 최근 근황까지 재치있는 입담으로 전했다. 15년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고재근은 과거 Y2K 시절을 회상하며 "우리가 비주얼 록의 전성기였다. Y2K, 이브, 야다, 클릭비 등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 소몰이 창법이 나온 뒤부터 죽었다. R&B나 소울 쪽으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일본 밴드로 활동 중인 Y2K의 유이치, 코지의 근황에 대해 전하며 "과거 유이치, 코지가 예쁘게 생겨서 비주얼을 담당했다. 사인회를 하면 난 10분이면 끝났다. 밀어도 나한테 안 왔다. 내가 못 났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정말 힘들어서 말 수가 없어졌다"고 고백하기도했다. 또한, 고재근은 “그때 노래는 내가 다했는데 인기는 다른 멤버들이 가져갔다. 사인회 때는 철저히 소외됐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구라가 “팬들이 ‘저 사람 싫단 말이야’ 그러면서 안 왔나?”라고 하자, 고재근이 “그렇게까진 아니었다”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요즘은 잘생긴 친구가 인기 있진 않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재근은 “그땐 잘생긴 게 다였다
(차덕문 기자) 지난14일 밤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대로변에서 지나가던 시민 3명이 맹견 2마리에게 큰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일으킨 맹견은 도고 아르젠티노와프레사 까나리오 로 감긴문을 억지로 밀고나와 지나가던 시면 을 덮친것이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은 중상을입었으며,나머지 두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도고아르젠티노는 1925년 아르헨티나 한 형제가 야생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낸 품종이다. 경찰경비견, 수색구조견 등 여러 역할을 맡기도 하지만 사냥개 본성 때문에 호주, 싱가포르, 영국 등지에서 반입 혹은 사육이 금지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희고 짧은 털로 덮여 있는 특이한 외모 덕분에 인기가 많으며, 어릴 때부터 적절히 교육을 시키면 온순하게 기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반려견 주인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주의 의무 태만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개 전투력 순위’ 라는 제목의 글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여러 개들의 전투력을 정리해서 1위부터 19위까지 나열한 게시물로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출생이나 특성 등을 근거로 개들의 전투력을 나눴다. 1위는 도사견. 일본 토사지방
[김영준기자]국회사무처는 법률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수렴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6월 14일부터 국회입법예고시스템을 통한 의견제출 방식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국회입법예고시스템은 「국회법」 제82조의2(입법예고)에 근거하여 법률안의 입법 취지와 주요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하는 취지로 2012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특정 쟁점법안에 대한 중복의견 제출 등의 부작용이 대두되어 국회입법예고시스템을 통한 의견제출 방식을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까지는 입법예고 된 법률안에 대하여 동일인이 중복적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동일 법률안에 대한 의견은 1인 1회만 제출 가능하도록 하되 입법예고 기간 중에는 제출된 의견을 수정․보완 가능하도록 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국회입법예고시스템 개선을 통하여 법률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보다 생산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고부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인천으로 초청하여 인천의료관광을 집중 홍보한다. 공사는 6월 12일부터 5박 6일간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스타나, 아띄라우 4개 도시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언론인 총 13명을 초청하여 인천의료기관을 시찰하고, 인천의 발전상을 알릴 수 있는 인천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번 행사는 공사의 2017년도 상반기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지역 현지 마케팅 후속사업으로서, 공사와 인천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었던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와 러시아 사할린주에서 개최되었던 ‘한국의료웰빙관광상품전’ 참가하여 신규 발굴한 러시아․카자흐스탄 주요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기존의 인천의료기관에 현지환자 송출이 활발한 에이전시들이 초청대상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러시아 사할린주의 <비프 투어>와 카자흐스탄의 <코리아 비전 투어>가 포함되어 있는데, <비프 투어>는 사할린 최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로서, 직접 메디컬 센터를 운영하며 현지 환자의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3일(화)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 공직자와 공사·공단이 함께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임치완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이중호 교통공사사장, 황효진 도시공사사장, 황준기 관광공사사장, 이응복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주호 환경공단이사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의 성금은 인천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직원들의 급여우수리 모금으로 마련됐다. 인천시 공직자들은 지난 4월부터 급여우수리에 1,000원을 추가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1,000(+)plus를 진행해 왔다.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으로 전달된 6,120만원의 성금은 생계지원 등이 필요한 170세대의 저소득 취약가정에 1년 동안 매월 3만원씩 지원된다.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공감복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서로 자매결연을 맺어 온정을 나누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황○○님을 비롯한 개인과 스카이 72, 이마트 등 기업 그리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인들이 자매결연
