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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지원 현장에서 더 빛난 해병대

“고마워요! 해병대!”

(차덕문 기자) 강화군은 전체인구의 약 26%인 8,000여 가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매년 모내기철이 되면 부족한 농촌인력으로 농민들의 걱정이 크지만, 올해는 지역 주둔 군부대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조기에 모내기를 모두 마쳤다.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이승도)은 못자리 파종이 시작되는 4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철인 5월말까지 산하 부대 약 5,000여명의 장병들을 농촌 모내기 일손 돕기에 지원하여 강화지역 약 600여 농가가 영농에 큰 도움을 받았다. 

 

강화군 민통선 북방지역 주민들은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고령으로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해병대 2사단은 이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행정기관의 지원요청이 오면 적극 협조하는 등 활발한 대민지원 활동을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해병대로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군민의 대의기관인 강화군의회 윤재상 의장은 “지역 주둔 군부대인 해병대(2사단)가 매년 영농철 일손지원은 물론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과 재난·재해 예방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해병대로서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