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한 2018년도 제1기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2일 도시재생대학 1기, 6월 9일 2기 과정을 개설하고 각 과정당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서 7주 40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결과 이번 도시재생대학 제1기는 총 59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예비활동가·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문가 기본교육이다. 이어 하반기 심화과정에서는 지역자원의 발굴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효진 사장은 "이번 교육에 대한 수료생들의 호응도가 높고 교육 열의도 대단해 앞으로의 인천 도시재생 기대하셔도 좋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양성,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지역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인천시 도시재생 인재 POOL로 관리해서 향후 전문가 양성과정에 우선 수강기회 제공, 마을활동가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도시재생대학 제2기 70명이 7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종진 기자]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 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 케냐, 아르헨티나, 라이베리아, 보츠와나 등 20여 개국의 청소년 관련부처 장·차관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2018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오는 19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청소년 문제 해결 방안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각국 청소년부장관과 대학 총장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해결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한다.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월드문화캠프 등 다양한 국제행사와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각 국 정부와 교육관계자들의 후원과 주목을 받아온 국제청소년연합은 각국의 교육 지도자들과 함께 세계사회가 직면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과 활용에 있음을 직시하고 공동 협력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입국한 각국 장·차관들은 2주동안 한국에 머물며 월드문화캠프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참석 외에도 국회방문,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사회상을 경험하고, 이어 한국 문화 중에 하나인 민박 체험을 하게 된다.
[김종진 기자] 공정한 인천교육 소통위원회는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새로운 교육비전으로 정하고 3개 교육지표와 5대 주요정책이 포함된 '인천교육 기본방향'을 확정·발표했다. 교육비전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에는 교육의 혁신을 통해 자신의 삶에 스스로 책임을 지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소통위원회 관계자는 "역량의 순우리말이 '삶의 힘'이며 '삶의 힘'은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힘"으로,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을 지닌 시민으로 자라나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지표는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교육'으로 정해 학교의 이상적인 모습과 인천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교육상을 제시했다. 새로운 정책 방향으로는 ▲ 꿈을 실현하는 혁신미래교육 ▲ 신뢰받는 안심교육 ▲ 자치와 협력의 소통교육 ▲ 모두를 책임지는 교육복지 ▲ 현장중심의 교육행정으로 정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3일부터 (두달간) 전세임대주택 2,483세대 입주자 실태조사를 함께할 업무보조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사에서 제공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원이며, 모집규모는 4~5명으로 인천도시공사 콜센터(1522-0072)를 통해 1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실태조사 보조원의 근무시간 및 보수는 조사대행기관인 소르트에서 세부적인 조사계획 수립 후 결정될 예정이다. 보조원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사전에 입주자에게 안내한 서류를 받아 실제 거주여부 확인, 설문조사, 공사가 준비한 설문답례품을 전달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매년 실시하는 임대주택 실태조사 업무보조원 모집과 관련해서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진 기자] 인천 남동구가 도심 속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산동 꽃단지에서 수확한 보리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눴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구는 지난달 25일 수산동 16-1번지 일원 꽃단지에서 직접 파종해 길러온 보리를 수확했다. 수확된 보리는 건조와 도정 작업을 거쳐 40kg포대 28자루(1,120kg)에 담았다. 구는 이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인 '푸드뱅크'에 기증했다. 수산동 꽃단지는 무단경작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어린이들에겐 정서적으로 유익한 자연 학습의 장으로, 어르신들에겐 넉넉한 고향의 옛 풍경을 추억할 수 있는 수수하지만 풍부한 공간으로 주변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도심속 녹색 복지 공간'인 꽃단지에 가을철에도 메밀과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누리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한국폴리텍II대학 인천캠퍼스 지난 12일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재취업과정 '세라믹도자타일제작'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라믹도자타일제작 과정은 지난 3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주5일, 총 480시간) 진행됐다. 교육는 도자디자인, 색채이론, 도자형태디자인, 유약과 소성, 도자사, 공간조형도자, 전사디자인, 도자성형, 환경/타일도자, 도예장식기법, 창업시장조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수료식에 김월용 학장이 참석해서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도전하는 여성의 삶은 아름답다. 여성들만의 강점을 살려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전문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앞으로도 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 과정 수료 후 교육과정에 맞게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마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수료생 모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종진 기자]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다양한 공연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음악에 흠뻑 젖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여름 피서로 추천해 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지난 2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의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 파티'가 2일 공감 라이브클럽(남동구) 공연을 시작으로 뮤즈(연수구), 버텀라인(중구), 쥐똥나무(미추홀구), 락캠프(부평구), 흐르는물(중구)에서 7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개최된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14일 오전 11시 작전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플리마켓과 연계해서 진행된다. 이어 21일는 주섬주섬 음악회와 함께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을 찾아가 열띤 공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 슈퍼루키' 라이브 결선에서 Top 6팀 중 최종 3팀이 선정됐다. 파스텔 사이키델릭 밴드인 '다브다'가 대상을 수상했고, 금상은 '맥거핀', 은상은 '허니페퍼'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
[김종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 강화를 위해 부천FC에서 활약했던 김한빈(26)을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부천의 김한빈이 명성준과의 1대 1 맞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우리 구단은 김한빈이 측면 수비 강화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한빈은 173cm, 63kg의 신체조건을 지닌 측면 수비수로서 남성초-문래중-중대부고-선문대를 거쳐 2014년 충주험멜에서 데뷔했다. 이후 3시즌 동안 충주에서 총 62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기록한 다음 2017시즌을 앞두고 부천으로 이적해 최근까지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89경기 출전 2골 5도움이다. 인천은 올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고 있는 반면 수비력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수비력 강화를 위해 김한빈의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 김한빈은 측면 수비수로서 스피드와 활동량이 우수함은 물론이며 성실하고 근면하기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안데르센 감독이 퍼즐을 맞추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밖에 김한빈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아산무궁화축구단으로 떠난 '원스타' 김도혁의 절친한 친구다. 또한 월드컵 대표로서 명성을 떨친 '위닝 메이
[김종진 기자]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는 지역 내 환경문제로 불편을 겪거나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환경현안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지역 내 현장 활동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현안에 대해 연구하고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참여형 환경연구 시범사업'을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5일간) 공개 공모한다. 지역 참여형 환경연구 시범사업은 크게 연구과제와 연구모임으로 구분해서 대기(악취), 수질, 폐기물, 토양 및 지하수, 자연환경(생태), 유해화학물질(건강위해성), 환경신기술, 도시환경, 공단환경, 기타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공모하며,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현할 수 있는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건당 특정 주제로 연구를 하는 경우 500만원 이내, 정기적으로 토론회 및 세미나 등을 열면서 논의하는 연구모임은 300만원 이내로 지원받는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지역참여형 환경연구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 참여형 환경연구는 연계가 필요한 경우 19년도 센터 연구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공동주최로 12일 인천 올림포스 호텔에서 학교 폭력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대상의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교육정책 토론회'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육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이날 토론회는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개회사와 장우삼 시교육청 부교육감의 환영사에 이어, 제1세션에서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박주형 교수는 학교폭력 제도 개선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탐색하고 이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관한 법률'에 반영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학교 자율권 확대, 가해 학생 조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제도 개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전문성 제고 및 운영 효율화 방안, 학교폭력 재심 제도 개선 등이다. 제2세션에서는 전인식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이성숙 서울 성일초등학교 교감, 조정실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 이유미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 상담위원, 서동원 한국교육방송공사