[김영준기자]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국제벨로도롬에서 제6회 인천광역시장배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주최, 인천장애인장애인사이클연맹 주관으로 개최가 되며 제주도, 강원도, 부산, 대구, 서울, 전남 등 전국 시군구 15개의 팀이 참가하며 황중석(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내빈, 선수, 임원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트랙경기로 대회 안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문체육부와 생활체육부로 나누어 진행이 된다. 전문체육경기는 경기독주, 개인추발로 세부종목이 있고 생활체육경기는 연령과 장애유형에 따라 개인추발, 시뮬레이터로 종목이 구성이 된다. 특히 지적, 시각 장애인들의 사이클 체험을 위해 멘토스포츠클럽, 119자원봉사단 등 파일럿 봉사자들과 함께 텐덤사이클 경기가 있다. 시장애인사이클연맹 류길두 회장은 “사이클은 장애를 이겨내고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 장애인사이클은 전국장애인체전부터 주요대회를 석권 하며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사이클이 발전하기를 바라며 인천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환영합
(차민선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 김포에코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어린이, 청소년 및 시민등 약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제3회 「김포 에코 락(樂)」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김포 에코 락(樂)」축제는 제3회 환경 그림 경진대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꺠워주기 위한 분야별 환경 관련 체험부스에서는 △볏짚을 이용한 마법빗자루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기후환경 재활용 컵 활용, 공기정화식물 심기 △에너지절약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EM용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그 밖에도 살아있는 애벌레‧수서곤충 전시, 세계 곤충 표본 전시, 쓰레기 및 폐품을 활용한 미술작품 ‘정크아트’ 전시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환경동화구연, 나비 날리기 이벤트 등을 운영하였으며, 나비날리기 행사를 통해 감소하는 나비개체수 보존 및 한강야생조류생태원공, 한강하구 생태환경 조성 추진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했다. 청소년육성재단 에코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의 삶이 더불어 가는 자연환경을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8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어촌체험 및 탐조를 테마로 한 화도면 사기리 분오마을이 선정되어 3년간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강화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강화의 기존 역사‧문화 관광과 더불어 생태관광을 강화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분오마을의 분오선착장이 탐조 특화 마을로 최적인 이유를 넓은 갯벌과 분오저수지, 저어새 번식지인 각시바위, 선두리 석축 등 철새의 서식과 휴식에 필요한 안정적 공간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화군은 풍부한 바다어족자원과 국내 유일의 대형 하구 갯벌에 칠게, 도요물떼새, 두루미, 저어새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수많은 철새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절별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관광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또한, 분오마을은 강화군 남단갯벌의 80%(48㎢)를 차지하는 농어촌 마을로 마니산을 중심으로 서해 바다와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동막해수욕장, 분오돈대, 각시암, 함허동천, 정수사, 마니산
(차덕문 기자) 강화군은 전체인구의 약 26%인 8,000여 가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매년 모내기철이 되면 부족한 농촌인력으로 농민들의 걱정이 크지만, 올해는 지역 주둔 군부대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조기에 모내기를 모두 마쳤다.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이승도)은 못자리 파종이 시작되는 4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철인 5월말까지 산하 부대 약 5,000여명의 장병들을 농촌 모내기 일손 돕기에 지원하여 강화지역 약 600여 농가가 영농에 큰 도움을 받았다. 강화군 민통선 북방지역 주민들은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고령으로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해병대 2사단은 이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행정기관의 지원요청이 오면 적극 협조하는 등 활발한 대민지원 활동을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해병대로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군민의 대의기관인 강화군의회 윤재상 의장은 “지역 주둔 군부대인 해병대(2사단)가 매년 영농철 일손지원은 물론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과 재난·재해 예방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해병대로서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