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 드림스타트는 기초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선발하여 7월 한달간 대학생 멘토링를 활용한 “키다리멘토와 꼬마멘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여건으로 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백령면 소재 초등학교와 군청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연계하여 해당지역의 아동들에게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학습지도를 가졌다. 또한, 학습지도 외에도 아동의 심리·사회적 문제 및 학교생활에서 또래 관계 상담, 인성지도 활동을 통해 아동의 성장기반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인지 및 정서발달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 및 정서함양을 위한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6일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알렉세이 P. 꼬제먀코(Alexey P. Kozhemyako) 예카테린부르크 제1부시장을 비롯한 러시아자매도시 예카테린부르크 대표단 일행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시와 인천시는 지난 2009년 9월 인천시청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예카테린부르크대표단 자매우호도시 정상회의 참석 방인(2011.10월), 예카테린부르크 미디어 대표단 방인(2012.9월), 예카테린부르크 정도 290주년 City Day 인천시 대표단 참가(2013.8월)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조동암 부시장은 예카테린부르크 대표단의 인천 방문을 환영하며,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인천시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및 Smart-city 관련 시설 견학과 송도 수상택시 투어, 송도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27일에는 바리야크함을 추모하기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광장(연안부두)을 방문할 예정이다. 알렉세이 P. 꼬제먀코 제1부시장은 특히 IFEZ에 큰 관심을 보이며, “최근 예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7월 26일(수) 오후 2시 중국 정저우(鄭州 华原颐舍호텔)에서 「어울(Oull)화장품 중국 론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울’이 해외에서 첫 번째 브랜드 론칭을 한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지난 2월 인천시와 수출계약을 맺었던 중국 용고그룹과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명의 용고그룹 회원(위챗상)들이 참석하여 ‘어울’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보고 체험하였다. 특히, ‘어울’ 운영사((주)진흥통상비엔에이치)의 직원들로부터 제품사용법 등에 대해 직접 교육을 받으면서 제품의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크게 만족해 했다. 이 계 용고그룹 총경리는 “이 번 행사가 용고그룹 회원들로 하여금 ‘어울’ 브랜드의 소속감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울’측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울’은 현재까지 16개의 위생허가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지난해와 올해 초 굵직굵직한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출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하지만, 최근 사드 배치로 한
[김세연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인학습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학습단체 임원과 역대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과장,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의 발전방향 모색으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 김진섭 기술지원과장과 오병호 기술보급과장, 전달수 시험연구단장으로부터 △기술지원과의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역량 강화사업 외 3개 사업 △기술보급과의 환경 논 생태복원(둠벙만들기) 시범사업 외 8개 사업 △시험연구단의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 사업 외 6개 사업 등 2017년 주요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간담회를 끝내고 참석한 학습단체회원들과 함께 중복 맞이 보양식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친목 도모 및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훌륭한 교육과 좋은 시범사업들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 농촌지도행정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선박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선박안전법이 관공선의 승선정원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도서주민의 손발을 묶고 있어 현실에 맞는 법개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도서주민 편의증진을 위하여 도서행정을 추진하는 옹진군에서는 관공선의 승선정원문제가 대두되며 이에 현실에 맞는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옹진군 연평면 소연평도에 귀어한 A씨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 연평면사무소에 인감등본과 농협에 대출건 연장을 위하여 대연평도를 방문해야 했는데, 연평면의 행정선을 이용하면 왕복 40분이면 해결될 것을여객선을 이용하면 2박3일이 걸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A씨는 “육지같으면 자전거나 걸어서라도 갈 수 있지만 배가 없으면 이동이 불가한 해상에서 주민이 관공선을 이용하는 것을 법으로 불가하도록 규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청도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B씨도 어려운 섬 생활에 소득이 줄어드는 분통터지는 일을 겪었다. 조업을 마치고 어획한 생선을 살려서 좋은 가격에 판매하려 했으나, 대청도에서 인천으로 나가는 화물선의 경우 활어차 선적은 가능하나 운전자는 화물선에 승선할 수 있는 임시승선자가 아니기 때문에 승선할 수 없다는 것이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지난 7월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폭우 피해가 많이 발생한 부평구 부평동, 남동구 간석동·구월동, 남구 주안5동·주안8동 지역을 방문하여 폭우피해 지역 복구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격려 지원했다. 특히 25일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30명이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 시름에 빠진 주안8동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제갈원영의장은 집중호우에 속수무책으로 침수를 당해 실음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해 의회차원에서 대책방안을 강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방자치단체 등 혁신을 이끈 기관에 수여되는‘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이 상은 공공, 기술, 품질, 서비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혁신적인 경영능력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남동구는 공공혁신 부문에서 10개 지방자치단체 중 ‘자치구’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장 구청장은 2014년 7월 민선6기 남동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일념 하에 일자리 창출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2015년 7월 1일 남동구일자리 인력은행을 구축해 구민들의 구직을 적극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관내 19개 전 주민센터 등에 총 23명의 취업상담사를 배치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1만9천여명의 구민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구민채용확대로 돌아왔다. 이와 더불어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에도 노력해, 현재 어르신 일자리 12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만1천여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시장의 인가를 받아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기능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연초에 단행한 비상경영체제를 뒷받침하는 개편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조직기능의 보완을 위해 최소의 조직개편 및 정원증원을 검토했다. 우선 기존 사업개발본부의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기능을 분리, “도시재생본부”를 편제하여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사업개발본부는 공사의 핵심사업인 인천 검단신도시 사업 등 주요사업을 담당하도록 하여 본부 전문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 주요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십정2구역 및 송림지구 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장 직속기구로 “공공주택사업단”을 신설·전담토록 하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담았다. 또한 비상경영체제의 유지를 위해 행정부서 조직은 현행(기존 2개처)대로 운영하고, 전문 기술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부서인 “기술지원처”를 신설(택지 및 건설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일원화) 해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한편,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인력의 탄력적 배치로 최소 정원을 산정(299명 → 32
[김세연기자]안병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이 NGO 전문가로서는 처음으로 25일 서울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안 처장은 20여 년간 청소년운동의 사회적, 교육적 가치실현을 위하여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국제적 역량강화 등을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해 왔고 특히, 국내 최초로 청소년 융합교육을 시도하여 국가경쟁력과 인류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의 장을 마련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안 처장은 대통령표창, 2016 대한민국 인물 대상,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 명지대 연구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NGO전문가다.
(차민선 기자) "1세대 커피왕"으로 잘알려진 KH컴퍼니 강훈(49)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 대표는 24일 오후 5시46분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회사 직원이 강훈(49) 대표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갔다가 숨져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 대표가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금전적으로 힘들어했고 23일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KH컴퍼니 강훈(49) 대표는 1998년 커피전문점 '할리스'를 공동창업했으며 2010년 '카페베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성장을 이끈 커피전문점 1세대 경영인이다. 2010년에는 KH컴퍼니를 세우고 이듬해 디저트전문점 망고식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커피식스·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을 인수했다. 하지만 망고식스는 매장 수가 줄고 매출도 적자로 전환하는 등 고전을 겪었다. 강훈(49) 대표의 죽음 이면에는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무너지는 가맹 본사가 속출하고, 수많은 가맹점주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해주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