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미국자택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지난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는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문제적 금수저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 출국돼 미국에 거주 중인 에이미를 언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에이미가 기자에게 20만월 빌렸다", "구치소에서 만난 기자에게 얼굴 보정을 부탁했다" 등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에이미가 충격을 받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한 것이다. 다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전했다. 에이미는 강제출국 조치 당한 뒤 최근 올해 안에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혀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시작으로 2014년,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투약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끝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측으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녀는 지난 2015년,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졸피뎀을 먹는 잘못을 저질렀고 깊이 반성하고
(차덕문 기자) 지난20일 서울지방법원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비선실세의 주역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이유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추가된 혐의를 포함해 범죄사실의 내용, 피의자의 구체적 행위나 가담 정도 및 그에 대한 소명 정도, 현재 피의자의 주거 상황 등을 종합하면, 현 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와관련해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의원은 정유라의 영장기각에 강하게 반발했다. 안민석의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판사는 국민이 우스운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안민석 의원은 "정유라가 결국 자유의 몸이 되었다. 정유라의 진술을 믿고 증거인멸과 도피 우려가 없다고 믿는 판사의 판단을 존중하려야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2016년 4월 18일. 정유라는 엄마와 함께 이대를 방문해서 체육과학과 교수들을 차례로 만났다, 그런데 2017년 6월. 정유라는 자기의 전공을 모른다고 주장했고 판사는 그녀의 손을 두 차례나 들어 주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득 이재용 재판의 주심 판사를 최순실 후견인의 사위로 배정했다가 들통나자 하루 만에 교체했던 지난 3월의 기시감이 오버랩된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희망 청소년 49명이 참여한 ‘2017년 남구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일환으로 열린 이번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서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토의로 행복한 남구 만들기 아이디어, 정책제안과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 최우선순위로 결정된 제안은 학교 근처에 학용품, 우산 등을 대여료를 내고 빌려 쓸 수 있는 ‘청소년 대여 시스템’을 만들자 내용이 차지했다. 이날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우리들의 시각에서 남구를 바라보고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제안한 사업이 정책에 반영, 추진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은 9월중 주민총회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다.
[김국현기자]현행 「소방공무원법」이 소방업무에 경험이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지자체의 소방공무원으로 특채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채용사례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홍철호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최근 5년간(5년 5개월) 각 지자체가 의용소방대원 경력자 9만명 중 소방공무원으로 채용한 인원은 단 1명도 없었다. 현행 「소방공무원법」 제6조는 각 지자체가 소방 업무에 경험이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지방소방사 계급의 지방소방공무원으로 특채 임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법」의 하위 법령이자 정부가 정한 「소방공무원임용령」(대통령령)에서 의용소방대원 경력자의 임용기준을 지나치게 규제하여, 사실상 지자체들이 의용소방대원을 소방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철호 의원은 “정부가 정한 임용규정을 보면, 소방서를 처음으로 설치하는 시·군지역 등에 한하여, 5년 이상 의용소방대원으로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는 사람을 그 지역에 소방서·119지역대 또는 119안전센터가 처음으로 설치
[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청‘월디축구동호회(회장 조석남 체육진흥팀장)’는 최근 용유도에서 조석남 회장, 서용만 감독, 김영훈 구의회 운영총무위원장, 심규홍 직전회장(생활청소팀장),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전지훈련’을 가졌다. 특히 이상민 회원(건설과 토목팀 직원)이 2분기 최우수회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회장(사진 오른쪽 여섯번째)은 “올해는 월디축구동호회가 회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힘찬 발전을 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위원장(왼쪽 여섯번째)은 “월디축구동호회가 축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우호교류도시와 체육교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김영준기자]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안 검진사업(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이 노인인구가 많고 의료취약지역인 옹진군이 선정되어 2017년 6월 20일 안과전문의 2명, 검사원 등 총 8명의 의료진과 최첨단의료장비를 가지고 영흥면을 방문해 안과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안과 병원이 없는 도서지역, 교통불편으로 내원이 어려운 주민 183명에게 수준 높은 안과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돋보기와 약품 등을 지원했다. 이날 검진 후 이상소견자 7명에 대해선 차후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저소득층 3명에게는 안과수술을 무료로 시행할 예정이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진료를 받은 주민들을 대신하여 안 검사 및 진료를 해주신 한국실명예방재단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국가에서 실시하는 모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제4회 ‘2016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돕기 사랑의 뮤직콘서트’가 18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학 공연장에서 어르신, 각계인사, 청소년, 관광객 등 3천여명이 모여 성황(사진)을 이뤘다. 뮤직콘서트는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대표 한경애) 주최, 렛츠런(한국마사회)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유성언)의 후원으로 주말을 맞아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수 정현아.현강.금채안이 무대에서 귀에 익은 가요를 열창하고, 팝스그룹 뮤직패밀리가 신나는 팝송으로 흥겨움을 선사했다. 김철홍 중구의회 의장, 유성언 센터장 등 각계인사들도 공연장에 나와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김철홍 의장은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 중구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모금함에 성금을 넣어 큰 박수를 받았다. 유성언 센터장은 “렛츠런 중구문화공감센터가 후원한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보람을 느끼고,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데 많은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센터(동장 유진복)는 금창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창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인삼과 황기 등 한약재와 찹쌀을 넣어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떡, 음료, 과일 등과 함께 대접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강원주 금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탈 없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윤길)는 6월 20일(화) 서해 최전방 우도에 근무하고 있는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하였다. 우도는 옹진군 연평도와 강화군 불음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외딴 섬으로 민간인은 거주하지 않고 해군․해병대 장병들만 주둔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과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이다. 이번 위문에는 연평도 소재 중식당인 진미장의 손명자 대표를 비롯한 연평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장병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였으며, 옹진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과일, 통닭, 피자 등 위문품을 지원하고 일일 배식 도우미로 나서며 젊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특히, 이번 위문에는 가수 강상준, 신인 걸그룹 유레카 등이 참여한 위문공연이 펼쳐져 외딴 섬에서 근무하는 젊은 장병들의 사기를 크게 진작하였다. 한편, 조윤길 옹진군수는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우도를 방문, 군 장병들을 위문한 자리에서 “경직된 남북 관계에도 흔들림 없이 철벽 방어태세를 구축하고 있는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풀어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통일후통합연구원」(원장 이갑영)과 서울대학교「통일평화연구원」(원장 정근식)은 지난 20일(화) 상호 교류와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인적자원 교류 및 정책연구·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가차원의 통일대비 매뉴얼을 구축하고, 통일관련 연구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고, 더불어, 통일관련 연구 분야 선점을 위한 연구생태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갑영 인천대학교 「통일후통합연구원」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북한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통합을 위한 정책을 생산하는 최고의 연구가 진행될 것이고, 또한 향후 세종연구소 및 독일의 후레드리히 에버트 재단, 중국의 조선반도연구센터 등과 계속 협력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원장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인천대학교 통일후통합연구원이 협력하여 통일과정에서의 통합문제, 통일후의 통합문제를 연구하는 협약을 맺었다. 향후 양기관이 통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 통합의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연구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